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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Event57

[BP/ bmw i born electric BP's : 최근 BMW 행보를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프리미엄 브랜드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그래도 값싼 소형차는 만들지않을 것 같다) 대부분 프리미엄 브랜드 경우 변화에 소극적인 것이 일반적인데, 다른 일반 브랜드보다 더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그것도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있다. BMW는 세계 주요도시에서 미니 전기차를 통해 사용자들의 전기차 사용행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 전략을 짜고 있다. 그것도 보여주기식 차량이 아니라 상품성을 검증해서 내놓을 예정이며, 말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설득력이 있는 논리로 전기차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이를 보면 닛산이.. 2012. 6. 14.
[BP/AUTO] The new M-class BP's : 브랜드는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MB의 브랜드에 맞추기를 바란다. 생각해보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MB인데' 라고... 3세대 M클래스 출시. 사실 SUV는 MB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거리다. 사실 MB의 별은 세단에 가장 잘 어울리고, SUV나 B클래스만 해도 'MB에 이런 차가 있었어?'라는 반응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렉서스 RX가 연 럭셔리 SUV 시장에 BMW는 성공적으로 진입했지만, MB는 성공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리고 절실하게 신형이 필요했고, 이날 공개됐다. 다른 MB 차량들처럼 국내 출시 모델은 기존 엔진과 큰 차이가 없이 나왔다. 기간을 두고 엔진을 교체할 것으로 .. 2012. 5. 30.
[BP/AUTO] BMW 모터라드 미디어데이 2012 BP's : 주 5일제 근무와 레저 문화 확산으로 바이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국내 바이크 업체들이 큰 성장을 했다. 특히 할리데이비슨이 거의 다 차지했던 고급형 바이크 시장에서 BMW 모터라드가 약진.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혼다 경우에는 지난해 엔고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자동차 부문 손실부분을 바이크 부문이 상당히 메워줬을 정도로 수익이 좋았다. BMW 모터라드 행사는 예전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이전에는 동호회원들 중심으로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장호원에 있는 트랙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바이크 부문을 확대하려고 하는지 미디어 데이로 열었다. 전반적인 소개와 신차 소개, 그리고 시승으로 이어졌는데. 이번에 가장 화두는 BMW 빅스쿠터였다. 모두들.. 2012. 3. 24.
[BP/AUTO] FF BP's : 최근 페라리가 강원도에서 FF 눈길 주행 행사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 이 수억원에 달하는 차를 가지고 눈길을 달릴 수 있는 강심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메르세데스벤츠를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이 초 럭셔리카의 매력은 바로 페라리 라는 이름 자체다. 프리미엄 브랜드 위에 람보르기니나 포르쉐가 있지만 그위에는 또 페라리라는 벽이 있는 것이다. 페라리는 단순히 좋고 비싼차 뿐 아니라 전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에 대해서는 다른 브랜드들이 감히 접하지 못한다. 페라리는 딱 한번 캘리포니아를 타본적이 있는데. 시동을 걸었을 때 그 웅장함에 압도된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뭐 익숙해지면 그 소리도 밋밋하게 들린다고 하지만) 그런데 이전과 달리 자동차 부문에서.. 2012. 2. 15.
[BP/AUTO] 혼다 신형 CR-V BP's : 혼다 CR-V 출시. 가격이 100만원 낮아졌지만, 제대로 된 것을 사려면 역시 상급 모델을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아예 트림을 더 줄이고 한 종류만 파는 것이 좋지 않을까? CR-V는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디젤이 싫은 사람이 타면 딱이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 큰 신경을 안쓰는 사람 모두가 불만 없이 탈 수 있는 차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개성이 없다는 얘기도 된다. 여전히 좋은차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추천을 할 수도 없는차다. 하지만 기본기는 여전히 탄탄하다. 실내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도 마음에 들고..이리저리 둘러봐도 여전히 높은 만족도를 주는 차라는 것은 분명하다. 처음 볼 때는 디자인의 차이가 크지 않은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꽤 많이 달라졌다. 인상.. 2012. 1. 30.
[BP/CAR] 미니를 평범하게 만들어 버리는 '미니 쿠페' BP's : 15년 정도 전 처음으로 유럽에 갔을 때, 벤츠 신형 E클래스가 출시돼 여기저기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오래된 차들과 유행이 지나버린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그런데 그 사진들 중에 유일하게 지금과 다름이 없는 것이 있었는데 그 것이 바로 미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디자인이 변하지 않았으니 ...그 사진을 보고 좀 놀랐다. 마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맥라이언은 지금 봐도 요즘 사람처럼 보이는 것처럼... 미니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은. 개성으로 가득찬 차와 작은데 비싼차..일 것이다. 국내 준중형차 수준인 1.6 엔진을 가진 미니는 가볍고 작기 때문에 출력대비 최대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터보로 출력을 높인 S모델은 대배기량이 익숙한 사람들도.. "뭐 .. 2011. 12. 24.
[BP/CAR] 폭스바겐 차들이 가득....'폭스바겐 패밀리 데이' BP's :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런 어려운 상황의 기준은 일반적인 제조업체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마치 금융회사가 올해는 실적이 안좋으니 인센티브가 300% 밖에 안나왔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론 정말 장사가 안되어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있다. 하지만 그 역시 일반 회사들에 비하면 그 수준에서 다르다. 최근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많이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에 거품이 걷히지 않는 이유도 그런 부분일 것이다. 또 금융과 AS, 리베이트 관련해서도 다른 부문보다 거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자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들도 분명히 있다. 각 자동차 업체들이 매년 진행하는 행사들이 그 중 하나인데, 폭스바겐 경우 매년 자사 고객들을 대.. 2011. 12. 22.
[BP/CAR] 제네시스쿠페 신형, i40, i30 BP's : 용산역에서 신형 제네시스쿠페와 i30, i40 등 현대차가 신차 로드쇼를 했다. 일단 장소가 넓어서 보기가 편했고, 즉석 신청을 받아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는 차 이외에도 별도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차들을 구비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들을 실컷 볼 수 있었다. 물론 영업소에가서도 차들을 살펴보고, 시승도 가능하지만, 시승하면 사야할 것 같은 분위기와 전화번호를 통해 계속해서 홍보 문자가 올 생각을 하면 이렇게 로드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좀 더 공개 차량이 많았으면 한다는 것. 모델들이 옆에 있는 전시차량은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좋겠지만 정작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좀 더 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량을 설명해주고 직접 안에 들어가 볼 수.. 2011. 11. 27.
[BP/CAR] 토요타 '시에나' 지나가는 길에 본 i40 i40...디자인 정말 잘 뽑아낸 것 같다. 그런데 아주 멋진 뒷 모양과 다르게...아반떼의 얼굴을 하고 있다. i30이 국내 해치백 시장을 열었지만, i40이 웨건 시장을 열기는 좀 부족한 것 같다. 일단 사람들이 아직 웨건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다. 그리고 스타일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뒷 트렁크가 기대하는 만큼 크지 않다. 이 정도는 그랜저 트렁크와 활용도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또 3000만원 전후인 가격도, 사람들을 그랜저 쪽 또는 SUV 쪽으로 몰아갈 것. 아 그리고 내장재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차는 정말 이쁘다. BP's : 시에나는 기대를 많이 한 차종이다. 오딧세이와 시에나 미국에서 몇 번 타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카니발 밖에 없는 척박한 국내 자동차 .. 2011. 11. 16.
[BP/CAR] 혼다 코리아 2인승 하이브리드 머신 'CR-Z' BP's : 혼다코리아가 오래간만에 신차를 내놨다. 인사이트가 생각보다 많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고임에도 불구하고 300만원을 이 달 내렸는데, CR-Z를 추가해 신차효과를 노려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CR-Z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카와 주행재미를 노리는 스포츠카가 결합한 독특한 차다. 경제적이면서도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를 만든다는 반대되는 개념을 연결한.... 독특한 차가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갑지만, 결국 두 개를 다 잡지는 못한 것 같다. 인사이트보다 적은 연비, 골프보다 부족한 주행성능. 거기에 가격도 3490만원이다. 오히려 2인승 쿠페나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가격차이도 줄어들고 있지만, 더불어 국산차 성능도 이제 해외.. 2011. 10. 7.
[BP/CAR] 돌연변이 박스카 닛산 '큐브'.. BP's : 올해 가장 기대되는 차 중 하나 큐브. 배기량, 성능, 내장, 이런거랑 다 관계 없이 세단도 SUV도 아닌 이 차는 수입 자동차 업체들 뿐 아니라 국산자동차 업체들에도 위협적인 차량이 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상관없이 비싼 차량 중심인 수입차 시장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편하고, 넓고, 독특하다. 2190만원에 이런 개성을 가진 차량은 찾기 어렵다. 사면 후회하지 않을 차량 중 하나. 세단은 작고 SUV는 너무 큰 사람들에게 딱이다. 그리고 비교할 차량 자체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내부는 5000만원 대 대형차보다 넓고, 2열이 접혀서 활용성이 극대화 된다. 2세대에 비해 3세대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실내외 디자인 뿐 아니라 구동계도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2011. 8. 27.
[BP/CAR]시보레.. NO 쉐보레... BP's :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쉐보레라는 이름은 어색했다. 아니 이상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시보레, 쉐비로 알려진 GM의 브랜드는 지난 3월부터 '쉐보레'라는 브랜드로 불리고 있다. 처음에는 쉐보레라는 이름이 이상했는데. 계속 부르다보니 시보레라는 이름이 더 이상하게 생각된다. 아마 한국지엠에서는 이름을 결정하면서 한 5명에서 쉬보레, 쉐보레, 시보래, 슈보래 등을 일주일간 발음해 보라고 시키고 정한 것이 아닐까? 발음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쉐보레는 불과 몇개월만에 사람들 사이에 잘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유래없는 신차 출시. 1달에 1대 꼴로 신차를 내놓고 있다. 캡티바, 올란도, 크루즈5, 아베오 너무 빠르게 신차를 출시하다보니 어떤 차가 나오는지 확인하기도 어렵다. 나는 처음에 GM대우에.. 2011. 7. 11.
[BP/CAR] 나의 첫번째 토요타 '코롤라' BP's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토요타 코롤라. 어느 나라에나 볼 수 있는 소형차다.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 아반떼 같은 차. 사실 코롤라가 이렇게 빨리 국내에 들어올 줄은 몰랐다. 물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어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감안했을 때. 보급형 차량이 국내에 들어오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사실 코롤라는 현재 국내에서 고전하고 있다. 토요타는 올해 18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한달에 30대 정도를 판매 했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간 180대 판매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코롤라가 국내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다. 현재 2500만원 전후로 설정돼 있는 코롤라 가격은(물론 예상보다 낮.. 2011. 6. 15.
[BP/CAR] 닛산 큐브, 리프 그리고 시빅 컨셉트 BP's : 올해 출시될 많은 차 중에 내가 관심이 있는 차는 단연 닛산 신형 큐브다. 이효리차로 잘 알려진 닛산 큐브는 최대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박스카의 대표적인 모델. 기아자동차에서도 곧 박스카를 내놓는다고 하니 기대된다. 자동차는 나름 모두 철학이 있기 때문에 어떤 차가 좋다. 어떤 차가 나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목적이 분명한지 여부에 따라 좋은차와 나쁜차의 경계가 갈리는 것 같다.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연비, 안전성을 만족시킨다는 전제하에서.. 그런면에서 큐브는 방향이 분명한 차다. 작은 크기에 최대한 공간을 빼놨다. 디자인도 둥글둥글해서 기존 자동차와 달리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 신형 큐브는 미국에서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은 2011년형이라 실내가 좀.. 2011. 6. 1.
[BP/CAR/AUDI] 사장님들의 열렬한 호응...아우디 'A8L' BP's : 대형 승용차를 타려면, 유지비 뿐만 아니라 운전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개인 택시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운전하는 재미를 포기해야하지만, 바쁜 일정에 있는 사람은 이동하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다. 카니발이나 밴을 개조해서 다니면 더 편할 것 같은데, 더 비싼 대형 세단을 구입하는 이유는, 운동복보다 불편하지만 잘 차려진 정장이 필요하기 때문은 아닐까? 그동안 대형세단 선택은 에쿠스나 체어맨이었다. 체어맨은 그랜저 윗급으로 들어와 벤츠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에쿠스에 그 자리를 물려줬다. 예정대로라면 이 때쯤 신차가 나와야 하는데, 이번에 부분 변경한 체어맨 H만 출시됐다. 이미 에쿠스도 1억원이라는 거금의 차가 됐기 때문에, .. 2011. 5. 29.
[BP/CAR/GM]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5' 첫 느낌 BP's : 한국지엠이 쉼없이 신차를 내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모델이 10종류 정도니 거의 매달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는 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번개불에 콩 구워먹는 것처럼 후다닥 해버려서, 실제로는 제대로 차를 느끼기가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자유로를 탈 수 있어서 대충 느낌은 가질 수 있었다. 국내에서 해치백은 잘 판매되지 않는 분야다. 현대차 i30이 성공하기 이전에는 해치백 = 영업용차 라는 인식이 강했다. 국내에서 해치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승용차 중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60%는 세단을 선호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중 해치백이 40% 이상인 것을 보면, 차종에 대한 선호도 지역과 문화가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루즈 5는 기존.. 2011. 5. 26.
[BP/CAR] 화성 자동차 성능연구소...'포드 얼티메이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1 BP's : 국내에 들어오는 신차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성능연구소다. 다름 서울에서 먼 곳인데, 여기 재미있는 것이 들어가는 곳이 비포장도로 좀 있어서(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들어가다보면 '여기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성능 연구를 하는 것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발표행사를 한번에 몰아서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이런 대규모 설명회를 자주 열리고 있다. 평소에는 엄격하지만 이렇게 행사가 있는 날은 들어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출시 직전의 신차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위장막 없는 순수 차량도 볼 수 있다. 수입차도 국내 출시되기 전에 성능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차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본격.. 2011. 5. 22.
[BP/CAR] 올킬...연비 22.2km/l 폭스바겐 '뉴 제타' BP's : 독일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대신 선택한 친환경 디젤은 최근 고유가 시대에 대단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기술과 클린디젤,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부문에 발을 담궈놓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디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에 올인한 일본 업체들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내주고 있는데, 일본 업체들은 연비에만 집중하다보니 주행감이나 고출력이 필요한 구간에서 효용성이 낮아진다. 프리우스도 연비가 29km에 달하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18~20km 초반까지 떨어지며 가속을 자주하면 하락율을 더 커진다. 반면 친환경 디젤 경우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가속력 때문에 공인연비와 실제 주행연비간 차이가 크지 않다. 또 현재 가솔린 대비 10% 가량 저렴한 디젤 가격도 .. 2011. 5. 3.
[BP/CAR] BMW '1' BP's : BMW 국내 행보를 보면 올해 수입차 1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 같다. 미니부터 7시리즈까지, 더군다나 최근 출시되는 디젤 차량들을 보면. 다른 업체들은 뭐 헉하고 있었는지 물어보고 싶다. 이날 컨셉트카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1시리즈 M이 나와 버렸다 -_-; 이런 멋진차가 등장하다니. 큰 컨버터블이 익숙하지 않아서 출력만 보냈다. BMW 650i 컨버터블. 각 자동차에 대한 정보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다. 아주 아이디어가 괜찮았다. 관객들 반응도 좋았음. 액티브 하이브리드 7시리즈. 로켓맨. 쿠퍼 컨버. 이 쿠퍼들 남의 자식들 같지 않다 . 사장님 이날 기분이 아주 좋아보이셨다. 보면 볼수록 이쁜 X6. 이 거대한 차에 4명 밖에 못탄다. 짐도 많이 못 실음 -_-; 다른 좋은 차들이 많.. 2011. 4. 12.
[BP/CAR] 이런 차를 원해...닛산 박스카 '큐브(CUBE)' 차명 : 큐브 제조사 : 닛산 BP's : 여름 전후로 출시 예정인 닛산 신형 '큐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내에서 큐브가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은 국내 차량과 다른 박스카라는 독특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비슷한 기아차 '쏘울'이 있지만 큐브는 박스카 시장의 최전선에 있는 차량이며, 쏘울은 수 많은 추격자 중 하나다. 자동차 성능면에서 보면 큐브의 성능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1798cc 가솔린엔진은 122마력과 18.1kg.m, 자동무단기어, 연비는 12km/ㅣ 로 국내 준중형차와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사각형으로 만든 차체는 높은 공간효율성을 만들어 웬만한 SUV만한 활용성을 만들어 준다. 여기에 귀여운 겉모양과 재미있는 실내는 '미니' 만큼의 독특한 팬들을 확보했으며, 가.. 2011. 4. 11.
[BP/CAR] 단 한대였지만, 가장 강한 한 대였던...르노삼성차 새로운 'SM7' 후속 공개 BP's : 2011 모터쇼가 킨텍스에서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 멋진 차들이 많이 나와서 가볼만하다. 프레스데이에 사람들이 엄청 왔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말에는 거의 포화상태가 예상된다. 오늘 본 차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차는 'SM7' 후속작인 SM7 컨셉. 다른 차들과 달리 일러스트 한장을 빼고는 전혀 공개가 안된 차였기 때문에 궁금했다. 그리고 보기에는 좋지만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비싼 자동차가 아니라 마음먹으면 살 수 있는 현실적인 차이기 때문에 더 더욱. 사실 지난 SM7 마지막 버전은 수명연장을 위해 무리수를 쓴 흔적이 역력했다. 그래서 더욱 SM7이 기대됐다. 그리고 SM7 등장. 흠...이건 SM5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저가 너무 젊은 취향으로 가는 것과 반대로.. 2011. 4. 1.
[BP/CAR/EVENT] BMW의 전기차 전략.... BP's : 토요타와 혼다가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닛산과 GM이 상용전기차를 내놓고(GM 볼트는 전기차인지 의심스럽지만..)있는 와중에, 왜 자동차 명가들이 모여 있는 독일 업체들은 미래차에 늦게 움직이는지 답답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의 전략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먼저 달리면 먼저 지칠 수 있다는 것. 이들 업체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문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전기차에 접근하는 BMW를 보면, 제대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업체들은 모두 하루라도 빨리 전기차를 내놓으려고 경쟁하고 있지만, BMW는 현재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고, 운전의 즐거움까지 갖춘 차량을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BMW 전기차, .. 2011. 3. 24.
[BP/CAR/EVENT/SUBARU] AWD = SUBARU 스바루 - 사륜구동 + 박서엔진. - 오래 타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차 - 눈길에는 스바루..-_-; b - 가격이 조금만 낮았으면...엔고가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 편의장비가 부족하다. - 회사 이름을 제대로 얘기해야 한다. 욕하는 줄 알고 오해를 살 수 있다. Bp's : 난 스바루차가 좋다. 독특하고, 고집스럽고, 나름대로 철학이 있다. 사륜구동과 박서 엔진을 전 차량에 적용하는 이 업체는 2008년과 2009년 미국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판매량이 늘었다. 임프레자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스바루 스노우 익스피리언스 행사. 눈길에서 스바루 자동차들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알아보는 행사다. 스바루 브랜드와 차량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 아 스바루는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 이름이다. 국.. 2011. 2. 25.
[BP/CAR/EVENT/GMDW]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 마티즈크리에이티브도 LPGi 나왔다. - 혼자 탈때는 출력이 답답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가솔린 보다는 힘이 부족 - 연비가 생각만큼 좋지 않다. BP's : 안전에 대한 GM의 의지는 확인했다. 하지만 좀 더 경제적이어야 경차가 아닐까? 차량 가격은 높고, 동력성능은 너무 평범하다. 소형차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려면 더 경제적이어야 한다. 일본은 경차 배기량이 660cc다. 배기량이 낮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출력을 높이기 위해 별아별 노력을 다 한다. 그리고 경차 시장이 커서 종류도 많고, 경쟁력 있는 차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딱 2종 뿐이다. 모닝과 마티즈크리에이티브. 1위 업체인 현대차는 국내에 경차를 내놓지 않는다. 이런 제한된 선택에서 경차 시장이 잘 되길.. 2011. 2. 24.
[BP/CAR] 쌍용자동차 '코란도 C' 출시 쌍용자동차 코란도 C - 디자인 괜찮다. - 연비와 편의장치도 괜찮다. -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문잠금 버튼이 일반 레버로 바뀐 것에 만세~ - 법정관리 중에 이정도 품질의 신차를 내놓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Bp's :그림의 떡이 아니라 살수도, 탈수도 있는 차가 한 종류 늘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당연히 5년전 모델인 액티언이나 카이런 등보다 훨씬 잘만들었다. 소음이나 구동성능은 최근 현대기아차들에 필적할만하다. 뛰어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현대기아차 SUV들이 여성 취향적인 것에 비해 남성적이다. 뒷자리 넓다. 가격도 괜찮다 가격대 성능비는 확실히 좋다. 이전 쌍용차들에 비하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재탄생 수준 색상도 다양한게 나올 예정. 둥근 것 같지만. SUV. 너무 크지도 않고 .. 2011. 2. 22.
[BP/CAR/REVIEW] GM대우 준대형차 'ALPHEON' 몇일전 GM대우 '쉐보레 아베오' (그냥 시보레로 하지. 한 끝 차이인데 입모양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발표회에서 지인과 알페온과 신형그랜저에 대해서 언쟁이 붙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아니라 옆 사람끼리..) 소위 알페온 열렬 지지자와 그랜저 열렬 지지가가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치켜세우고, 상대차를 깍아내리는 것이었는데. 사실 각 차량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차가 꼭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알페온 경우 뷰익 라크로스를 그대로 들여와서 내부 좀 바꾸고, HUD 등 사양을 없앴는데... 거의 처참한 수준이었던 스테이츠맨이나 좀 더 안스러웠던 베리타스에 비하면.. 품질이 월등히 높아진 차라고 할 수 있다. GM대우 로고 대신 체어맨이나 에쿠스와 같이 알페온이라는 독자 브랜드를 사용하.. 2011. 2. 18.
[BP/CAR]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략 그리고 'CT200h' 렉서스 2011년 전략 발표회. 이날은 올해 신차인 'CT200h' 발표회를 겸했다. 주요내용은 올해 렉서스 6000대, 도요타 7500대 판매. 리콜 때문에 구겨진 자존심을 다시 찾겠다는.... 사실 지난해 국내수입차 시장에서 렉서스의 성적은 형편 없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다른 브랜드에서는 줄줄이 깜짝 놀랄만한 신차를 내놨지만 렉서스는 리콜 대응하기에도 바빠서 연식변경모델을 겨우 내놓을 정도니. 이제 국내 소비자들 눈도 높아져서 렉서스의 럭셔리 함은 국내 차로도 느낄 수 있다. 물론 부드러운 주행성능. 정숙성은 아직까지 따라올 곳이 없지만. 외관 뿐 아니라 내장도 오래된 느낌. 수입차가 주는 신선함은 없고, 적용된 신기술도 다른 브랜드에서 먼저 적용한 것. 선두업체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잃어버린 .. 2011. 2. 14.
[BP/CAR/EVENT] GM대우 => 한국GM주식회사. 쉐보레 브랜드로 전환. GM대우가 대우 이름을 떼어버리고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한다. GM대우라는 이름도 한국GM주식회사로 바뀐다. 앞으로 국내에서 출시되는 차량은 쉐보레라는 이름을 쓰게 되는데, 현재 판매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프리미어 부터 쉐보레 브랜드를 적용한다. 한국GM주식회사는 회사명 인가가 나면 바로 바꾼다고 한다. 이제 자동차 업계에서 대우라는 이름을 쓰는 것은 타타대우상용차 부문 밖에 남지 않는다. 쉐보레 브랜드 도입은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나왔기 때문에 사실 큰 뉴스는 아니었다. GM은 대우라는 브랜드를 계속 가지고 가는데 부담이 있었고, 이전 대우자동차 시절 인력들도 몇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전환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실제 GM대우 차타는 사람들은 이전부터 쉐보레 뱃지로 교체하고 다녔으니. 사실.. 2011. 1. 30.
[BP/CAR/EVENT] BMW의 전기차 전략 첫단추 'MINI E' 미국과 일본에서 닛산 상용전기차 '리프' 관련 소식을 접하다가 갑자기 이전에 미니 전기차를 타본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린다. 자극은 항상 높아져간다.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 느꼈던 충격은 그 잔상이 오래가고, 이후 충격은 그 이전의 충격보다 훨씬 높아야 그 이상의 잔상이 남게 된다. 돌이켜 보면 온 몸에 소름이 돋았던 때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 기억은 오래간다. 그리고 시간이 지마면 그 충격?들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그런 경험을 비춰 봤을때. 미니 E를 본 이날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날이다. 미니E는 BMW그룹이 전기차 사업을 하기위해 세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BMW 전기차 프로젝트는 다른 업체들과 좀 다르게 진행된다. 르노, GM 등이 진행하고 있는 전기.. 2011. 1. 25.
[BP/CAR/EVENT]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BATMAN BEGINS...에서.. '배트모빌은 안되고 뭘로 할까요?' '람보르기니가 있습니다.' 가끔 람보르기니가 청담동 근처에서 지나다닐 때면 그 큰 소리에 놀라곤 한다. 마치 좁은 마굿간안에 날뛰는 말처럼...부우와아아앙~~~ 하는 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떨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소음 유발자로 미간을 찌푸리게도 한다. 하지만 그 디자인 만큼은 어릴 적 만들었던 카운타크 모형자동차의 미래형이기 때문에 남자들이라면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차... 람보르기가 좋은 이유는...일단 전시장이 좋다. 발표회장 들어갔을때 이 탁트인 한강을 볼 수 있는 곳이 좋았다. 국내에 한해에 한자릿수....끽해야 10대를 넘는 람보르기니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배정? 받은 물량은 바로 바로 나간다고 하니...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