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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6개월 충전없이 쓸 수 있는 스마트워치. Fossil 'Misfit Phase'

by bruprin 2016. 12. 17.

BP's : 시계업체 포실이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Misfit Phase'를 출시한다. 

2015년 포실이 2억6000만달러(약 3000억원)에 웨어러블 기기 업체 Misfit을 인수한 뒤에 출시한 제품... 


기존 스마트워치와 차별점은 6개월간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일반 시계처럼 생겼다는 점... 


신제품은 3축 가속도 센서를 탑재하여 보행, 칼로리, 수면 등을 알 수 있다. 

50m 방수가 가능해 샤워를 할 때나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있다.


스마트 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수신, 이메일 수신을 진동으로 알려 준다.


데이터는 전용 앱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측면에 두 개 버튼을 갖추고 있어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운동 달성률을 표시한다.

달성률은 시계 바늘로 확인할 수 있으며, 50% 경우는 바늘이 6시를 가리킨다. 

하단의 버튼은 스마트 폰의 음악 재생과 카메라의 셔터 버튼으로 할당할 수 있다. 


전원은 충전식이 아닌 동전 전지 CR2430를 사용. 최장 6개월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결국 디스플레이 없이 최소한의 기능만 가지고 충전시간을 늘린 제품...


가격은 200불 정도(175~249달러) 하는데..고민이 될 것 같다. 이게 시계로서 미적 감각을 가진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스마트워치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도 아니고...

장점은 충전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귀찮음이 줄어든다는 것인데..

반대로 디스플레이가 없으니 답답할 수 있다. 


결국 짬짜면 같은 제품이 될 것 같다. 

좀 더 단순하거나, 다른 차별성이 있는게 나을 것 같은데, 오히려 개성이 줄어버렸다.


흠....안팔린다에 한표


관련링크 : https://misfit.com/smartwatch/misfit-phase 


Fossil misfit 인수 관련 

http://www.theverge.com/2015/11/12/9725478/fossil-group-acquires-wearable-maker-misfit-260-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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