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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4

[BP/AUTO] 혼다 9세대 어코드 BP's : 혼다코리아가 9세대 어코드를 출시했다. 어떤 제품 하나가 9세대를 거듭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어찌됐건 역사는 누적되는 것이고 오래될수록 그만큼 경쟁력을 갖는 것이니까. 자동차 경우에는 그런 성향이 더 강한 것 같다. 자동차 업체들이 차명을 바꾸지 않는 이유도 그런 것이다. 패밀리카를 표방한 1976년 1세대 어코드는 출시한 해에 올해의 차에 선정됐고....30년간 160개국에서 16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캠리, 알티마와 더불어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3000만원대 3대 일본 세단 중 하나고, 넓은 실내공간과 품질 등이 어코드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어코드는 하모니와 같은 뜻이라고 한다. 화음과 같은 조화로운 차라는 이름.....참고로 캠리는 왕관이라는 뜻이다. 닛산 알티마는 ult.. 2012. 12. 13.
[BP/AUTO] 혼다코리아 뉴 'CR-V' BP's : 2007년 국내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1위는 혼다 CR-V 였다. 지금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는 8%에 불과하지만, 5% 미만이었던 수입차 시장은 대부분 고급 세단에만 몰려 있었기 때문에 단일모델 판매 1위는 나름 의미가 있는 수치였다. 이후 엔고로 인해 차량 가격이 높아지면서, CR-V 판매량은 곤두박질 친다. 여기에 당시 혼다만 있던 일본 자동차 업체에서 토요타와 닛산이 진출하면서 3000만원대 초반 수입 SUV로서 경쟁자들이 생겨버렸다. 여기에 독일 브랜드들의 진출에 국산 SUV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CR-V 경쟁력이 낮아졌다. 3500만원 전후 예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선택권이 생겨버린 것이다. 거기에 가솔린모델과 8~10km 전후 연비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2012. 1. 3.
[BP/CAR] 혼다 코리아 2인승 하이브리드 머신 'CR-Z' BP's : 혼다코리아가 오래간만에 신차를 내놨다. 인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고임에도 불구하고 300만원을 이 달 내렸는데, CR-Z를 추가해 신차효과를 노려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CR-Z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주행재미를 노리는 스포츠카가 결합한 독특한 차다. 경제적이면서도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를 만든다는 반대되는 개념을 연결한.... 독특한 차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갑지만, 결국 두 개를 다 잡지는 못한 것 같다. 인사이트보다 적은 연비, 골프보다 부족한 주행성능. 거기에 가격도 3490만원이다. 오히려 2인승 쿠페나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차이도 줄어들고 있지만, 더불어 국산차 성능도 이제 해외.. 2011. 10. 7.
[BP/CAR] 닛산 큐브, 리프 그리고 시빅 컨셉트 BP's : 올해 출시될 많은 차 중에 내가 관심이 있는 차는 단연 닛산 신형 큐브다. 이효리차로 잘 알려진 닛산 큐브는 최대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박스카의 대표적인 모델. 기아자동차에서도 곧 박스카를 내놓는다고 하니 기대된다. 자동차는 나름 모두 철학이 있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다. 어떤 차가 나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목적이 분명한지 여부에 따라 좋은차와 나쁜차의 경계가 갈리는 것 같다.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안전성을 만족시킨다는 전제하에서.. 그런면에서 큐브는 방향이 분명한 차다. 작은 크기에 최대한 공간을 빼놨다.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기존 자동차와 달리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 신형 큐브는 미국에서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2011년형이라 실내가 좀..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