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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캐논 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G3X 준비 중

by bruprin 2015. 2. 15.



BP's : 예전에 G2로 찍은 사진을 보고 많이 놀랐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로 찍어도 그정도는 나오고, 스마트폰도 좋아졌기 때문에. 이런 하이엔드 디카 시장에 관심이 줄었다. 

그런데 이런 하이엔드 제품이 계속 나가는 것은 아마도 줌기능 때문일 것 같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가 소풍이나 학예회 같은 장면을 촬영, 녹화해야할 때는 이런 제품이 좋다. 

실제로 줌 기능을 쓰기는 쉽지 않다. 줌을 쓸 수록 손떨림이 증가하기 때문에 트라이포드가 없으면 다루기가 쉽지 않다.

이걸 보정해주는 것이 각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의 기술력 차이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소니가 확실히 앞서 있다. 


현재 1인치에 고배율 줌이 들어간 제품은 

24~200mm F2.8 렌즈의 소니 사이버 샷 DSC-RX10(2013 년 11 월 발매)

25~400mm F2.8~4 렌즈를 탑재한 파나소닉 LUMIX DMC -FZ1000 (2014 년 7 월 17 일 발매)가 있다. 


캐논 G3X는 24~600mm니 줌 기능은 가장 앞서 있다. 

렌즈 밝기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F2.8~6.3 정도가 되지 않을까? F4 정도가 나오면 상위 모델과 간섭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숫자로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카메라 욕심은 많지만 이런 제품을 볼 때마다 가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그 이유는 고배율 때문에 포기해야할 부분 (기본 화질, 크기, 무게)가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작고, 동영상 잘되는 제품(3~5배 줌 정도 되는)이 더 좋아보인다. 


음식으로 치면 유통기한이 10년인 대신 맛은 좀 별로인..그런 제품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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