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후지필름 보급형 APS-C 센서 탑재 'X-A10' 발표

BP's : 디지털카메라 업계는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전부터 카메라 사업을 해온 업체들은. 이렇게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금만 실수를 해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필름 카메라 시절 있었던 수 많은 업체들이 사라졌고, 디지털로 와서는 캐논, 니콘, 소니 이렇게 3파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아직도 몇 개의 업체들은 신제품을 내놓는다. 

사실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는 아마 디지털 부문에서 스마트폰 만큼 가장 어려운 부분이 된 것 같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나왔던 때도 있지만, 아무튼 최근에는 신제품을 출시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후지는 클래식한 카메라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는데, 나름 차별화를 잘한 것 같다. 

이번에 공개한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X-A10은 APS-C 센서(1630만화소)를 사용한 모델로 3인치틸트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필름 카메라와 같은 디자인으로 2개의 다이얼도 내장돼 있다. 무선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장 플래시를 탑재한다. 

크기는  116.9 × 67.4 × 40.4mm,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를 포함한 무게는 약 331g.

지난 8월 출시한 A3(2420만화소)에 비해 화소와 일부 기능을 낮추고 가격도 내린 보급형 모델로 보인다.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핫슈도 제외되어 있다.

관련링크 : http://www.fujifilm.com/news/n161201.html

후지필름 X-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