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비2

[BP/IT]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타비(TAVI)' BP's : '스마트폰 말고 제대로 된 MP3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전에 쓰던 서랍속 봉인 제품..'타비'를 꺼내들었다. 혹시 배터리 방전이나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작동이 된다. 대신 배터리 성능이 급격히 저하돼 전원을 상시 연결하도 써야 한다. 타비는 뉴라이프미디어라는 벤처기업이 2006년 CES에서 출품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출시 당시만 해도 애플 '아이팟'을 겨냥한 무서운 신예로 평가 받았다. 이후 모바일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기능 등을 추가해지만. 현재는 문을 닫고 말았다. 그 말은 이제 고장나면 아주 골치아프게 됐다는 점이다. 오래간만에 꺼내본 타비를 만져보면서, 무게와 두께만 좀 줄인다면 지금 출시해도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높은 .. 2011. 12. 21.
[IT/PMP] 안타깝다. TAVI... 아침에 출근하는데 우체국 택배 아저씨 오토바이가 집앞에 서있다. 지나가려고 하는데 앞자리에 원어데이 박스가 있다. 그저께 타비를 주문했기 때문에 오늘 왔나보다. 기다리고 있다가 집배원 아저씨께 내가 주문한 것이라고 했더니 꼬치 꼬치 인적사항을 물어보신 뒤에 주신다. 아저씨 말씀은 자기 물건도 아닌데 집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다면 미안하다고 하신다. 각박한 세상이다. 아무튼 타비박스를 들고 출근했다. 타비랑은 인연이 많은 편이다. 처음 출시했을때 발표회에도 갔었고 데이빗 정 사장님과도 여러번 뵈었다. 올해 초에는 미국 한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세상 참 좁네요~ 라고 하기도 했는데.. 새로운 대표님 영입해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확인해 봐야겠다. 아무튼 타비는 하나 갖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 침만 .. 2008.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