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T] 파이오니아, 세계 최초 UHD 블루레이 PC용 드라이브 공개

BP's : 물리 저장매체는 이제 끝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블루레이가 UHD로 성능을 개선해 등장했다. 

영상마니아들은 이제 기존 블루레이를 처분하고, UHD를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배트맨, 마벨히어로즈 시리즈는 다시 UHD 시장에서 또 팔리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PC에서는 이제 노트북은 거의 광학드라이브가 사라지는 추세인데, 파이오니아가 PC용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제한 사양은 어느 정도 수준이 있다. 

인텔 코어 i7 CPU. 윈도10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메인보드도 인텔 200 시리즈 팁셋이 들어가야 한다. 

5인치 베이 규격이기 때문에 데스크톱에서 사용할 수 있다. 

BDR-S11J-BK'., BDR-S11J-X 2가지 모델로 나오는데 가격은 각각 2만2000엔, 3만5000엔. 기본적인 기능은 같지만 X는 오디오CD 재생 품질을 확인해 개선해주는 기능이 있고, 방진 기능이 들어가 있다. 오디오 마니아를 겨냥한 제품. 

두 모델 모두 쓰기 속도는 BD-R 16 배속, BD-R DL이 14 배속, BD-R TL이 8 배속, BD-R QL가 6 배속, 

BD-R (LTH)가 8 배속, BD- RE / -RE DL / -RE TL이 2 배속, DVD ± R 16 배속, DVD + RW 8 배속, DVD-RW 6 배속, DVD ± R DL이 4 배속, DVD-RAM 5 배속, 

CD -R이 40 배속, CD-RW 24 배속. 읽기 속도는 BD-ROM 12 배속, DVD-ROM 16 배속, CD-ROM 40 배속. 버퍼 크기는 4MB.

본체 크기는 148 × 181 × 42.3mm (폭 × 깊이 × 높이), 무게는 740g. 

그런데 PC에 UHD 블루레이 드라이브가 필요한가? 생각하면. 일반 소비자들은 그다지 필요 없을 것 같다. 

이미 저장매체는 메모리와 네트워크로 바뀌어 있고, 광학디스크를 넣고, 읽고, 빼고 하는 과정은 아주 일부분에만 감수할 수 있는 작업이 돼버렸다. 

세계 최초이기는 하지만, 시장성이 적어서 아무도 안한 것일지도...

파이오니아 홈페이지 : http://pioneer.jp/corp/news/press/index/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