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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애플 지니어스바가 좋은 점은 무언가를 판매하기 보다는 "너에게 맞는 제품이 뭔지 조언해줄께. 내 얘기를 듣고 너에게 맞는 것을 구입하면 돼. 필요 없으면 안사도 되고"

이게 가장 큰 것 같다. 다른 상점에 가면 무엇이든 더 많이, 더 비싼 것을 판매하려고 하는 곳들이 있다. 아니 대부분 가게들이 그렇다. 

하지만, 그렇게 구입하게 되면 그 가게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게 된다. 


내가 최근에 속은? 것은 일본의 한 드러그 스토어였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소화제보다 3배나 비싼 것을 구입했다. 나는 일본 체인점에서 그렇게 더 비싼 약으로 구입을 유도하게 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나중에 일본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일부 드러그 스토어 중에는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 그렇게 더 비싼 약이나 다른 약을 더 사게 판촉하는 역할을 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이다. 

전혀 알지 못하는 부문이서 어쩔 수 없이 더 좋다는 약으로 구입했지만., 실제로는 그 약을 구입할 필요는 없었던..


사실 모든 부분에서 다 이런일이 벌어진다. 관심이 있는 부문을 빼면 문외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를 들어 IT제품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만, 정작 자동차에 대한 것은 모른다거나, 명품 쪽에는 브랜드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몇 천원 아끼려고 쇼핑했던 것이 한순간에 무위로 돌아가는....

물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봐서 어느 정도 감을 찾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걸리는 시간이 아깝다. 


믿을만한 가이드가 있으면 딱 좋을텐데....

그래서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가지고 있고, 평판이 있는 곳이 좋다. 


시계 경우에는....예지동이 그런 곳 중 하나다. 

전문가의 시선은 듣는 사람의 수준을 알아보고 거기에 맞게 설명과 조언을 해주는 것이다.


일단 자기 자랑을 하는 사람 그렇게 믿을만한 사람은 아니다. 

친절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어느 정도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예지동에 있는 분들은 시계의 지니어스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는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 받는 곳도 있고, 너무 불친절한 분들도 있다.

일단 몇 개의 가게를 시행착오로 겪어봐야 한다. 내 경우에는 삼미사에서 대부분 해결한다.


뭐가 고장인지 확인해보고, 어떤 것을 해야할지 얘기해주신다. 되는 것, 안되는 것 얘기해주시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면 어디로 가라고 얘기해주신다. 

그동안 문제가 있던 시계들을 다 꺼내서 가져갔다. 그리고 백화점 매장에서 배터리 두 개 바꿀 가격에 모든 것을 해결했다. 


- 스마트 워치 때문에 시계거리가 죽는게 아닌가? 했는데. 여쭤보니 일감은 오히려 늘었다고 하신다. 시계를 안차는 사람은 하나도 안차지만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상호 : 삼미사 

주소 : 서울 종로구 예지동 47 예지상가 2층 259호

전화 : 02-2279-4291 

추천 : ★★★★★





종로5가역



광장시장 건너편에 보면 




시계골목이 있다.  



시계 배터리 교환은 이런 노점에서 해도 충분하다. 



중국산 전자시계부터 수백만원짜리 예물시계까지 있다. 



골목에 들어가면 오른쪽에 상가가 있다 



내부에는 각각 매장들이....사람들마다 단골가게가 있다. 



슈퍼 + 보석 환상의 조합도... 



분해해서 청소하고 재조립하는 오버홀이나 판을 가는 곳, 줄만 가는 곳 등 전문 영역들이 조금씩 다르다 



난 언제나 2층으로 



삼미사로 간다 



내부분 고객들 평균 연령이 높다. 



이런 저런 구경.... 



장물아비처럼 -_-; 시계 꺼내논다. 이번에 문제가 있는 것들 다 고칠 셈...



정확한 상담.....이게 바로 예지동 지니어스바 



배터리 떨어진 것도 다 가벼오고, 줄 고칠 것도....고무 밴드가 망가진 것도 다 가져왔다. 바닥에 떨어져서 초침 떨어진 것도... 



이런 저런 구녕하는 것도 재미있다.  



간단한 배터리 교환은 1분 내에 가능하다. 



맡은 편은 자제분이 하시는 ...가게...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직업....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오늘 가져간 것 중에 하나는 결국 못 고쳤다. 이건 맡겨놓고 다시 상태 보기로 



나름 아끼는 알바 웹스터 시계줄이 망가졌는데, 이게 표준 시계줄이 아니라 어떻게 교체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가 건너편 가게에 가보라고 하길래 한번 여쭤봤다. 



혹시..이거에 맞는 시계줄 있을까요? 여쭤보자 마자 찾기 시작하는 지니어스님 



정말 혼란스러운 시계줄 사이에서 몇 개를 뜯어보고 맞춰 보신다. 



위이잉~~~ 하고 시계줄을 조정.... 그리고 척 하고 만들어주셨다. 

그냥 여쭤본 것인데...10분만에 문제 해결 


처음 오면 헤메기 쉬운 곳인데, 검색을 해보면 각 가게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지니어스님이 그러는데... 예전에는 손님들이 여유가 있었는데, 뭐든 빨리 고쳐달라고 보채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아쉬워 하셨다. 

시계는 빨리 움직려고 사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지내려고 쓰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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