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61 [IT/game] 강남역서 철권 여자 파이터 고수를 보다... 이제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오락실을 발견하면 항상 둘러보게 된다. 새로운 게임은 잘 하지도 못하지만 오락실에 뭐 나왔나.. 분위기는 어떤가 항상 궁금하다. 지금은 동네 오락실들이 다 없어지고 PC방이 그 자리를 차지했지만. 그래도 오락실은 여전히 나에게 향수를 가져다 준다.. 스파르탄 X 나왔을때, 레슬마니아, 보글 보글 나왔을때.. 더블 드래곤이 나왔을때의 충격, 감동... 동네 좀 노는 형들이 모이는 오락실은 비행? 의 온상지였지만 우리동네는 나름 관리?가 잘돼 무서운 형들도 없었고..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놀 것도 없던 그 때...항상 부모님은 내가 없어지면 오락실로 찾아오곤 하셨고. 못가게도 하셨다. 어느날 오락실에서 정신없이 게임을 하고 있는데 뒤에 아버지가 서 계셨다. 나는 .. 2009.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