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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디카7

[BP/IT] 파나소닉 GM1 BP's : 사실 파나소닉이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 주목받은 것은 얼마 안된 것 같다. 루믹스 LX시리즈가 명품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GF 시리즈와 20mm 조합은 DSLR에 대한 회의감이 들게 만들었다. 물론 사진 자체는 DSLR을 따라올 수 없지만. 휴대성과 화질을 만족하는 교집합. GF1 이후 GF 시리즈는 잘만들어진 카메라 라는 생각이 든다. GM1을 볼 때는 큰 감동이 없었는데. 아무리 작아진다고 해도 20mm 렌즈가 바뀌지 않는한 주머니에 넣으면 축 쳐지기 때문이다. 소니 RX100은 화질면에서는 GF 시리즈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휴대성이 월등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RX100을 카메라에 넣고 다닌다. 그런데 GM1을 실제로 보니. RX100의 휴대성을 조금 줄이고도 옮겨가야 하나? 할 정도로 매력적.. 2014. 1. 21.
[BP/IT] 소니 디지털카메라.....NEX-3 BP's : 불과 몇년전만 해도 DSLR은 전문가들만이 쓰던 제품이었다. 사실 사진 자체를 이렇게 많이 찍은 때가 있을까? 졸업식과 입학식 등 중요한 날이 아니면 사진을 찍는 것은 특별한 일이었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나서 사진 찍는 일은 이제 일상화 됐고, 당시 100만원 가까웠던 (리코나 HP, 코닥이 꽤 카메라를 팔았을 때...) 디카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카메라 성능 탑재 스마트폰이 일반화 됐다. DSLR 경우 캐논이 300D를 내놓으면서 대중화 물꼬를 트기 전까지는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쓸만한 물건은 아니었다. 당시 300D가 출시되기 전, 캐논이 100만원대 DSLR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가 돌았을 때, 모두들 불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출시 후 놀라운 화질과 작은 크기는 충격적이.. 2011. 11. 13.
[BP/IT] GF3로 찍은 NX200, NX200으로 찍은 GF3 BP's : NX200이 나온다고 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NX10과 NX100에서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결국 서랍속 카메라가 되는 운명이었다. 일단 저조도에서 AF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화이트밸런스가 맞지 않고, 노이즈가 많아서 제대로 쓰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물론 감도를 낮추고 두 손으로 숨 참고 촬영하면 사진은 괜찮다. 하지만 매번 트라이포드를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NX 시리즈는 당분간 보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파에서 만져보고 생각이 달라졌다. 기존 NX100과 비교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비유해서 '옴니아에서 갤럭시로의 발전이다' 이제 제대로 쓸만한 디카를 삼성전자에서 만들게 된 것이다. 1년만에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기술이 발전할 수 있.. 2011. 9. 30.
[BP/IT/REVIEW/DICA] 삼성전자 'NX100'. 이제 딱 한가지만 더 하면 완벽하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NX100' 내가 산 첫번째 디지털카메라는 삼성 SDC-80이었다. 일명 개구리 카메라로 불린 80만 화소 카메라를 샀을 때 기분은 최고였다. 이후 여러 디지털카메라를 샀지만 그만큼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시큐리티 사업부를 삼성테크윈에 넘기고, 삼성테크윈이 디카 부문을 넘겼을 때 정해진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디지털카메라가 TV, PC와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아무래도 자주포 만드는 삼성테크윈보다는 삼성전자 쪽이 어울린다. 디카 부문은 참 신기한 부문이다. 다른 IT 부문은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업체들이 강한 반면, 디카 부문은 캐논, 니콘, 파나소닉, 올림푸스 그리고 최근 소니까지 일본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디카를 처음만든 코닥, 출력.. 2010. 11. 18.
[BP/IT/DICA] 하이브리드 디카...파나소닉 루믹스 GF1 파나소닉 GF1을 안살 수는 없었다. 참고로 나는 파나소닉 카메라를 참 좋아한다. LX 시리즈부터 루믹스에 대한 무한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LX 2, LX3는 컴팩트 디카 명기로 통하고 있다. 제품수명주기가 짧은 IT 부문에서 명기가 되기는 아주 힘들다 특히 한세대만 지나가도 구식이 되어버리는 IT업계에서... 나온지 4년가까이 된 LX2는 아직 현역으로 뛰어도 될 만큼 좋은 결과물을 내 준다. 일전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당연히 5D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는데 LX2로 찍은 것을 알게 되고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라이카와 렌즈, 본체 플랫폼을 공유하니..말 다한거 아닐까.. 사실 GF1은 NEX5와 같은날 배달됐다. 작은 카메라는 NEX5로 가기로 결정했음에도.. 2010. 7. 18.
[BP/IT/REVIEW/DICA] 하이브리드 디카. 소니 NEX 5 경쟁 제품과 비교해보면.. NEX 5를 쥐고 내 큰 DSLR은 가방속에 넣었다. 물론 화질로 따져보면 아직 중급기 이상 DSLR을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허용할 수 있는 수준에서 현재 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제품이 NEX 5로 생각된다. 그리고 NEX 5를 보고 더 작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전자와 파나소닉, 올림푸스 등 업체들이 더 작은 하이브리드 디카를 개발중이며 삼성전자도 곧 NX 10 후속작이 공개될 것이다. NEX 5는 틸트되는 LCD가 얼마나 편한지 새삼 느끼게 해줬다. 707처럼 렌즈가 돌아가면 최고였을텐데. 그래도 일반 LCD와는 비교도 안되게 편리하다. 화질은 GF-1 쪽이 더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것도 오차범위 내이며.. NEX 5를 들다가 GF-1을 들어보면 아주 크다. ㅠ ㅠ 기본렌즈와 16m.. 2010. 6. 18.
[BP/IT/DICA] 올림푸스 보급형 하이브리드 디카 '펜 E-PL1' 올림푸스 보급형 하이브리드 디카 '펜 E-PL1' 출시. 3번째 하이브리드디카가 나왔다. 방수하우징이랑 액세서리들이 같이 나왔는데.. '펜 E-PL1'과 관련 없는 액세서리들도 있다. '펜 E-PL1' 보다 내 관심을 끈 것은 옛날 펜들... 왜 이런건 안나오는지.. 렌즈 교환이 안되더라도 아예 펜케익 단렌즈로 가격을 낮춰 나오면 좋을 것 같은데. 렌즈 교환이 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가격이 올라가버리고 그만큼 더 복잡해진다. 그냥 꺼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젤 편하다. 예전에는 장비들도 많이 가지고 다니고, 한번 촬영할때마다 수없이 렌즈 교환하는 것이 별로 불편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_-; 누가 카메라 좀 들고 옆에 따라다녀 줬으면 한다. 요즘은 아이폰만 들고 나가는 것이 훨씬 편하다. 언제나.. 201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