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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9

[BP/IT] IT 주변기기 만물상 - 컴스마트 ​ BP's : 용산가면 가끔 들리는 컴스마트. IT주변기기 만물상이다. IT기기가 고장났을 때 부품, 케이블, 젠더 이런거 어디서 팔지? 하는거 거의 다 있다. 물론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사도 되지만. 제품 가격이 싸서. 배송료 아까울 때가면 딱 좋음. 이날은 USB PD 충전기 사러 갔는데. 돌아올 때는 아이폰 강화유리, HDMI 젠더, RF케이블, HDMI 케이블, 스마트폰 감각대 젠더. 이런 것을 구입. 집에 와서 보니 USB PD 충전기는 안사옴. ㅠ. ㅠ 아무튼 여기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장사가 잘되어서 1층으로 공구매장도 확장하고. 자체 제품도 만드는 것 같음. (이건 좀 안될 것 같다) 아무튼 용산에서 매장하는 다른 분들도 주변기기 사러 여기 오시니. 다른데 갈 필요 없이 역로. .. 2019. 4. 13.
[BP/WU] 세상의 모든 컴퓨터 케이블 - 컴스마트(COMS mart) BP's : PC 작업을 하려고 하면 특정 어답터나 케이블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렇다고 이런 제품들이 일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데.. 없으면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USB 3.0, 마이크로 USB 케이블 같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케이블이면 문제가 없는데. SATA to USB, IDE to SATA 그리고 AUX, 컴포지트, HDMI 분배기.. 이런거.... 참 찾아다니기 귀찮은 케이블이다. 다행히 선인상가 1층 지하에 이런 케이블만 모아서 판매하는 곳이 있다. 컴스마트(COMS mart) 입구는 좁지만. 들어가면 깜짝 놀라게 된다. 선인상가 일반 매장 몇 개를 합쳐놓은 크기.. 최신 인터페이스 케이블부터 프린터 포트 같은 예전 단자까지 지원하는 케이블, 젠더, 어댑터들이 있다.. 2017. 8. 11.
[BP/IT] 용산전자상가 구경 BP's : 용산전자상가에 출근할 때도 있는데. 요즘은 살 것 있을 때만 방문 중이다. 물론 온라인으로 사는 것이 훨씬 편하지만, 이런 저런 제품들 구경하고. 어떤 것이 인기인지. 무엇보다 흐름을 보기 위해서는 직접 돌아보는 것이 좋다.이날은 트랜스 사러 갔다가 선인상가와 나진상가를 돌아봤다. 관광터미널 자리에 지어지고 있는 호텔은 이제 거의 다 모양을 갖췄다. 완공되면 용산도 더 많이 달라질 것 같다. 부대시설이 어떤게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방문 관광객이 얼어붙었다는데, 그러면 호텔도 생각보다 안될 것 같음. SSD와 중고 PC파는 곳들이 많아졌다. SSD로 이동하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고, 게이밍 관련 제품들, 모니터도 대형 제품들이 증가... 어떻게 보면 4K, 고화질에 대한.. 2017. 2. 25.
[BP/IT] 용산전자상가 BP's : 오래간만에 용산전자상가를 돌아봤다. 몇 년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용산전자상가가 계속 이런 방식으로 간다면 더 추락할 것 같다.인터넷 쇼핑몰의 창고로 바뀌고 있는... 예전에는 용산키드들이 있었다. 커다란 카트를 끌고 다니는 20대 전후 청년들. 몇 년뒤에 보면 작은 매장을 열기도 하고, 수입사 대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용산키드 사례는 안나오는 것 같다. 용산에서 나오는 부가가치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그냥 먹고 사는 만큼 수준... 매장들이 빠져나가면서 하락하는 용산을 보면 이제 오프라인 매장은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국제전자상가가 마니아들을 위한 살 것, 볼 것들이 늘어나면서 더 매장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추세보다 방법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하다. 원래.. 2016. 12. 23.
[BP/WU] 추억의 롯데리아 용산전자상가점 12월 31일 영업종료 BP's : 용산전자 사거리에 있는 롯데리아가 12월 31일로 폐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을 닫기 전에 가봐야 한다는 생각에 방문. 추억이 있는 공간이다. 용산전자상가에 자주 다닐 때 여기와 나진상가에 있는 라면집에서 식사를 많이 했다. 그리고 용산에서 약속을 잡아야 할 때도 롯데리아에서 보자고 많이 했다. 용산 관광상가, 나진상가, 원효상가 전자랜드 어느 쪽에서 오든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 2층에서 보면 용산전자상가 중심이 다 보인다.사실 몇 년간은 안와봤는데,. 이 곳이 일주일 뒤에 사라진다고 생각하니...뭔가 아쉬움이...그런데 여기가 사라지는 것이 계약 종료 때문이라고 한다.건물주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문 앞에 롯데리아 매장주가 영업종료 안내와 그에 대한 입장을 써놨다. 다 사.. 2016. 12. 22.
[BP/IT] 용산의 몰락 ? BP's : 용산 전자상가가 세운상가에서 옮기기 시작할 때부터 다녔다. 용산에도 전자상가가 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친구들과 가서 아직 문도 안열은 가게들을 돌아다닌 기억이 있다.지금은 규모가 큰 업체들이 생겼지만 당시에는 소규모 PC 조립업체들이 모여서 견적을 받고 PC를 만들어 주고, 게임기를 판매하는 그런 방식이었다. 선인, 나진, 원효, 전자랜드, 관광터미널 상가를 한바퀴 돌고 다시 신용산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에 왔는데. 일주일에도 서너번 가니 아는 얼굴들도 생기고 그 변화를 아는 것이 재미있었다. 마치 지금의 인터넷 커뮤니티를 자주 들락날락 하는 것처럼.. 한동안 용산에 가지 않다가 용산RC가 이전했다고 해서 갔는데. 이제 정말 용산은 회복이 어려운 것인지. 주요 매장에 빈점포가 너무 많은 것을 볼.. 2015. 4. 15.
[BP/IT] 용산키드의 생애 2 BP''s : 초등학교 때는 반포의 파파상사를 주로 다니다가, 4학년 때부터는 겁도 없이 세운상가에 갔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안갔을 것 같은데 어두울 때도 갔었고. 비가와도 눈이와도 갔었다. 그 때는 PC가 아니라 라디오 키트에 빠져 있을 때라 과학상자나 그런 것을 만들어보다가 세운상가 아저씨들이 만든 불만 반짝반짝하는 게임기나 초인종, 방범탐지기 키트 같은 것을 사러 다녔다. 사실 만들고 나면 쓸데가 없는 조잡한 것들이었지만 그래도 얼마나 재미가 있었는지... 어릴 때 무언가에 빠져 산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커서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더더욱... 그 때 용산전자상가가 바로 생기기 전이었기 때문에 세운상가의 상권이 극대화 했던 시절이다. 따지고 보면 용산전자상가는 세운상가로 부.. 2013. 8. 28.
[BP/IT] 용산전자상가 광고판 가치의 하락 BP's : 오래간만에 가본 전자상가. 어릴 때부터 줄기차게 다녔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굉장히 오래간만에 와봤다. 그리고 오래전에 걸린 비타 입간판이 아직도 저 자리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용산전자상가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비타 입간판이 달린 자리는 용산의 호시절에 모두가 1순위로 꼽히는 광고 자리였다. 신용산역에서 오는 사람과 용산역에서 오는 사람이 만나는 곳으로 컴퓨터월드와 나진상가, 선인상가, 원효상가, 관광터미널로 크게 4개로 구분된 용산의 중심인 자리로 한번 맡으면 절대로 내주지 않는 자리로 유명했다. 하지만 나온지 1년이 된 비타가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소니에서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느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아마 마땅한 후임이 나타나.. 2012. 12. 17.
[BP/IT] 온라인으로 밀려나는 용산 전자상가... BP's : 용산전자상가가 처음 생길 때가 기억난다. 당시 청계천에 있던 업체들이 이전했는데, 청계천은 항상 긴장?하면서 가야했기 때문에(사실 청계천 상가는 지금 가도 긴장해야 한다)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용산전자상가가 1989년 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전자제품 = 용산 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었다. 그런데 최근 용산전자상가를 가보면 이전의 청계천 상가 마지막을 보는 것 같다. 가게들은 영세해지고, 중고제품 취급상가들이 많아지고... 나진이나 선인에 빈 상가도 많다. 상권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기존까지 오프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업체들도, 이제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곳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영업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다는 것. 이 때문에 용산에는 명..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