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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웹과 앱의 무너지는 경계. 아이폰6+

by bruprin 2014. 12. 6.


BP's :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게임의수준도 바뀌는 것 같다. 사실 현재의 스마트폰의 사양은 이미 해상도 부문은 PC를 한참 넘어섰다. 풀HD를 넘어선 해상도를 제공하는 폰들이 등장하면서 게임을 PC로 하는 것보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아질 정도니까.
물론 물리적으로 크기는 작지만 더 가깝게 할 수 있으니 물리적인 화면 크기의 차이는 줄어든다.

아이폰 6와 6+를 보니 처음에는 6가 딱 적당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전화기의 역할이 전화보다 메시지를 보내거나 웹페이지를 확인하는 일들이 많으니 고해상도의 큰 화면이 편리하다.
처음에 6+나 노트를 봤을 때 이정도의 크기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더 커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가장 많이 쓰는 웹페이지도, 이제 스마트폰이 커지기 때문에 모바일 웹페이지와 PC웹페이지의 구분이 깨질 것 같다.

정보를 얻는 사람 입장에서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선호하고, PC웹페이지 사용자들은 PC용 웹페이지를 선호하는데, 검색해서 여는 페이지가 반대로 나올 수도 있다.
이럴 때는 PC로 모바일 웹페이지르, 스마트폰에서 PC 웹페이지를 보는 것은 꽤 불편하다. 

그런데 이전과 달리 PC웹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분해야할 필요가 적어지면서, 앱과 웹이 하나가 되는 것처럼, 웹페이지도 모바일과 PC간의 구분이 줄어들 것 같다. 
그리고 그 기준은 PC가 아닌 모바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프레임으로 구성된 예전방식의 웹페이지는 PC와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불편하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를 비롯해 반응형 웹페이지 경우에는 PC, 스마트폰으로 봐도 차이가 없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용과 PC, 태블릿용으로 나눠서 앱이 나왔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둘 다 쓸 수 있는 유니버셜 앱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유니버셜 앱이 주가될 것이다. MS 경우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하나의 앱으로 구현하려고 하고 있다.
PC의 영향력이 갑자기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몇 년 뒤 모니터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쓰는 일이 일반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PS.  아이폰은 6+로 



이제 스마트폰 게임들도 정말 게임다운 게임이 등장.... 



GTA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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