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81 [BP/IT] 아키하바라와 용산전자상가 BP's : 분명히 아키하바라는 한물 갔었다. 2005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줄어들었고 금새 무너질 것처럼 느껴졌다. 빅카메라, 요도바시 카메라가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굳이 아키하바라에 가지 않아도 될 이유들이 생겼다. 대형 양판점에 없는 물건들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됐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용산전자상가도 인터넷으로 옮겨져 상가가 침체되고 있었다. 그런데 아키하바라는 양판점에서 팔 수 없는 제품들, 중고 제품들,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메이드 카페 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볼꺼리가 많아지면서 전국에 다 똑같은 양판점이 아닌 아키하바라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나름대로 독특한 색을 갖게 됐다. 반대로 용산전자상가는 큰 유통업체들이 약해직고 PC주변기기, 복사 DVD 같은 것들.. 2016.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