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윈도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수 없이 바꿈질하다가 결국 정착한 것은 아이패드 미니. 내가 아니라 주위 아는 친구 이야기다.
나보다 더 바꿈질을 많이라고 태블릿 새로 나올 때마다 해외직접 구매해서 아수스, 에이서 제품을 써보고, 윈도탭이 좋다고 신봉하더니. 얼마전에 만나보니 아이패드 미니로 바뀌어 있었다.
스마트폰도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아이패드로 결국 원점으로(처음에 아이패드 미니를 가지고 있었음) 돌아온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니.
'안드로이드, 윈도 각각 장점이 있는데, 업무용으로 쓰려고 하니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다. 안드로이드는 안정성이 떨어져서 뭘 하다가 자꾸 프로그램이 충돌나는 경우가 있고, 윈도탭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줄고 결정적으로 앱이 너무 부족하다. 그러다가 결국 아이패드로 왔다"고..
물론 아이패드가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다른 단점들을 감수하고 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지금 불만은 아이패드 에어2가 너무 가벼워서, 이 미니도 더 가벼워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나도 스마트폰을 바꾸지 않고 아이패드 미니 셀룰러 모델을 들이려고 하는데, 들어보니 좀 무겁다. 그리고 신모델은 지문인식 외에 크게 바뀐 것도 없고.
안드로이드, 윈도 태블릿이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아이패드 쪽이 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P.S 나중에 물어보니 결국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한 것은 원하는 게임이 아이패드에 있기 떄문이라는 -_-;
예전같았으면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을텐데..
이제는 좀 무겁다.
아 그리고 이전에 구입한 앱이 아이패드가격만큼 있다는 것도 빠져 나올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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