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I71 [BP/IT/REVIEW] 소니가 만든 명차 '바이오 Z' BP's : 소니는 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왔다. 소니가 무엇을 내놓는지가 항상 관심사였고, 나왔을 때마다 '와~' 하고 감탄사를 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이 역할은 애플에게 넘겨줬다. 이전과 달리 가격 지향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인상이 강했다. 이전 소니라면 절대로 채택하지 않았을 소재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제품들.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궁여지책으로 단기적인 판매를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었으리라. 이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소니의 강점은 만든 것을 잘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만들지 않은 것을 잘만드는 것이다. 그 것이 강점이지 적당히 팔릴만한 제품을 많이 만드는 것은 다른 업체들이 잘하고 있다. 소니는 고민에 빠졌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잘하는 것은 아는데, 이게 팔리는 제품인지에.. 2011.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