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MS 서피스는 태블릿+노트북 이지만, 내가 처음 본 서피스는 탁자형PC였다.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터치로 이리저리 누르고 스노보드 데크를 디자인하거나 정말 테이블 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CES에서 처음 봤는데, 이후 서피스라는 이름의 제품이 또 나오자 왜 같은 이름을 썼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MS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모른다)
이번에 MS가 84인치 4K 단말기를 내놨다. 8.4인치가 아니라 84인치다. 기업용 제품으로 기존 84인치 4k TV와 다른점은 터치가 되고, 인체 감지 센서, 카메라,. 스피커, 마우스,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고 윈도 10이 깔려 있다.
일반 판매용이 아닌 이 단말기에 특화된 형태로 최적화되어 있다. MS는 이 제품을 기업용 화상회의(기업들은 화상회의에 생각보다 많은 돈을 아낌없이 쓰고 있다. 스카이프로 해도 될텐데) 협업을 위한 제품으로 프리젠테이션 용으로도 쓸 수 있다.
어디에서 만든지는 안알려져 있는데, 소니, 샤프, 도시바, 파나소닉 정도가 아닐까. 삼성일수도 있는데, 만약 그랬으면 삼성이 먼저 발표했을 수도 있고...
관련 링크 : http://news.microsoft.com/2015/01/21/windows-10-a-new-generation-of-windows/
그런데 찾아보니 같은 서피스 허브 이름의 앱이 있다. -_-;
이것도 MS가 만든. 서피스 3용 앱.
왜 이런거 만들기 전에 검색도 안해보는 것인가?
스카이드라이브도 그렇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MS처럼 글로벌 기업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다.
의외로 허술한면이 많음.
http://apps.microsoft.com/windows/ko-kr/app/surface-hub/a0ccf2f2-defa-45b9-8a81-510b819333ef
이게 팔릴까? 하고 생각하면면 가능은 할 것 같다. 비싸지만 84인치 디스플레이 가격도 빠르게 떨어질테니 하드웨어 자체 부담은 갈수록 줄어들 것이고,.
프리젠테이션용으로 기업들은 충분히 비용을 낼 준비는 되어 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생기면(생길 확률도 높다) AS를 해줘야 하는데 이런 것을 SW전문기업인 MS가 해낼 수있을지 그건 또 다른 영역의 문제 같다.
차라리 이런 기업용 윈도10을 플랫폼화해서 TV업체들과 연계해 확산시키는 것이 좋은데.
현재 MS입장은 더 많이 쓰게 해서 오피스와 윈도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인데, 이런 제품볼 때마다. 덩치에 비해 좁은 시야를 가진 것이 아닌지..이런 생각이 든다.
SW는 잘하지만 HW 특성과 시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그렇게 보면 삼성과 MS의 조합은 참 매력적인데...
무지하게 크다.
관련링크 : http://www.microsoft.com/microsoft-surface-hub/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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