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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라인 MVNO(LINE MVNO) BP's : 내가 MVNO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것은 2000년대 초반인 것 같다. 당시 아틀라스리서치에 있던 분게서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바뀌려면 MVNO를 도입해야하고, MVNO 도입으로 SKT, KT, LG텔레콤으로 나눠진 독점 구조가 깨질 것이라는 것이었다. 생소한 단어였고, 개념이었기 때문에 설명을 들어도 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별 관심이 없는 단어라서 그냥 잠시 유행처럼 나왔다가 사라지는 그런 개념인줄 알았다. 하지만. MVNO는 이후 통신판에서 중요한 단어가 됐고, MVNO(Mobile VirtualL network Opertor) 사업을 하는 알뜰폰 업체들도 나왔다. 그러나 시장 구도는 예상과 달리 3사 지배구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 2016. 3. 30.
[BP/IT] 플랫폼의 세계. 라인, 믹스라디오 인수 BP's : 자주 쓰는 외래어가 너무 익숙해서 우리말로 바꾸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말을 쓰려고 하지만 대체할말이 없기도 하다. 그 중에 하나가 플랫폼이라는 단어. 최근 자주쓰지만 이걸 '판'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대(臺)라고 하기에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는다. 플랫폼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사람도 정작 '플랫폼'이 뭐야?' 라고 말하면 중언, 부언하거나 다시 또 외래어를 써서 더 어렵게 만든다. 뭔지는 알겠는데 딱 꼬집어 설명하기는 어려운...'기반' 이 가장 어울리는 것 같은데, 요즘음 플랫폼의 의미가 다양해지니 이 것도 딱 맞는 말은 아니다. 그래도 기반, 체계 이런게 가장 낫다. 빨래걸이, 빨래줄과 빨래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빨래를 걸기 위해서는 빨래줄이 있어야 하니. 하지만 빨래를 꼭.. 201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