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예전에 용산을 일주일에 3번 이상 간 적이 있다. 학교가 끝나면 용산에 가서 매번 새로운 게임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바꾸고. 사고, 팔고,
죽돌이라고 불릴만큼 선인상가와 원효상가, 나진상가, 관광터미널을 움직였다.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필요한 것 같다. 무언가에 남들이 볼 때 좀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집착? 을 보이는 것이..물론 오래되면 역효과도 있겠지만.
용산이 저물면서 이제 게임관련 제품을 구입하려면 국제전자상가로 간다. 집에서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구입과 관련해 실강이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가격도 거의 정찰제라..'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라는 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다.
이날은 그란투리스모6를 구입하로 갔는데, 언제나처럼 엉뚱한 것을 구입해버린 -_-;
아래 PC매장과 전자매장은 거의 가지 않고 게임 매장만
프라모델과 캐릭터 샵도 잘 만들어져 있다.
언제나 사고 싶은 것이 잔뜩 있다.
단골 매장으로...
이날 좀 놀란 것이. 여성 게이머들이 30%는 되어 보인다는 것...
PS3와 게임을 잔뜩 구입해가는 분도 계셨다.
그란투리스모6 주세요 라고 얘기하고...
비타를 구경..
무슨색으로 할까? 영은이에게 물어 본 뒤.
답이 공통으로 나와 핑크로 -_-;
역시 남자는 핑크인가
보호테잎을 붙여주니 좋다.
예산보다 5배 지출 -_-;
예나 지금이나 탈출할 수 없는 개미지옥과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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