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내가 본 대선 토론 중 상대방을 헐뜯지 않는 전무후무한 토론이었으며, 토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이렇게 많구나.
언론이라는 왜곡된 프리즘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와 허상이 얼마나 큰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 토론 이었다.
다른 정치인들과 레벨이 아닌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상대방이 무슨 소리를 하던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는 텔레마케터처럼 일방적인 발언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안의장님이 큰 결정을 하셔서 두 분 다 승리자가 되셨다.
감독이 아무리 잘해도 배우들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영화가 망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그동안의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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