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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43

[BP/IT] 한편의 모험을 마친 기분. '언차티드 4' BP's : 게임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몰입'이다. 얼마나 그 안에 몰입해서 게임 속에 빠질 수 있는지. 그리고 게임 내용, 캐릭터, 음악, 효과 등은 균형있게 잘 배치했는지 등인데. 언제인가부터 더 이상 재미있는 게임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오래간만에 흥미진진하게 언차티드 4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최근 게임들은 오프닝만 보고 초반부만 하다가 다시 덮는 경우가 많은데, 언차티드 4는 틈틈히 즐겨 게임을 마쳤다. 나온지 몇 개월 된 게임을 이제서야 끝마쳤단 말인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마음 편하게 게임을 할 시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PS4의 전원을 켜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니(물리적인 시간의 부담보다 마음의 부담 때문) 계속해서 필요한 것은 게임을 살 돈이 아니라 시간과 마음의 여유인 것 .. 2016. 11. 12.
[BP/IT]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BP's : 어릴 때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가 언제 개봉하는지 항상 체크했었다. 신문 아래에 있던 광고들. 대한극장 1회 입장객 50명에게 주는 티셔츠를 받기 위해서도 항상 체크..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는 다른 영화와 좀 달랐다. 모든 영화가 히트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는 더 현실감 있고 몰입감이 있다.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까지 신경쓴.... 지금 봐도 재미있는 영화들이고, 어떻게 저런 장면을 찍었을까? 하는 것들이 있다. 개봉한지 10년 쯤 되는 영화들을 다시보면 당시에는 놓쳤던 엉성함이 보인다.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는..당시에는 그냥 넘어갈 정도였겠지만..나중에는 너무 부각되어서 집중을 하려고 해도 자꾸 그 곳만 보게 되는 것들. 주인공과 관련된 것들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2016. 4. 5.
[BP/IT] 언차티드4 멀티플레이어 스트레스 테스트 BP's : 5월 10일 발매 예정인 언차티드4 마지막 비보. 멀티 스트레스 테스트가 잠깐 열렸다.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원래 멀티 게임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잠깐 싱글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해서 받았다. 무료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8기가에 달하는 방대한 용량이었다. 아침에 다운로드를 해놓고 저녁에 보니 다 받아져 있었다. 싱글미션은 너무 짧다. 한 5분 정도 밖에 할 수 없고, 이동할 수 있는 공간도 제한적이었는데, 그 재미와 느낌은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기다린 것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짧아서, 멀티를 잠깐 해봤는데. 굉장히 잘 만들어진 것을 보고 꽤 놀랐다. 이 정도면 FPS 게임 사용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을 정도. 콘솔업체들도 이제 모바일 게임처럼 인앱 구.. 2016.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