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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일본, 성인사이트 문제 해결 관련 유사범죄 논란

by bruprin 2016. 12. 19.



BP's : 일본에서 인터넷 성인사이트 구독 등 문제를 해결해준다면서 의뢰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부문에 대한 문제가 매년 커지고 있다.

일본 국민생활센터 조사에 따르면 성인사이트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탐정 업체에 문의 했다가 돈을 떼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탐정업체라고 하지만 사실상 심부름쎈터와 같은 곳인데, 이들 업체가 문제 해결을 해주지 않고, 또 자신들에게 찾아오도록 유도한 사례도 있다. 


예를 들면 성인사이트에 방문했다가 개인정보를 넣지 않았는데도 '회원 가입' 등 글이 나오면, 사용자는 당황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탐정사무소에 문의하면, 탐정사무소쪽에서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댓가로 돈을 받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탐정사무소는 자신들의 이름을 쓰지 않고 '인터넷 소비자 센터' 등 이름을 걸고 영업을 하며, 상담만으로도 비용을 청구하는 형태다.

의뢰를 하고 가짜인줄 알아서 취소를 해도 해약수수료를 과다하게 책정한다든지 여러 방법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소비자들을 뜯는 방식...


이런 부분은 일본이 악질적인 것 같다. 덫을 친 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이 걸리게 만들어 놓은 뒤, 본인들은 이리저리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이런 상담이 국민생활센터에 접수된 것은 2011년에는 205건인데 2015년은 4543건. 2016년은 이미 4191건으로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 만들어진 유사범죄는 금새 우리나라로 넘어오는데...


우리나라도 주의해야할 것 같다. 

인터넷 피싱도 마찬가지니...


디지털 자료로 협박하는 놈들에게는 좀 뻔뻔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신고를 통해서 나쁜짓한 댓가를 받도록... 


관련링크 :http://www.kokusen.go.jp/pdf/n-20161215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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