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일본에 VR을 해볼 수 있는 곳이 몇 곳 있다. 오다이바 조이폴리스,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60층.
여기서 쓰는 VR은 HTC 바이브다.
조이폴리스에는 좀비 관련 게임을 할 수 있고,
선샤인시티에 있는 VR은 단순히 도쿄를 날아다니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체험형 기기다.
가격은 600엔으로 따로 지불해야한다.
두 가지 놀이가 있는데, 하나는 원통에 들어가서 자신이 슈퍼맨이 된 것처럼 도쿄 시내를 날아다니는 내용,
그네에 앉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내용이다.
VR을 쓰면 현재 위치가 가상으로 나타난다. 시작점이 선샤인시티 현재 위치로 출발하면 유리를 깨고 오다이바, 아사쿠사 등 도쿄 명소를 돌아다니다가 온다.
게임이 아니라 체험형 기기이기 때문에 놀이공원에 있는 3D 놀이기구와 비슷하다.
자신이 직접 움직일 수는 없지만, 고개를 좌우로 돌려 주위를 살 필수는 있다.
만약 이런 것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면 대단한 변화가 올 것 같다. 여러 번 쓰면 익숙해지겠지만. 게임이나 놀이, 교육에 활용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HTC 바이브는 착용하는데는 불편하지 않았는데, 역시 해상도가 아쉬웠다. 디스플레이에 대한 이질감이 없어지려면 아마도 4K 이상 해상도를 지원해야할 것 같다.
도트 커서 몰입을 방해했다.
하지만, 기구와 함께 움직이다보니 좀 더 실감이 났다.
FPS 게임이나 공포 게임을 이걸로 하면 공포가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건 그네를
도쿄 탄환 플라이트 가격은 600엔, 그네. 스윙코스터는 400엔
탄환은 나이 제한이 있다.
이 통에 들어가서 시작
진행요원들이 잘 도와준다
시작과 함께 피융~ 하고 날아오른다
통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진동이 오기 때문에 더 실감난다.
스윙코스터는 그냥 그네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진행. 대신 바람이 불어서 좀 더 실감나게 했다.
유튜브에 영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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