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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4

[BP/AUTO] 전자화되는 대시보드 BP's : 최근 자동차 대시보드에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LCD를 적용한 차량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 S클래스에서 처음보고 깜짝 놀랐고, 재규어에서도 놀랐는데. 이제는 중급기까지 내려온 모양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S클래스는 대단한 것 같다) 사실 운전을 하면서 가잠 많이 보는 곳이 이 대시보드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다. HUD도 있지만 전방 주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속도 정도만 표시되는 것이 적당할 것 같고. 계기판의 색과 이미지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이 계기판을 디지털로 만드는 것이 확실히 유리하다. 그런데 계기판을 디지털로만 만들었지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좀 부족한 것 같다. 재규어에서 그런 것을 많이 느꼈는데. 디지털의 장.. 2014. 2. 6.
[BP/CAR] BMW 520d 두 달 뒤. BP's : 520d나 X3를 보면서 현재 가장 적합한 대안은 클린디젤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섭게 다운사이징하는 그들의 노력을 보면, 지금부터 우리나라 업체들이나 일본 업체들도 디젤 쪽을 강화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연비와 친환경성면에서 당분간 친환경 디젤이 대세를 이룰 것. IT만 빠르게 발전하는 줄 알았더니 자동차 부문도 배기량과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이전세대에 비해 괄목할만하게 성장하고 있다. 사실 내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320d나 120d가 더 기대가 된다. 정차시 엔진 정지, 브레이크 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 차체가 더 작은 320d나 120d는 20km/ㅣ 이상 연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출퇴근 거리는 더 길어질 것이고, 유류가격은 계속 오를텐데 연.. 2011. 3. 31.
[BP/CAR/REVIEW] 수입중형 세단 끝판왕. BMW '520d' -_-; 나는 차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지만, 자동차 쪽에 들어오면서 쥐도 모르는 사람에게 쥐뿔에 대한 감은 나름대로 조금씩 생긴 것 같다. 이전까지 나는 차를 좋아하지 않았다. 자동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라고 생각했고,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차를 타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자동차 바닥에 오면서도 별 감흥이 없었다. 자동차 업계에서 좋아하는 차란 고배기량에 잘달리고, 잘 서고, 잘도는 차들.. 하지만 교통의경으로 군복무를 하면서 수많은 사고를 목격했기 때문에, 과속과 난폭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일찍 깨달아서 운전을 통한 그 쾌감이, 운이 나빴을 때의 고통에 비하면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자동차와 나 사이에는 언제나 왕복 8차선 도로만큼의 거리가 있었다. 난 처음 교통의경으로.. 2011. 2. 4.
[Car/bmw] 중형차는 연비가 낮다 = X BMW 520d = 15.9km 520d는 충분히 타봤기 때문에 더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연히 얻어탄 520d 다시보니 또 새롭다. 이전에 완전하지 않았던 아이드라이브도 제대로 구현됐고. 소음도 다시 주의깊게 들어봤다. 디젤이 가솔린엔진을 많이 따라왔다고 하지만. 렉서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트럭 소음일 뿐이고. BMW의 고도화된 메카닉을 느끼고 싶다면 정제된 음악으로 들릴 것이다. 320d에 비해서는 확실히 방음이 좋다. 몇년만 타면 내구성이 의심스러워지는 일반 디젤과는 다르다고 하니.. 믿어보자... 520d에서 새삼 느낀 것은 곡선에 대한 발견이다. 대시보드나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새롭게 발견되는 곡선..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좌석 안쪽 손잡이의 곡선...이게 손맛이 좋다. 그냥 모양만 은색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