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스트리트파이터 4

간신히 오늘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어제는 에스컬레이터에까지 사람들이 있었다는데 대단하다 스파4

 

매장을 전부 돌아다녀봤지만 '스파4 매진' 이라는 소리만...

 

안되면 엑스박스360 중고사서 쓰려고 했는데..-_-; 엑박 다 나갔다고 함.

 

각 가게마다 스파4 돌리고 있었다. 보니까 그냥 동영상 재생 -_-; 남은 한장까지 판 건가..

 

결국 한곳에서 사울아비 조이스틱과 같이 사야한다는 조건으로 스파4 4.7만원, 사울아비 3.8만원에 샀다. 스틱은 있어야하니

 

다른 곳은 휑하다...

 

여기 장사 되나?

 

집에오자마자 뜯어봤다.

 

스틱산김이 버차5도 샀다..이런 충동구매 -_-;

 

오호..일러스트가 모두 마음에 든다.

 

캐릭터도 그렇고 기술쓸때도 수묵화처럼 먹으로 효과를 주었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잘 어울린다.

 

사울아비...스틱중에 조작감이나 버튼 감이 안좋은 녀석들이 있어서 그냥 오늘 스파4 사는김에 데리고 온다고 샀는데 괜찮은 것 같다. 패왕 조이스틱은 3000원인가 쌌는데 그걸 안사길 정말 잘했다.

 

버튼이나 조작감은 괜찮다. 네오지오 스틱이 정말 좋은데.

 

오리지널 오프닝과 엔딩이 대거 들어 있다. 숨겨진 캐릭터도 있고. 커 소장가치 -_- b

 

게임은 3D로 되어있고 애니는 오리지널로...

 

애니메이션도 나온다고 하던데...

인터넷 공유기가 말썽을 부려 아직 네트워크 대전은 하지 않고

숨겨진 캐릭터들만 나오게 하고 있다.

숨겨진 캐릭터는 단, 사쿠라, 겐, 고우키, 고우겐, Sath, 로즈, 페이롱, 캐미 등인데

숨겨진 캐릭터도 오리지널 오프닝과 엔딩이 존재한다.

허겁지겁 하느라 HDD에 인스톨안하고 했더니

처음에는 라운드 넘어갈때마다 10초 정도 로딩이 있었다.

"뭐야 이 로딩은 역시 오락실을 못 따라가는군" 했는데..

인스톨하고 돌리니 바로 바로 넘어간다. 꼭 인스톨 하고 즐기시길..

숨겨진 캐릭터들을 다 찾았으니 오늘은 네트워크 플레이를 해볼 요량이다.

간만에 게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