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가격이 혁신인 메이드 인 차이나 / 중국 로봇 기업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BP's : 스마트폰, 반도체에 이는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전기차와 로봇이 꼽히는데 이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놀랍다.

이들 기업이 내는 제품들을 보면 품질이 조악하고 짝퉁이나 만들던 '메이드 인 차이나' 가 아니다. 

오히려 괜찮은 성능과 디자인에 가격이 혁신인 '메이드 인 차이나'로 새롭게 규정하고 있다. 

샤오미와 DJI, BYD처럼 각 산업 부문에서 주목할만한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로봇 부문에서는 유닛트리(Unitree Robotics)라는 기업이 대표적인 로봇 선두 기업으로 꼽힌다. 

이 업체에서 만드는 로봇들은 사실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나 테슬라 휴머노이드 등 다른 기업에서 선보인 로봇과 유사하다. 

하지만 유닛트리(Unitree Robotics)의 차별점은 샤오미의 스마트폰, BYD의 전기차처럼 

가격을 혁신으로 삼고 있다는 점. 

유닛트리(Unitree Robotics)의 대표 제품인 휴머노이드는 1만 6,000달러(약 2100만 원)이고 

개처럼 생긴 4발 달린 로봇은 50만 원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팔고 있다. 

성능을 직접 비교할 수 없지만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판매하는 로봇개 스팟(SPOT)은 7만4500달러(약 9000만 원)이다. 

가격 경쟁은 10%~30%로 의미가 없을 정도다. 

테슬라가 내놓을 휴머노이드도 예상 가격은 약 3만 달러(약 4100만 원)으로 역시나 경쟁이 안된다.

이런 혁신이 무서운 것은 로봇이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을 할 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가 식당에서 서빙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라면 

유닛트리(Unitree Robotics)의 로봇은 일반적으로 1년 인건비도 안되는 돈으로 로봇을 구입할 수 있다. 

휴무 없이 24시간 돌릴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거저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로봇을 개발할지에 대해서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힘들게 돈들이고 고생해서 로봇을 만들어도 그 시장은 이미 중국 기업들과 미국이나 유럽 기업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을 수 있다.

2000만 원대 휴머노이드 

로봇개는 경비용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 

사람 경지원처럼 복잡한 일을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상시 경비 등 CCTV처럼 활용할 수 있다.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는 가격을 앞세우고 있다.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성능이 어느 정도일까? 

그건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간단한 일은 바로 할 수 있고

격투기 대회에도 나갈 수 있다. 

터미네이터 같은 세상이 멀지 않았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기술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요소다. 

식당에서 점원을 구하는데 석박사급 인력을 쓸 필요는 없다. 

이미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서'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로봇을 구입할 수 있다.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홈페이지. 

https://www.unitree.com/

宇树科技—全球四足机器人行业开创者

https://youtu.be/WKCDP41_4m8?si=5CMv2_02NSV3FN-y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는 로봇 끼리 격투기를 하는 대회도 진행했다. 

https://youtu.be/hrjxmJWo3IY?si=E_0e136b8xxAzxjk

'유닛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춤추는 로봇. 

군무가 딱딱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