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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들리는 말....

by bruprin 2013. 8. 7.

 


BP's : 허영만 화백님의 1993년작 미스터Q를 보면 단체로 팀이 이직을 하려다가 그 것이 회사의 경쟁파벌에서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바로 직전에 그만두는 장면이 있다. 그 것은 주인공이 깜부 라는 지금은 잘 쓰지 않는 단어를 연이어 듣는 것 때문인데,

실제 주변에서 몇 가지 얘기들이 한번에 들리는 때가 있다. 동향이라고나 할까? 최근 분위기에 대해서 숫자나 경영이론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회사가 잘된다는 말보다는 어려워진다는 말이 더 확장되어서 들린다.
일단 최근 PC쪽 이야기는 자취를 감췄다. 된다 안된다는 말 자체가 사라졌다. 뉴스에서도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태블릿도 마찬가지 최저가 태블릿 얘기만 나온다.
디지털카메라 쪽도 소니를 빼면 큰 동향이 없고..
내비게이션 같은 쪽은 블랙박스만...이슈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자동차 쪽의 관련된 얘기들을 더 많이 들린다. 미러링크, 미라캐스트 등 방식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들리는 것을 보니...이쪽으로 업체들이 계속 나올 것 같다.
스마트TV는 크롬캐스트 얘기들...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는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 크롬캐스트가 되려면 애플TV가 먼저 떴어야 한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애플TV는 이미 미러링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엔지니어들이 놀라고 있다)
스마트폰 쪽은 워낙 이슈가 많다보니 들리는 말도 많다. 그런데 최근의 키워드는... 아이폰 5S와 소니 쪽 얘기가 들린다. 삼성전자 경우에는 이제 주인공이 됐지만..그런데 앞으로 잘 못하면 이전만큼은 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든다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스마트폰 주변기기 업체들이 9월 전에 신제품을 내놔야 한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아이폰 5S가 9월에 나오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갤럭시S4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폰 중에 완성도가 상당한데...시장에서 부각은 S3만큼은 못 받는 것 같다. 이 것은 S4가 기대에 못미친다기 보다는 다른 회사 폰들이 그만큼 따라왔다는 얘기.

일본에서 소니는 스마트폰으로 부활을 좀 한 것 같다. 소니 아이폰 그리고 그외...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데..최근 소니 제품들 보면 정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최근 가장 자주 듣는 것은....스마트폰도 정점에 달했다는 것이다. 시장은 물론 늘어나겠지만. 현재만큼의 호황은 쉽지 않다는 것...
LG전자 G2가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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