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mobile] 올웨이즈 'On' !! KT 와이브로 에그..

와이브로 에그...궁금했었는데...손에 들어왔다.

초고속인터넷 환경이 집, 사무실 등에는 거의 구축됐지만.

밖에 나가면 80년대로 돌아간다.

물론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등을 할 수 있지만.

가능한 것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환경이다.

이전에 느림보 인터넷과 현재 초고속 인터넷이 다른 것처럼.


이동중이나 밖에서도 인터넷을 쓰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봤는데.

그동안은 딱히 솔루션이 마땅치 않았다.

와이브로와 HSDPA를 두 개다 써봤고.

현재는 HSDPA를 쓰고 있지만. 항상 속도가 불만이었다.

그렇다고 음영지역이 많은 와이브로를 쓸 수도 없는일..

(HSDPA는 휴대전화망을 쓰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곳은 어디나 된다

하지만 속도가 느림....

와이브로는 속도는 빠르지만

지방 일부 지역과 수도권에서만 가능...그리고 수도권 내에서도 음영지역이 많다)

그래서 고른 것이 HSDPA

하지만 속도가 확실히 아쉬웠다.

하지만 최근에는 와이브로 무선랜 수신기가 나와서 궁금했었는데

써볼 수 있게 됐다.

뒷면에는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이 있다. LED 등이 새어서 나온다.

크기는 아무스 만하다. 휴대전화 충전기로 충전 가능. 한번 충전하면 4시간 가량 쓸 수 있다고 함.

정면에 와이브로 와이파이 파워 표시등이 있다. 와이브로 신호가 강하면 초록색으로 뜬다. 우선랜 가능하면 가운데 불이 들어옴.

원리는 간단하다.

이 녀석 자체가 무선공유기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와이브로 에그 주변을 무선인터넷 환경으로 만들어 준다.

지하철에서는 와이브로 100% OK

동글을 쓸때보다 훨씬 편리하다

초록색이면 신호가 아주 좋다는 것

이쪽에 충전하는 곳

심카드...

아이팟도 물론 잡힌다..

신호 좋다.

오우 빠른데...

아이튠스도 빠르게 접속 가능...

USB동글은 연결되어 있는 노트북PC 등만 쓸 수 있지만

이것만 있으면 아이팟터치, 무선랜 PMP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패스워드로 보안을 걸 수 있다.

내려받기 속도는 상당히 빨라서 일반 웹서핑은 유선랜과 차이를 못느낄 정도

덩치큰 파일도 무리 없다. 이 정도면 매력적이다.

가격은 20만원이라는데

당연히 약정 계약을 하면 월 3만원대에 (50GB) 에 기기 값은 무료로 쓸 수 있다.

사용량이 적은 사람은 1만원대 요금도 있다고 함.

서울 내에서만 근무한다면 고려해볼만한데

지방 출장도 있고 음영지역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어디서나 되는 HSDPA를 쓸 수 밖에 없다. 속도만 조금 좋아지면 좋을텐데..


집에 있는 인터넷 끊고 그냥 이것만 해도 될 것 같다.

덩치큰 파일만 안받으면 충분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