아크마우스1 [BP/IT] 디자인에 너무 치중해서 본연의 가치를 잃어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마우스 BP's : 마우스는 긴 세월동안 변화에서도 살아남은 삼엽충과 같다. 볼에서 광학식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바뀌었지만 그 형태는 내가 처음 컴퓨터학원에서 봤던 마우스와 비슷하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터치 조작이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마우스는 키보드와 함께 주력 입력기기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드웨어 그룹이 있어서 마우스, 키보드, 게임관련 기기들을 만들고 있는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삼성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OEM 하는 것처럼 그저 어떤 업체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이름만 빌려서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외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하드웨어 부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제는 주력인 윈도에 불이 떨어졌으니 .. 2013.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