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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웅진 케어스 공기청정기

by bruprin 2013. 12. 24.


BP's : 가전제품 중에 써도 잘 모르겠는 제품이 있다. 아니 쓰면 괜찮은 것 같은데. 각 제품간 비교를 하기가 어려운.
공기청정기가 그런 제품 중에 하나인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서울에 미세먼지가 많아지고 있고, 환기를 잘 안시키니 집안에 있어도 목이 칼칼한 상태가 된다. 먼지는 잘 보이지 않지만 내 몸 자체가 필요가 된다는 생각을 하면 끔찍하다.

안그래도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비싼 가격에 망설이고 있다. 최근 동향을 보니 위닉스가 가습기로 벌어들인 수익을 공기청정기 부문에 많은 투여를 하는 것 같다. 신제품이 잔뜩 나왔다. 

단가가 20~30만원 이상이다보니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 부문에 신경을 쓰는 것 같고. 바이러스닥터 같은 것은 방에 놓고 쓰면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좋을 정도로 크기가 작다.

공기청정기는 음이온식과 필터식 2가지가 있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두 가기 장점을 합한 복합식이 대세라고 한다.

공기청정기 업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이전에 샤프가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을 지배했을 때는 필터식이 대세였지만 거를 수 있는 먼지에 한계가 있어서 최근에는 복합식이 대세라고.. 
삼성과 LG도 OEM 중심의 사업구조라고 한다.

필터를 가는 것이 가장 귀찮고 언제 갈아야 할지 모르는 부분인데 웅진에서는 이것도 대여 형식으로 해준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이런 가전제품에 유비보수 모델을 적용한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 가격도 3만원 정도로 부담 없고 청소와 필터 교체등을 해주니..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 것 같은데...찜 해놨던 발뮤다 제품과 비교를 해본 뒤에 추가 구매를 고려해야 겠다. 일단은 이 제품으로..  


디자인은 깔끔. 소음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


크기는 작은 핸드캐리 여행용 가방 정도. .


뒤에는 이렇게


흠...필터는 여기 있는 건가


매일 청소하는 것은 불가능 -_-;


흠 0.001%는 내 폐에 들어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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