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 20111 [BP/IT/IFA2011] 그리고 블랙베리는 없었다. BP's :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기 전만해도 RIM의 블랙베리는 아주 잘 나갔다. 뭐 지금 캐나다 어느 술집에서 위스키에 가득 취한 RIM의 고위 임원이 '아이폰 너만 없었어도!' 라고 말하며 술을 한잔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불과 4년전만해도 블랙베리는 IBM 씽크패드처럼 직장인이라면 하나쯤 가져야 하는 품목이었다. 기능에 상관없이 이 것을 지녀야 '나는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2007년 HP 베를린 행사에서 HP가 스마트폰 부문을 강화한다고 밝히는 자리가 있었는데..(나름 HP는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을 한참 내놓을 때가 있었다) 맨 앞자리에서 그 광경을 보던 나는 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제부터 HP는 대단한 스마트폰을 팔 것입니다. 주목해주세요!' 라고 방금 .. 2011.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