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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터널 증후군 - 사이드 와인더 마우스

by bruprin 2016. 5. 4.



BP's : 터널 증후군을 느낀 것은 한 2년 정도 된 것 같다. 게임이나 웹서핑  일을 하다보면 손목에서 전에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느껴졌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시간에 대한 제한 같은게 내 몸에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보다 더 PC를 많이 쓰는 개발자 친구인 Y에게 물어보니, 그런 것은 상관없다고 한다. 거북목이 더 문제라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계속 하냐고 물어보니, 물리치료를 계속 받고 있다고 한다. -_-;  그리고 주위 개발자들이 대부분 겪는 과정이라고. 

나름대로 터특한 방법은 한 자세로 오래 하는 것이 가장 안좋다는 것이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여러 개 번갈아 쓰고, 반복작업 지속 금지. 마우스를 양손으로 번갈아 써보는 것도 좋고, 트랙볼도 써보라고 한다. 

그래서 안쓰던 마우스가 뭐가 있나? 하고 찾아보니 예전에 사놓고 안쓰던 마우스가 나왔다.  

몇 년 된 것 같은데, 다행이 잘 움직였다. 


게임용 마우스라는데 오히려 더 편했다. 반응이 빠른 것도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는. (기분 탓인가?)

아무튼 이 마우스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했더니 터널 증후군이 좀 완화됐다. 


앞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써야 할 시간이 많을텐데, 어느 날인가 더 이상 자판을 두드리지 못하는 나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하다. 

그래서 너무 키보드에 의존하지 않고 손글씨로 쓰는 것도 병행하려고 한다.


더 나빠지기 전에 예방하라는 것이 최선이라는 Y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조언을 뛰어넘는 한마디 "일할 때는 아프고, 게임할 때는 하나도 안아퍼.. 너도 게임 해봐" 라고 -_-; 



참고 : 


반복사용긴장성손상증후군(repetitive strain injury, 反復使用緊張性損傷症候群)은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물리적인 행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반복사용스트레스증후군(repetitive stress injury)이라고도 하며, 약자로 RSI이다. Carpal tunnel syndrome (CTS)라고도 한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컴퓨터 작업을 과다하게 하는 사람, 단순 노동자나 악기 연주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이 급증하면서 컴퓨터 자판이나 마우스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신경이나 근육 등에 손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좋지 않은 자세, 좋지 않은 기술, 부적절한 기구 사용, 휴식시간 부족, 장시간의 과도한 작업, 스트레스 등이 위험요인이다.


경고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그 후에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경고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경고 증상에는 근력약화, 피로, 지구력 감소, 저린 느낌, 감각저하나 소실, 무거운 느낌, 강직, 손을 쥐거나 펴기 힘들고 자주 손을 마사지하게 될 때, 손이 차고 물건을 집거나 옮기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 등이 있다. 증상은 대체적으로 손가락이나 손목에 통증이 오지만 어깨,목 등에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유연성이 손실되고, 근력감소 및 소실, 기능장애 등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부분에 따른 대표적인 질환들이 몇가지 있다.


위키피디아 

https://ko.wikipedia.org/wiki/%EB%B0%98%EB%B3%B5%EC%82%AC%EC%9A%A9%EA%B8%B4%EC%9E%A5%EC%84%B1%EC%86%90%EC%83%81%EC%A6%9D%ED%9B%84%EA%B5%B0




바닥은 이렇다.  



사이드 와인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격적인 디자인을 하려했으나 그냥 마우스 



휠 감도가 적당하고, 감도를 바로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측면에 2개의 버튼은 기능키에 할당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앞으로, 뒤로. 



흠 DVD-ROM이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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