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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6

[BP/IT] 선풍기 X, 공기순환기 O. 보네이도 청소 BP's :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사야했을 때, 만족을 주는 제품은 많지 않다. 대부분 머리 속으로 생각했던 사용 각본과 다르게, 전혀 안써지는 제품들이 있다. 제품의 상품성은 얼마나 사용했는지로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보면 스마트폰 그리고 냉장고와 TV는 정말 대단한 제품이다. 한동안 최적의 냉방환경에 집착해서 선풍기와 공기순환기를 여러 대 구입해서 비교했던 적이 있다. 초미풍을 내는 선풍기나, 날개 없는 선풍기 까지... 그리고 공기순환기도 여러 대 사봤다. 그런데 결론은 일단 선풍기는 여러 대 있는 것이 좋다. 각 제품간 차이는 크지 않다. 대신 리모컨과 높낮이 조절을 구분하는 정도...초미풍 제품은 좋기는 한데 선풍기 10대 값이니...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면 선풍기를 한 대 더 .. 2016. 8. 6.
[BP/IT] 국내 IT 업체들이 참고해볼만한 레벨5의 '크로스 미디어 프로젝트' BP's : 일본 게임계는 역사가 길기 때문에 초창기 게임을 만들어왔던 업체들의 영향력이 강하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주도권 다툼도 있고 새로운 분야지만 그 내부에서는 일본 특유의 계층 가르기가 만들어져 있어서 신규 게임업체들이 성공하는 것이 어렵다. 나름 창조적이라고 생각했던 게임업체 담당자에게 내부 파벌 얘기를 듣고 '게임업계에도 이런게 있구나' 라고 했다가, 국내도 다른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모든 업체들이 그런 것은 아니라도. 그 내부에서는 이미 서열화, 집단화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서 성공하는 업체가 있고, 후쿠오카에 있는 레벨5는 이제 메이저의 대열에 올라왔다. 레벨5는 2011년부터 자사 신작 게임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레벨5 월드'를 진행하고.. 2016. 8. 5.
[BP/AUTO] Best or Nothing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BP's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W213)가 이제 도로에서 가끔 보인다. 경쟁자들이 빠르게 추격하니 이번에도 7년만에 풀체인지했다. 이번 신형 C, E, S는 너무 비슷해서 원근감 없이 보면 똑같은 차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실내는 C와 E도 S못지 않게 고급스러워진 것이 장점이다. S클래스 오너들은 그게 더 싫겠지만.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S는 범접하지 못하는 그 고급스러움의 차이가 있다.아무튼 C와 E에도 차별을 하지 않은 것은 좋은 의도로 보인다. BMW는 3을 위한 브랜드고 메르세데스벤츠는 E를 위한 브랜드라는 말이 있는데, 뭐 둘 다 실제로 보면 최상위 모델인 7과 S가 가장 좋다.하지만 3과 E를 꼽는 것은 그만큼 상품성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에 나온 C, E, S를 .. 2016. 8. 4.
[BP/IT] MS 윈도 10을 얻고, 브라우저 시장을 내주다. 크롬 점유율 50% 넘겨 BP's : 윈도10 무상 업스레이드 기간이 종료됐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업그레이드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윈도7을 고집했던 사람들도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바꿨을 것 같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윈도10 비용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점유율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넷마켓쉐어 점유율은 20% 이상으로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10% 중반을 이어갔던 것을 생각하면 높아진 것이다. 2016년 8월 세계 데스크톱PC OS 점유율. 출처 : 넷마켓쉐어 MS의 주력 상품은 OS이고 윈도10으로 전환은 MS로서는 절박했을 것이다. 여전히 PC 부문에서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모바일 부문에서 힘을 쓰지 못하니 영향력은 예전 같지 않다.업무에서 PC를 뺄 수는 없겠지만, 집에 와서 PC 대신.. 2016. 8. 3.
[BP/IT] 갤럭시와 아이폰을 위협하는 중국업체들. 아큐멘테크놀로지 프로젝터폰 '홀로폰(Holofone)' BP'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내일 공개된다. 갤럭시 S7을 생각하면 이제 완성도는 이미 시장의 기대수준을 뛰어넘은 것 같다.안드로이드 부문에서 고급형 스마트폰 시장은 확실히 삼성전자가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시장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동안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쟁구도에서, 변방에 있던 중국업체들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약진하는 모습이다. 프리미엄 시장을 두고 두 업체가 경쟁을 하고 있는 동안, 어쩌면 향후 경쟁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질만한 시장을 중국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성능이나 완성도 측면에서는 삼성전자나 애플 제품과 중국제품간의 비교는 안된다. 화웨이나 샤오미의 상위 모델들도 잘만들기는 했는데, 삼성전자, 애플 제품과는 보이지 않는 큰 간격이 존재한다. 하지만.. 2016. 8. 2.
[BP/IT] 상업성 있는 로봇 - 애완동물 카메라 로봇 '일보(ilbo)' BP's : 우주소년 아톰?과 과거 공상과학자들의 전망에 따르면 집집마다 가사를 도와주는 로봇이 있고, 사람들을 하늘을 나는 차를 타야하지만. 이전과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은 없다. 40년 전의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뭐야 별로 바뀐게 없잖아?'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로봇 경우에는 생각보다 발전이 느리다. 소니가 로봇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이전에 비해 얼마나 더 개선될지는 모르겠다. 소프트뱅크가 만든 페퍼도 일본에서 봤을 때, 기대한 것보다 별로 다른 것이 없었다. KT에서 만든 키봇을 좀 더 키워놓은 듯한 ..(물론 그 안에 들어 있는 기술력의 차이는 크겠지만, 실제 소비자들이 호감을 가질만한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샤프의 로보폰(로보혼)이 좀 특이하기는 하지만, 많이 팔릴 제품 같.. 2016.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