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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가습기 고장. AS 센터

by bruprin 2013. 12. 22.



BP's : TV나 카메라, PC 등은 관련된 정보도 많고, 사실 선택지가 정해져 있지만, 소형 가전 제품은 너무 다양하고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상당히 어렵다.
대부분 그래도 아는 업체 것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구입했는데 OEM 제품이거나, 구형 제품인 경우가 가끔 있다. (중견 업체가 중소업체에게 OEM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집에 가습기가 몇 대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이전까지 제품은 대부분 대기업 제품도 OEM 이라서 웅진 제품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처분했다.

남겨놓은 이유는 가장 단순해서 고장이 안날 것 같아서..

그런데 올해 집안이 건조해져서 틀어보니 가습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AS센터를 찾았는데. 중소업체이다보니 (모든 AS는 삼성전자의 눈 높이에 맞춰졌다 -_-;)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부피가 있어서 가지고 다녀야 하니 종로 근처에서 받고 싶었는데  사대문 안에는 서비스센터가 없고, 동대문과 봉천동 이런 곳에만..

다행히 가장 가까운 역삼동에 있어서 방문..

처음에는 필터 문제인지 알고 필터를 교환, 하지만 여전히 작동 불가...-_-; 알아보니 중요한 부품인 진동자가 고장이 났다고...그래서 필터와 함께 수리비가 3만9000원이 들었다. 

그런데 새제품은 4만4000원 -_-; 

전세계적인 가전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셈이다. 

아 그리고 가습기는 쓰지 않으면 꼭 물을 다 빼고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이번에 고장도 물을 넣어두고 오래 놔둬서 고장 났다고... 

소형가전 제품은 고르기도 유지하기도 참 어렵다. 

 


리홈 쿠첸 서비스센터는 뱅뱅사거리 근처에 있다.


제품 구입도 가능..-_-;

수리비용이 더 비싸면 그냥 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신기한 제품들도 많다.


단언컨테 밥솥...  


이것만 구입하면 될 줄 알았는데, 결국 주요 부품 교체..

아 가습기는 안 쓸 떄, 내부의 물을 다 빼고, 건조를 해줘야 한다고 한다. 귀찮아서 물통 속에 있는 물을 그냥 놔둔 것이 문제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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