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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11

[BP/IT] UMPC가 꿈꿨던 이상향 / 아수스 Rog Ally BP's : 스팀덱도 잘 안하는 데 아수스 rog ally를 구입한 것은 그냥 호기심 때문이었고 이제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기도 너무 귀찮아서 간단한 게임은 휴대용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 사실 구입하고 한 달 째 뜯어볼 시간도 없어서 방치하다가 간신히 충전시키고 게임을 해봤다. 스팀덱과 아수스 rog ally의 사용이 겹치지 않을까? 했는데... 흠. 결론은 둘 다 할 시간이 없다. -_-; 만약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정도만 되어도 아주 잘 썼을 것 같지만. 몇 몇 게임을 돌려보고 충전만 시켜놓고 있다. 책을 안 읽는 사람이 전자책 리더기를 산다고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처럼. 게임을 할 시간이 없는 사람이 아수스 rog ally를 산다고 더 게임을 많이 하게되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대.. 2023. 8. 8.
[BP/IT] UMPC 부활? 'CHUWI'의 8인치 미니노트북 BP's : 울트라모바일PC가 유행이었을 때가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SSD도 일반적이지 않았고, CPU 성능, 발열이 충분히 제어되지 않아서. 뭘 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제품이었다. 그러나, 이런 작은PC에 대한 수요는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인텔의 지원을 받아 삼성전자, LG전자 뿐 아니라 라온디지털, 디지털큐브 등 업체들이 제품을 출시했다. (일부업체는 제대로 된 기술력도 없이 제품을 내놨다가 흑역사가 되기도) 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때문에 이런 미니PC의 자리가 없어진 것 같지만. 오히려 이제 기술적인 성숙도가 확보됐으니 나올만도 하다. GPD WIN 같은 제품이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것도 그런 이유. (사실 요즘 노트북이 너무 작아져서 경계가 모호하다. 소니의 UMPC가 정말 시대를 앞서간 제품이.. 2019. 5. 27.
[BP/IT] 윈도 소형 게임기? GPD WIN BP's :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수준의 강력한 PC가 수십만원에 팔리고 있고, 모바일 기기는 태블릿, 스마트폰이 장악했지만. 휴대용 윈도 PC 부문은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예전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울트라모바일PC를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창했고, 그런 제품들이 계속 나왔는데. 태블릿과 경쟁에 밀려서 사라졌다. 하지만, 윈도 PC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런 제품은 마니아를 대상으로 계속 나왔다. 소니의 예전 UMPC를 보면 지금봐도 멋지게 잘 나왔다. (하지만 제한된 성능 때문에 제대로 쓸 수가 없었다.) 소니 바이오P 같은 것은 지금 나와도 될 것 같은데...너무 시간을 앞서간 제품... 아무튼 이런 수요에 대응해서 작은 윈도 PC 제품들이 나오는데, 그 중 주목받는 제.. 2017. 3. 12.
[IT/UMPC/Q1울트라] 오리가미...명기...삼성전자 Q1 울트라... MID가 다음달부터 출시될 것 같다. 가격은 60만원대 이내가 될 것 같은데...몇개 만져본 제품 중 마음에 드는 성능은 없다. 그냥 작고 괜찮은 기기가 나왔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듯. 하지만 올 연말에 2세대 MID가 나오면 상황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또 휴대인터넷과 접목해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들이 가능하니. 사실 MID 이전에 UMPC가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UMPC는 프로젝트명 '오리가미(종이접기)'로 MS와 인텔, 삼성전자가 손잡고 2006년 4월 센스Q1을 처음 내놨다. 당시만해도 이렇게 작은 PC는 없었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삼성과 인텔, MS는 서울 한 호텔에서 대대적인 제품발표회를 하며 Q1 성공을 확신했다. 이때만해도 초소형PC .. 2009. 2. 9.
[IT/PC] 넷북에 대하여.... 바야흐로 넷붓 시대다. 그나마 침체된 PC업계를 이끌고 있는 것은 넷북수요. 하지만 넷북은 파느사람이나 사는사람이나 큰 만족을 못하는 제품이다. 파는 사람입장에서는 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수익에 별 도움이 안되는 제품이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게 노트북PC를 하나 장만하긴 했지만 실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기능이나 배터리 성능, 여러면에서 부족한 점이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노트북PC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넷북 하나 사려고 하는데 어때요?" 라고 물어보면 흥행에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다. 넷북의 효용은 기대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넷북은 인터넷이나 동영상, 음악 감상, 문서작업으로는 아주 충분한 성능이다. 하지만 게임이나 그래픽작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지금 있는 노트.. 2008. 12. 9.
[2008 IDF Day 2] Visual Software 강화. 드림웍스 '몬스터 VS 에일리언' ing 관련기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그룹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총괄부사장은 인텔 멀티코어 CPU로 가능한 3D 그래픽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우선 인텔은 드림웍스와 공동으로 3D 에니메이션 브랜드 ‘인트루3D’를 공개했다. 인트루 3D 브랜드는 향후 인텔 멀티코어 기술을 활용해 드림웍스에서 제작하는 3D 에니메이션에 사용될 예정이며 내년 개봉 예정인 ‘몬스터 VS 에일리언’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Jeffrey Katzenberg)는 몬스터 VS 에일리언을 최초로 깜짝 공개했다. 또 인텔은 게임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주얼 아드레날린(Visual Adrenaline) 개발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 프로그램으로 향후 게임개발자, 출판업체,.. 2008. 8. 21.
[2008 IDF Day 2] I love TV ing 관련 기사 인텔이 디지털TV로 인터넷, 3D 그래픽,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CE)용 칩셋을 발표하고 TV로 즐기는 인터넷 시대를 연다. 인텔은 TV에서 인터넷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야후 위젯채널 서비스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추계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인텔 디지털 홈 그룹 에릭김(Eric Kim) 수석 부사장은 CE용 칩셋 ‘CE 3100(코드명 캔모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릭김 부사장은 “PC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작은 모니터로 즐겨야 했고, TV는 획일적으로 콘텐츠를 즐겨야 하는 것이 단점이었다”라며 “우리는 TV에 인터넷의 장점인 개방성과 다양성을 더하고 기존 TV 장점인 단순함과 오락적 강점을 .. 2008. 8. 21.
[2008 IDF Day 2] MID 스마트폰 시장 타깃 ing 어차피 인텔이 원하는 게임을 하려면 휴대전화 시장까지 갈 수 밖에 없다. 이전까지는 휴대전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말은 없었지만. 그 시장을 노리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다. MID가 휴대전화를 밀어내려면 전화기능을 흡수해야 한다. 아난드는 MID가 노트북PC가 아닌 스마트폰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MID will be kill this' 라고 강하게 말했다. 아직 수면에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휴대전화 업체와 경쟁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재미있는 것은 발표 중간에 ARM코어 기반 제품들과 비교표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냅드래곤을 의식한 듯 하다. 발표뒤에 아난드가 블랙베리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왜 MID를 사용하지 않고 블랙베리를 사용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약간 당황해하면.. 2008. 8. 21.
[2008 IDF Day 1] 모바일 전략 인텔의 모빌리티 전략은 확고하다. 센트리노의 성공은 앞으로 노트북PC 부문 표준=센트리노로 알려질 것이다. 노트북PC 부문을 AMD가 만화하려면 빨리 노트북PC 플랫폼 부문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노트북PC가 점점 공산품화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애니콜이면 큰 고민없이 구입하는 것처럼. 센트리노가 노트북PC 부문에서 브랜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향후 다른 업체들이 진입하는데 상당한 장벽이 될 것이다. PC를 좀 아는 사람은 AMD가 가격대 성능이 좋다고 주장할 지 모르겠지만. 브랜드는 모든 요소를 뛰어넘어 최고 수준 마케팅 기법이다. 루이뷔통을 사면서 기능과 가격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다. 노트북PC 부문에서 제조사들 역량은 크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노트북PC 경우 개발기간이 .. 2008. 8. 21.
[IT/노트북] 전자사전만한 노트북PC 라온디지털 '에버런 노트(Everun Note)' 사실 이번 인터뷰는 올 초에 진행됐다. 김대표님하고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내가 써본 제품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은 다이아몬드 '마코' 였다고 그 정도 키보드만 되어도 편하게 입력이 가능하다며, 전자사전 크기에 PC가 나왔다면 좋겠다고 하자 김대표께서 씨익 웃으시면서 '우리가 그런거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목업 제품을 보고 정말 대박이다 라고 생각을 했다. 사실 태블릿 형태 UMPC는 실제 사용하기에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노트북PC 형태 제품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만들고 계셨다. 다만 출시일까지 극비로 해달라고 해서 하루전에 내주시기로 하셨다. 7월 초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또 한달 밀려서 8월에 공개된다. 김대표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번 건은 좀.. 2008. 8. 12.
후지쯔 U1010 후지쯔에서도 드디어 UMPC를 내놨다. 이전부터 8인치급 소형 노트북PC, 태블릿 제품들을 내놨었고 P1610 시리즈는 내가 3년이나 써봤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정말 잘만들었다. 더군다나 일본에서는 16만엔 정도 한다는데 우리나라는 129만원에 나왔으니. 가격도 좋다. 터치펜을 얼마나 쓰겠냐마는.. 그래도 터치스크린이 좋다. 키보드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조작하기 쉽다는 얘기다. 하지만 잠깐 처본바에 따르면.. 잠깐 작업을 하기에도 어려울 것 같다. 워크PC에 있는 사람은 이 걸로 400타를 친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에게는 해당이 안될 듯 한손으로 집어도 충분할 정도 무게다. 뒷면... 스위블은 아주 부드럽고 힌지도 튼튼하게 되어 있다. 내가 손가락이 다른 사람보다 작은 반면인데도 타이핑..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