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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MS, 4K 대응, 크기를 40%로 줄인 '엑스박스 원 S(Xbox One S)' 8월 발매. 299 달러부터

by bruprin 2016. 6. 15.



BP's : 콘솔게임기 부문이 다시 새로운 세대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MS가 엑스박스원 S를 공개한데 이어, 소니도 PS4 후속작을 공개할 예정.

우선 MS가 미국 LA에서 열리는 연례 게임전시회 'E3 2016'에서 신형 게임기 '엑스박스 원 S(Xbox One S)'를 발표했다. 


특징은 

- 본체가 기존 모델에 비해 40% 소형화

- 전원도 케이스 안에 탑재.

- 8월 북미 발매 예정

- 500GB HDD 모델이 299 달러, 1TB 모델은 349 달러, 출시 기념 한정 2TB 모델은 399달러.

- 4K 영상 출력. Ultra HD Blu-ray 소프트와 Netflix, Amazon 비디오 등 영상을 4K 해상도로 출력 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무선 컨트롤러는 엑스박스 뿐 아니라 윈도PC에서도 쓸 수 있다. 단품 가격은 59.99달러. 

Xbox Live의 새로운 기능으로 "Xbox Anywhere '도 소개됐다.

Windows PC에서의 게임 플레이와 Xbox One을 연계 할 수 있는 것으로, Windows에서 플레이하고있는 게임을, Xbox에서 플레이해도 추가 비용없이 가능하다.


Xbox Live 서비스도 개선됐다. 게임을 하면서 백그라운드에서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윈도 10 음성인식 기능 '코타나(Cortana)'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하드웨어적인 진화가 마음에 든다. 엑스박스를 구입하면 깜짝 놀라는 부분이 있는데, 본체가 2대라는 점이다. 한대는 본체 그리고 다른 하나는 본체만한 어답터 -_-; 

그 어답터가 포함된 상태에서 크기가 4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니 이것만으로도 살만한 이유가 있다. 

여기에 4K 비디오 출력. 4K TV에 맞는 플레이어가 없었는데 그 역할을 게임기들이 하려는 것 같다. 블루레이디스크 플레이어, 4K 셋톱, 게임기 역할을 하면 299달러 가격은 오히려 저렴해 보인다.


MS도 그렇고 소니도 게임 기능과 함께 4K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입지가 커질 것 같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게임기의 성패는 게임SW에서 결정된다. 


얼마나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확보하느냐가 관건... 




관련링크 : http://www.xbox.com/en-US/xbox-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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