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MS 윈도를 위협하는 공짜 OS들

BP's : 윈도10 무상업그레이드 종료가 끝나면서 OS 전환에 대한 논란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사실 최근 더 큰 변화는 오픈소스 OS 들인 것 같다. 

이전에는 리눅스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들도 나오고 있다. 

리믹스 OS가 대표적인데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재미있는 OS구나 했지만, 이제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현재 새로운 PC에 OS를 없애고 리믹스 OS를 설치하지는 않겠지만, 

윈도XP나 구형 OS 사용자들은 해볼만 하다. 

아직 기능은 윈도에 비해 부족하지만 최근에는 웹브라우저만 동작하면 웹서핑, 문서작성,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니 용량도 적고. 사용하기도 단순해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무서운 것은 이 리믹스OS와 같은 오픈소스 OS들이 빠르게 성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믹스 OS를 만드는 자이드테크놀로지는 OS는 공짜로 뿌리고, 태블릿과 PC를 판매한다. 

중국 업체들이 깡통 PC, 태블릿을 판매하는 것과 달리 자신들은 리믹스 미니, 태블릿을 판매해서 수익을 올린다.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층은 오히려 윈도보다 편할 수도 있다. 

아직까지 더 완성도를 높여야겠지만, 성장하는 속도를 보면 몇 년내에 안정적인 OS로 등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구글플레이로 내려 받은 앱도 웬만큼 다 지원하고, 윈도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잘 조합했다고 한다. 

관련링크 : http://www.jide.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에서 설치하는 방법도 동영상으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