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블위드 파크1 [BP/GAME] 매니악 맨션의 기억. 강추 어드벤처 게임 '팀블위드 파크(Thimbleweedpark) BP's : 어릴 때는 게임을 책으로 배웠다. PC잡지, 게임잡지에 있는 게임들을 구입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매월 나오는 신작들, 분석들을 보고 머리속으로 게임을 했다. 마이컴에 나온 공략을 몇번씩이나 보다가, 강남역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게임 매장에서 구입했다.당시 PC게임은 사양이 떨어졌기 때문에, 오락실에 있던 게임과 달리 언제나 부족한 감이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재미를 주는 게임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 속으로 빠졌다고 할만큼.... 매니악맨션과 룸(LOOM)은 나에게 인생게임이라고 할만한 작품이었고, 이후 루카스아츠에서 나온 다른 게임들도 좋아했다. 인디애나존스, 원숭이섬의 비밀. 텐타클의 최후 등... 이후에 나온 게임들은 좀 더 화려해졌는데. 매니악맨션만큼은 아니었다.. 2017.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