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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thinkpad ultra nav keyboard

by bruprin 2014. 5. 21.


BP's :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해서 그런지 어느 위치에 가면 어께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무리에서 일을 할 때는 굉장히 특이한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_-;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다양한 위치와 형태로 작업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하지만 그래봤자 일하는 것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범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 문제는 마우스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마우스 작업이 상당히 손목과 어께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트랙볼을 찾아봤는데. 내가 싫어하는 켄싱턴(제품이 아니라 이 회사와 개인적인 악연이 있어서 싫다) 외에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은 구형 밖에 없었다. 
일단 로지텍 구형은 있어서 주문하고, 노트북에서 외장 키보드로 사용할 제품을 찾다가 레노버 나브 키보드 신형이 있어서 구입.. 

이전의 X 시리즈의 착 감기는 맛은 아닌 것이 아쉽지만. 다른 하드 막대기로 만든 것 같은 노트북 키와는 비교가 안된다. 
트랙포인트도 유용해서 이것만 있으면 굳이 마우스를 쓸 필요가 없을 정도. 

자리를 차기하기는 하지만 노트북 가방에 함께 넣어가지고 잘 사용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노트북은 어차피 화면 보여지는 것이 끝이고. 이 키보드만 있으면 어떤 노트북이나 씽크패드가 되는 것이다. 

몇일 사용해보니 손에 익어서 이제는 데스크톱 키보드도 떼어머리고 이 녀석으로 사용. USB 연결 밖에 안되는 것이 아쉽지만, 블루투스 모델이 나오면 하나 더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흠...아이패드와 연결하는 방법을 좀 찾아봐야겠다.

제품명 : 씽크패드 울트라 나브 키보드 신형(구형은 팜레스트가 있다. 주의!!!)
어디에 쓰이나? : USB 외장 키보드 
추천 : ★★★★★
장점 : 부드러운 키의 감촉. 풀사이즈 키보드에 비해서 작다. 트랙포인트 포함. 마우스가 필요 없다. 
단점 :  유선만 가능. 가격. 


개봉 


정말 간단한 내용물 


씽크패드에서 키보드만 분리  


마우스가 필요 없다.  


씽크패드...불은 안들어옴  


하단... 


높낮이 조절 가능...노트북 키보드 사용이 불편하다면 구입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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