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처음 애플이 7인치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나올때만해도 이런 제품은 안팔린다고 했었다는데 (이것도 진위 여부를 좀 살펴봐야할 것 같다)
이제는 더큰 화면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를 판매하고 있다.
애플은 거의 종교적인 믿음을 받고 있는 지지자들이 가장 많은 IT업체일텐데,역시 애플도 기업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입장에 맞춰 제품 전략을 바꿀 수는 있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제품이나 시장에 대해서 단정적인 입장은 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곱창은 먹어본 적도 없고,. 그런 음식은 절대 안먹겠다! 하다가 곱창마니아가 될 수도 있는게 아닌가?
아이폰이 커지면서 아이패드 미니의 입지가 줄어들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장점은 잇는 것 같다.
아이패드의 어중간함을 채워주는 역할..
그런데 이 어중간함을 채워주는 역할이 사람과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르다.
좁은 지하철이나 스마트폰 화면이 작은 경우에는 아이패드 미니가 괜찮고,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거나 중간 중간 업무용으로 큰 화면이 필요할 때는 아이패드 화면도 좀 더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
결국 업무, 활용 시나리오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화면은 달라질 수 밖에 없고, 사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들도 다닐 수 밖에 없다.
최근 애플과 MS가 모두 기기에 상관없이 사용환경을 그대로 이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이런 상황의 전환을 만든 것 같다.
아이패드 미니가 있으면, 화면이 좀 컸으면,,, 아이패드가 있으면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결국에는 다 살 수 밖에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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