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표 하나면 끝나는데. 미국에서 글래스도어가 인턴월급 순위를 공개했다. 인턴들 역할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만큼 받는 사람이 전부 다로 볼 수는 없겠지만, 아무튼 정규직을 한숨짓게 하는 수준의 높은 임금이다.
미국내 인턴 사원에게 가장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는 금융분석 SW업체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로 7012달러(약 745만원) 이다.
2위는 VM웨어로 6966달러(약 742만원), 3위는 6791달러(약 724만원)인 트위터다. 그 이후로는 링크드인, 페이스북, MS, 이베이 순이었으며,
1위로 선정된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10위권 내에 8위 엑슨모빌을 제외하면, 모두 IT기업이었다.
11위부터 20위에도 아마존(11위 5631달러), 엔비디아(12위 5446달러), 어도비(14위 5409달러), 세일즈포스(16위 5158달러), 야후(18위 5039달러) 등으로 IT기업들의 인턴 월급이 다른 부문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위권 내에는 퀄컴, 넷앱, 인텔, 주니퍼네트워크가 포함됐다.
그런데 이 상위권 업체들의 이름은 대부분 알만한 업체이고 어느정도 수긍이 가기도 하지만, 1위를 차지한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래서 뭐 하는 업체인가 찾아봤더니, 금융 데이터분석 SW업체다. 해킹방지 기술을 금융부문에 활용하는 업체인데.
원래 금융권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기업인데, NSA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업체에서는 NSA의 개인정보 수집과는 관련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정황을 봐서는 상당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댓글 알바들도 이 좁은 땅에서 고생하지 말고, 단순 댓글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글로벌하게 나가야 할 듯.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스' 관련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63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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