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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17시간 배터리 도시바 컨버터블 노트북PC 다이나북(Dynabook V)'

by bruprin 2016. 12. 5.


BP's : 예전에 노트북PC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큰 마음을 먹어야 했다. 그러나 지금에도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_-; 

그 가격대는 그대로인데 다행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시간과 생산성이 중요한 부문에서는 확실히 좋은 노트북이 필요하다. 


예전에 좋은 노트북은 씽크패드였다. 맥북을 쓰는 사람도 있었지만 워낙 제한적이었고, 

대부분 씽크패드 검은색이 싫으면 후지쯔나 도시바 노트북을 샀다. 

바이오도 있었는데,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높다보니..


그동안 써본 노트북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오래 썼던 제품은 소니 SRX 55TL.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이다. 

그리고 도시바 리브레또 L5... 후지쯔 P 시리즈. 

리브레또는 당시 리브마트에서 구입했는데, 매일 리브마트에 접속해서 업그레이드 궁리만 할 때도 있었다. 


다른 일본 PC업체와 마찬가지로 도시바도 노트북 시장을 어떻게든 복구해보려고 했는데, 지난해 바이오와 사업 통합을 하려다가 회계부정 사건 때문에 무산되고, 

자체적으로 살리기로 한 것 같다. 


도시바는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업체인데, 이전처럼 노트북 쪽에서는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도시바가 이번에 신경쓴 제품이 나온다. '다이나북 V 시리즈로 12.5인치 화면에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 

크기는 299×219×15.4mm폭×두께×높이), 중량은 약 1,099g


사양은 여러 가지로 인텔 코어 i7-7500U 탑재. 

주목되는 부분은 17시간 배터리 구동. 실제로 얼마나 구동될지는 나와봐야하겠지만, 아무튼 긴 시간이다. 

그리고 30분 충전으로 7시간 구동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16만엔~23만엔


상위 모델은 와콤 디지털 전자펜이 들어간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 

컨버터블 안되는 버전도 나왔으면 한다. 


예전에는 이정도 노트북이 나오면 IT 쪽에서 꽤 주목받는 뉴스인데, PC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고, 워낙 기술 상향 평준화가 진행돼 관심이 예전만큼 하지는 못한 것 같다. 

아무튼 윈도 노트북 중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찾아보니 리브마트 아직도 있다. 

리브마트 http://www.libmart.co.kr/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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