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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Fitbit Flex

by bruprin 2015. 1. 20.



BP's :  사실은 이런 기기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는데, (목표를 정하고 진행하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새해도 됐고 해서 운동량 측정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선택의 기준은 가장 작고 가볍고...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스마트폰 배터리 충전하는 것도 너무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좀 쉬운 제품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핏빗 플렉스. 


기능은 크게 활동량, 수면 모니터링이다. 뭘 먹었는지도 자동으로 입력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직접 메뉴를 선택해서 입력해야 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동기화 하면서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 이런걸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만보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몇일 써봤는데, 일단 확실히 인식은 잘되는 것 같다. 그리고 배터리는 5일 정도. 충전이 귀찮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적어도 10일이나 15일 정도 됐으면 하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이 아닌 것이 다행이다. 이런 제품들은 기능이 많을 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단점인데. 나는 많은 기능보다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긴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계속 쓰다보면 꼭 필요할 때 방전되어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만보계와 비슷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손목 시계형으로 주머니에 넣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계속 차는 것으로 가능하다. 


스마트밴드는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는데, 이들의 성공요인은 기능이나 디자인 못지 않게. 얼마나 재미있게 운동을 하고 사용하게 만들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 같다. 

이런 것을 잘하는 것이 닌텐도인데, 포켓몬을 가지고 다니면서 운동하는 양만큰 성장시키는 포켓워커나 생활 리듬 DS경우 기능은 스마트밴드에 비해 적지만. 

이걸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만든다. 마치 게임처럼..


나이키 플러스도 그런 방식인데. 지역 정보와 연계해 내가 동네에서 몇 위인지, 전국에서 또는 남성 중.나이대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게 해서 마치 운동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핏빗을 쓰면서 오히려 이번에 나온 위유 만보계를 사볼까 생각 중이다. 


관련 링크 : http://www.fitbit.com/kr/flex

사양 설명 : https://www.fitbit.com/kr/flex/specs


추천 : ★★☆☆  이 제품의 장점은 기존에 나온 제품들보다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있지만 , 목표를 설정하게 하고 그 과정을 상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최대 장점 같다. 








안에는 밴드 하나... 



저기 LED가 깜박인다.. 



다른 제품에 비해 가장 좋은 점은 역시 작다는 것... 



센서는 안에 들어 있다.  



넣고 빼기는 쉽다.  



이런식으로.... 



아래에는 추가 밴드 하나와 블루투스 송신기가 들어 있다. PC에 전송할 때는 이 송신기를 이용한다. 




여분인줄 알았는데. 밴드 길이가 다르다. 손목 두께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음.  

충전은 전용 USB 케이블이 필요하다. 이건 좀 불편한 점.... 



두께는 이렇다.. 





PC와 연결하면 바로 간단한 계정 등록을 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가능. PC와 연결은 귀찮기 때문에 대부분 스마트폰 블루투스 동기화를 사용한다. 




좋은 것은 몸무게와 감량 목표 등을 통해서 걸음 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묘량, 그리고 얼마나 무엇을 먹었는지, 수면 패턴 분석 등을 할 수 있다는 것. 

다른 것보다 목표량을 상시 체크할 수 있어서 자극을 받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식단계획은 뭘 먹었는지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를 보고 어떻게 식단을 정할 수 있을지 도와준다. 




식단계획과 연동도 가능. 그런데 뭘 먹었는지는 내가 먹은 메뉴를 선택해서 입력을 해야 한다. 대부분 양식으로 되어 있어서. 한국 식단을 선택해 입력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단점. 






재미면에서는 이런 포켓몬 워커나 생활리듬DS가 더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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