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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IT] 아이폰보다 중국폰 - 하이센스 전자잉크 스마트폰 A2 BP's : 아이폰8과 X가 공개됐지만, 이전만큼 '와!'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이번 아이폰이 전작과 너무 비슷하고, 아이폰X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일부에서는 애플의 혁신은 끝났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만큼 했으면 다른 업체들이 할 것 이상으로 한 것 아닐까? 아무튼 요즘 주요하게 보는 업체는 구글이나 애플이 아니라 중국 업체다.샤오미, 화웨이, ZTE 등이 내놓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아이폰 등과 직접 경쟁을 할 수준은 아니지만, 독특한 시도가 있다. 하이센스가 출시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스마트폰 'A2' 디스플레이는 1920 × 1080 5.5인치 AMOLED, 후면에 5.2 인치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는 전자책을 보기에 적합하며, 저전력, 낮에 높은 시.. 2017. 9. 26.
[BP/AUTO] 브롬톤 X 라인프렌즈 BP's : 이런 만남을 누가 기획했는지는 몰라도. 신기하고 멋지다.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협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지만, 그게 상승효과를 낼 수 있었을 때도 있고,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한 경우도 있었다. 아무튼 이런 협업 마케팅은 조율이 잘되면 양 사에 다 좋기 때문에...많은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브롬톤과 라인 프렌즈가 손을 잡고,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과 샐리 에디션을 내놨다. 라인 프렌즈 온라인샵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브라운은 245만원, 샐리는 255만원이다. 6단 기어 버전이고 브라운과 샐리 버전이 다른 것은 샐리 버전에는 브롬톤 앞에 다는 가방이 있어서 인 것 같다.다른 점은 전용 색상에 캐릭터, 그리고 몇 가지 소품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롬톤에 관.. 2017. 9. 26.
[BP/IT]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똑똑한 LED 조명 BP's : 센서와 네트워크 기능을 추가해서 기존 IT제품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획기적인 새로운 제품보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썼던 전구 등에 이런 기능을 제공하면 생활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올해 구입한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센서 등인데.. 집 몇 곳에 이리 저리 놔두면 밤에 불을 켤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하다. NEC에서 출시한 LED 등 '쾌적인 천장등(快適あかりシーリング)'은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 색온도를 바꿔주는 제품이다. 조도에 맞춰서 밝기와 색온도를 바꿔준다. 최대한 눈에 편한하고, 효율적으로 전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불을 껐을 때도, 잠시 동안 약한 빛을 내주고, 천천히 꺼진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기존 전등과 완전히 차별화 되.. 2017. 9. 26.
[BP/IT] 반려묘를 위한 장난감 '파우보 캐치' BP's : 반려동물 관련 IT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네트워크 카메라. 그리고, 원격으로 먹이나 물을 줄 수 있는 제품들. 파우보 캐치는 고양이를 위한 장난감이다.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고양이의 흥미를 끄는 제품. 스마트폰 앱 'Pawbo Life'로도 조작할 수도 있다. 원격으로 사용하려면 네트워크 카메라 '파우보 플래시'가 있어야 한다. 에이서가 판매 중. 파부오 캐치는 건전지 4개로 구동, microUSB도 지원. 크기는 약 192 (직경) × 95mm, 무게는 약 311g.관련링크 : https://www.pawbo.jp/pawbo-catch.html 파우보 라이프 아이폰 앱 https://itunes.apple.com/jp/app/pawbo-life/id115099871.. 2017. 9. 25.
[BP/GAME] 닌텐도. 스플래툰 스마트폰 케이스 출시. BP's : 닌텐도사 스플래툰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 2가지로. 하나는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 다른 하나는 오징어 케이스. 가격은 2980엔. 내가 볼 때는 '대놓고 게임 마니아 스마트폰 케이스'. '살짝 게임 마니아 스마트폰 케이스' 2종류 처럼 보인다. 물론 둘 다 사고 싶다. 스마트폰 케이스라고 하지만, 아이폰용 케이스다. 아이폰 8, 7, 6에 쓸 수 있다고. 독특한 디자인이 재미있다. 그런데, 스플래툰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건 오징어 인증 케이스인가?"하고 생각할지도. 둘 다 구입하고 싶다. 닌텐도 코인을 50개 사용해서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한다. 관련링크 : https://store.nintendo.co.jp/ext/smartphone_case_splatoon.html 2017. 9. 25.
[BP/GAME] 잘만든 모바일 디펜스 게임 - 아이언 마린스(Iron Marines) BP's : 예전에는 게임이 하나 출시되는 것 자체가 큰 뉴스라서. 출시되기 이전 정보. 예를 들면 세가가 이런 이런 게임을 준비 중이다. 라던가. 반다이가 애니메이션 업체와 미팅이 있었다. 라는 등 얘기들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해서 나오는 게임보다. 그런 업체들간의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어서. 주요한 게임들도 다른 게임 출시 소식에 묻혀서 금새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식당은 많아도 정작 갈만한 식당은 몇 안되는 것처럼. 게임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자신만의 색을 가진...재미있는 게임을 만나기는 더욱 어려워진 것 같다. 게임 업체들의 제작 환경이 작품이 아닌 상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실험적인 작품을 보기는 힘들고.... 2017. 9. 25.
[BP/GAME] 레트로 게임 페스티벌 - 커먼 그라운드 BP's :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게임 관련 행사가... 내가 도착했을 때는 스트리트파이터5 경기가 하고 있었다. 그리고, 패밀리,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컴 등 예전 게임기들을 전시해 놨고, 한쪽에는 벼룩시장도 열리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 게임기들은 게임매장에서 아직도 볼 수 있는 제품이기는 한데... 실제로 돌아가는 것을 본 것은 아주 오래된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게임기들도... 생각해보니 켜본지 몇 년된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가끔 전원도 켜주고 확인하고 했는데...이제는 그냥 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모시고만 있다. 한쪽에는 게임들을 할 수 있게 해놨는데, 그동안 내가 본 이런 전시회 중에 가장 잘 꾸며 놓았다. 메가드라이브, 닌텐도64,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1 등... 이.. 2017. 9. 25.
[BP/IT] 헬로키티 USB 캐릭터 가습기. 그린하우스 'GH-UMSEI' BP's : USB로 할 수 있는 또 다른 일... 휴대용 가습기. IT주변기기부터 소품까지 만드는 그린하우스가 산리오와 협력해서 만든 USB 가습기 'GH-UMSEI'헬로키티 캐릭터 모양도 있고, 다른 캐릭터들도 있다. 가습기 자체가 캐릭터 모양이거나, 이번에 카카오에서 나온 인공지능 스피커처럼 모형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본체에 무늬만 적용됐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귀여운 느낌을 강조.. 기존 가습기가 있는데도 이 USB 소형 가습기가 필요한 이유는 최대한 가까운 곳에 둘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건조함을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 USB 전원이라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면 좋은데. 가습방향을 PC 반대쪽으로 해야 한다. PC는 물기와 상극이니.. 관련링크 : https://www.g.. 2017. 9. 24.
[BP/WU] 1:1 크기 유니콘 건담 가동 - 다이버시티 BP's : 반다이가 일본 도쿄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에 1:1 크기 유니콘 건담을 9월 24일 가동했다. 이와 관련해서 23일 전야제가 열렸다. 기존 RX-78이 있던 자리에 만들었고, 프로젝션, LED점등 등으로 이전보다 더 효과를 극대화 했다고. 길이 19.7m, 무게 49t. 변신모드가 있어서, 뿔하고 주요 부분이 변신하는데 이 변신하는 과정에서 효과가 다양하게 벌어진다. 빛과 소리를 이용해서 연출을 하는데, 낮과 밤의 느낌이 다르니... 어두워질 때쯤 가서 보고, 다이버시티 돌아다니다가 야간모드를 한번 더 보면 좋을 것 같다. 변신은 낮에는 11시, 13시, 15시, 17시는 약 1분간 진행.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는 30분 간격으로 변신, 연출이 진행되는데 이게 3가지 종류라고 한다... 2017. 9. 24.
[BP/IT] 보스가 만든 에어팟 대항마 '사운드 스포트 프리(SoundSport Free)' BP's : 애플이 에어팟을 내놓으면서. 모바일 이어폰, 헤드폰 시장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 같다. 이제 선이 달린 이어폰은 옛날 방식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실제 이 무선 이어폰들을 써보면. 선이 달린 이어폰은 쓰고 싶지 않다. (충전이 귀찮기는 하지만, 이어폰 꼬인 선을 풀어야 한다는 그동안 고쳐지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해 줬으니..) 여러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에어팟만큼 편하지는 않다. 이번에 IFA 2017에서 소니가 에어팟을 대신할 제품을 내놨고, 이번에 보스도 '사운드 스포트 프리(SoundSport Free)' 를 대항마로 내놨다. 보스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다. 아무래도 음악을 듣는 환경이 바뀌는 것을 내부적으로 인식한 듯.스포츠 용으로 특화해 IPX4 방수를 지원하고, 착용감.. 2017. 9. 24.
[BP/AUTO] M5 BP's : BMW 5시리즈와 M5, E클래스와 E63 AMG를 비교할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M시리즈는 BMW 고성능 모델인데. 3시리즈 고성능 모델은 M3, 5시리즈 고성능 모델은 M6가 있다. 2시리즈 M도 있고, 6시리즈 M도 있다. M시리즈가 좋은 점은 고성능 모델이지만 튀지 않는다는 점. (소리 때문에 다 알지만) 사람으로 치면 드러내지 않는데 고수인 그런 사람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일반 모델에 비해서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팔리는 제품인데, 외관상 별로 차이가 안나는 것이 불만일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튀고 싶지 않은 사람은 M시리즈가 더 어울릴 수 있다. 그리고, 비슷한 것 같지만. 계기판에 M 로고가 나오는 것이나, 변속기, 스티어링.. 2017. 9. 24.
[BP/IT] 브라더 헬로키티 라벨기 BP's : 어떤 제품을 살 때.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샀다가 거의 쓰지 않고 모셔만 두는 제품이 있다. 반면 큰 필요성이 없을 것 같았는데, 꽤 많이 쓰게 되는 제품이 있다. 이 브라더 헬로키티 라벨기는 잘 쓰게 되는 제품. 라벨기는 말그대로 이름표를 출력해주는 제품이다. 정리해두고 싶은 물품에 꼬리표를 만들고 싶을 때 쓴다. 스티커로 되어 있고, 미리 출력될 문자를 볼 수 있어서 편하다. 키티 버전이라 키티 아이콘도 많다. (리락쿠마 버전도 있다) 카트리지가 비싼 것이 흠이지만... 활용도를 생각하면. 사놓고 한번도 안쓰는 프린터보다. 이 작은 라벨기 프린터 활용도가 훨씬 좋다. 추천 : ★★★★☆+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품+ 작고, 가볍다. 휴대가 편리.. 배터리도 꽤 오래간다. + 이쁘.. 2017. 9. 23.
[BP/GAME] 지능개발 '콤콤 오락실' 두뇌발전 BP's : PC방, 스마트폰에 밀려서 오락실이 사라지고 있는데. 그래서 가끔 오락실이 보이면 일단 들어가본다. 최신 게임은 철권 정도 밖에 없고, 대부분 오락은 예전 오락실에 있던 작품들이다. 월광보합?처럼 여러 게임들을 넣어둔 게임기도 많고. 오락실 가격도 300원에서 500원이다. 오락실에 있는 게임기보다 스마트폰 성능이 좋으니. 아무래도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는 사람은 적을 수 밖에 없다. 대전 게임처럼 실제 사람과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제외하면.. 아무래도 500원을 내고 옛날 게임을 하기는 쉽지 않다. (업주 측에서는 그것도 별로 안남겠지만) 길을 지나다가 콤콤 오락실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옛날 오락실처럼 꾸며놨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다. -_-; 게임기는 신경써서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 2017. 9. 23.
[BP/IT] 캐논 자유로운 시점으로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 뷰 포인트 비디오(Free Viewpoint Video)' BP's : 캐논이 자유 시점 영상 시스템 '프리 뷰 포인트 비디오(Free Viewpoint Video)'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경기장 내부를 둘러싸도록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서 3D 공간 데이터를 구축. 이 정보를 이용해서 가상 카메라를 자유롭게 움직여 다양한 관점에서 원하는 각도에서 스포츠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경기장 내에 있는 것처럼 시점을 바꿔가면서 선수 주위에 있는 것처럼 영상을 체감할 수 있다. 관련링크 : http://global.canon/ja/news/2017/20170921.html 2017. 9. 23.
[BP/AUTO] 전기차 i3 BP's : 국내 수입차로 살 수 있는 전기차가 몇 대 있다. (쉐보레 볼트도 엄밀하게 따지면 수입 전기차니) 그 중 BMW i3. 전기차의 단점인 배터리가 떨어지면 멈춰버리는 문제를 '레인지 익스텐더'라는 자가 발전기를 갖춘 모델도 있는데. 국내는 관련 법규 때문에 제외됐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팔리지 않았는데, 하지만, BMW코리아의 실험적인 도전은 대단해 보인다. (그런데, BMW코리아의 가장 실험적인 도전은 5시리즈 웨건 도입이었다고) 이 i3는 충전을 하면 15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데, 사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충분한 정도다. 서울 내에 거주하고, 서울에 있는 직장을 출퇴근 하면 거리는 30km 전후니(서울 끝에서 끝까지는 50km 정도), 충전시설만 갖춰져 있으면.. 2017. 9. 23.
[BP/GAME]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패왕환지옥변(真サムライスピリッツ 覇王丸地獄変) - PS4, Xbox one BP's : 신작 게임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지만, 그 사이에 기존에 나왔던 명작들도 다시 새로운 게임기로 출시되고 있다.과거 오락실에서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이런 게임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 고전 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으로 내주는 햄스터가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패왕환지옥변(真サムライスピリッツ 覇王丸地獄変)을 출시. 원작은 1994년 오락실, 네오지오용으로 출시된 같은 제목 작품.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스트리트 파이터 아류 대전격투 작품을 만들어 왔다는 인식을 완전히 깬 독특한 작품. 하지만, 첫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있었다.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거기에 초필살기 시스템도 추가해서 더 개성있는 작품이 됐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도 멋지고... 시리즈는 .. 2017. 9. 22.
[BP/MOBILE] 나쁜 자세를 교정해주는 블루투스 자세 교정 장치 '알렉스 플러스(Alex +)' BP's : PC 작업을 오래하다보면 대부분 자세가 나빠진다. 목과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인데. 좀 더 허리를 펴고, 손목 위치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하면 조금 나아진다. 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면 그런 것들을 까먹고 일을 하게 되고, 나쁜 자세가 누적되면 나중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자세 교정 장치 '알렉스 플러스(Alex +)' .웨어러블 단말기로 목에 걸고 PC작업을 하면 움직임을 감지해서 진동을 줘 나쁜 자세를 교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크기는 80 × 105 × 100mm , 내장 리튬 폴리머 배터리 (용량 110mAh)를 탑재해 한번 충전에 70시간 사용할 수 있다. SW개발자나 콜센터 같은데서 쓰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 업체 나무가 만들었다. .. 2017. 9. 22.
[BP/MOBILE] HTC '인수' 대신 '협정'을 택한 구글 BP's : 구글이 HTC '픽셀' 개발팀과 지적 재산권을 1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2018년 초까지 완료할 예정. 계약을 통해 구글은 픽셀 폰을 개발했던 HTC 인력들을 자사 하드웨어 부문에 포함 시키고, HTC 가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게 됐다. 재미있는 점은 구글이 이번 계약에 대해서 인수가 아닌 'HTC와 협정(Agreement with HTC)'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HTC는 자체 스마트폰 사업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롤라 스마트폰 사업부를 125억 달러에 사들였다가 별 효과를 못보고 2014년 29억달러에 레노버에게 매각한 바 있는데. 아마도 이 때 경험이 이같은 독특한 '협정' 이라는 방식을 선택하게 만든 것 같다. MS 경우에도 20.. 2017. 9. 22.
[BP/AUTO] 제네시스 G80 1만6000km BP's : 가끔 운전하는 제네시스 G80. 1만6000km 주행. 확실히 차가 무겁다. 고속에서는 리터당 10km 가 넘는 무게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시내 주행만 하면 5km/l 전후. 이 무거움이 고속에서 안정감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살살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무거울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초반에 비해서 내장재의 아쉬움이 더 커진다. 그나마 이전 제네시스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편이기는 한데...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조작 버튼, 소재 등이 좀 더 좋아질 필요가 있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백라이트도... 반면 오토홀드, 통풍시트, 어라운드뷰 등 편의기능 장점은 확실하다.운전히 확실히 편하다. 다른 차를 선택할 때도 이 기능은 될 수 있는대로 선택할 것 같다. 꽤 커서 .. 2017. 9. 22.
[BP/GAME] 게임 + 영화 새로운 콘텐츠의 탄생 - 갓 오브 워(God of War) BP's : 최근 출시되는 일부 게임을 보면, 게임과 영화의 중간에 있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전 게임은 무언가 문제를 내고 그것을 숙련된 기술로 풀어나가는 개념이었는데, 그런 문제풀이가 아니라 영화를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만큼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중요한 비중을 두고 있다. 툼레이더, 언차티드, 위쳐, 메탈기어 등이 그런 게임인데, 이 게임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관련 영상을 보여주면 애니메이션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전통적인 게이머들은 이런 변화가 싫을 수 있다. 게임이 주는 재미를 반감시킨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서 게임을 너무 쉽게 접하게 된 환경에서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워 보인다. 게임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즐기 수 있게 만드는 콘텐츠로 접근하게 .. 2017. 9. 21.
[BP/IT] DJI. 비행시간 30분으로 늘린 '매빅 프로 플래티넘' BP's : DJI가 접이식 드론 '매빅 프로(Mavic Pro)' 소음을 줄이고, 비행 시간을 30분으로 연장한 '매빅 프로 플리티넘(Mavic Pro Platinum)'을 발표. 가격은 175만원. 기존 매빅프로와 차이점은 비행 시간과 저소음. 기존 매빅프로 비행시간은 27분이었는데, 30분으로 늘어났다. 3분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날려보면. 1분 차이도 꽤 크다. 준비하고 촬영을 원하는 지점, 위치까지 날리고 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로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은 굉장히 짧다. 새로운 부품을 적용해 이착륙시 소음을 매빅 프로 대비 최대 4dB (60 %) 감소. 배터리 연장 못지 않은 장점이다. 크기는 83 × 198 × 83mm (폭 × 깊이 × 높이), 734g로 사이즈 무.. 2017. 9. 21.
[BP/IT] Synology. 6Bay NAS 'DS3018xs' BP's : PC업계에서 새로운 제품, 새로운 브랜드...(신인이 아닌 영향력 있는 브랜드) 가 나올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NAS 부문에서는 시놀로지(Synology)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 같다. 시놀로지 이전에도 NAS 시장을 공략해온 업체들이 있다. 버팔로나 아이오데이터 같은 업체들도 있고, 넷기어 등 전통적인 네트워크 업체들도. 하지만, 시놀로지가 이 시장에서 주목받은 것은 다른 업체들이 소흘한 SW 부문에서 차별화 했기 때문. 그래서, 써본 사람은 다시 시놀로지 제품을 먼저 보게 된다. 최근 시놀로지는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시놀로지(Synology)는 6베이 타워형 NAS 'DS3018xs'를 공개. CPU는 인텔 펜티엄(Intel Pentium) D1508(듀얼 코어, 2.2GHz)를 .. 2017. 9. 21.
[BP/IT] 폴라로이드 카메라 BP's : 폴라로이드 카메라 이 카메라랑 인연이 깊은데. 내가 대학원때 한 첫번째 사업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망했지만. -_-; 아무튼 그 때 샀던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들이 잔뜩 있는데, 필요해서 오래간만에 꺼내봤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배터리 들어가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필름 자체에 배터리가 있다는 -_-; (왜 그걸 여태까지 몰랐을까?) 그래서 자세히 보니 정말 필름케이스에 접점이 있다. 이런 천재적인 생각을 누가 한 것일까? 인스탁스는 필름과 배터리를 함께 챙겨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이 오래된 카메라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사진이 너무 귀했기 때문에 놀이동산이나 공원에 가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분들이 있었다.. 2017. 9. 21.
[BP/IT] 캐논 모듈형 카메라 'MM100-WS' BP's : 소니 소형 카메라 RX0이 등장한 가운데, 캐논도 모듈형 카메라 'MM100-WS'를 공개. 크기 40 × 21.6 × 40mm (폭 × 깊이 × 높이) 소형에, 1룩스 정도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고감도 지원이 특징. 방진 · 방적 성능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를 추구하고 있다. 캐논은 신제품이 좁은 공간에서 카메라 촬영이 필요하거나, 영상 제작 장비, 각종 작업 지원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 회사는 API를 공개해서 사용자들 요구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다른 업체들이 'MM100-WS'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 캐논이 제시한 활용영역은 액션캠과 유사하다. 작업을 하거나, 자동차용 주행영상 기록기, 배관 등에.. 2017. 9. 20.
[BP/GAME] 버추어온 후속작 '어떤 마술의 전뇌전기 버추어온' BP's :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게임. '어떤 마술의 전뇌전기(とある魔術の電脳戦機) 버추어온'. 예전 오락실, 새턴, 드림캐스트로 나왔던 버추어온의 후속작이다. 그동안 버추어온이 왜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나와주니 반갑다. 로봇이 서로 싸우는 방식인데, 이전에도 이런 게임은 있었지만, 버추어온은 대전이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 게임이다. 두 개의 스틱을 사용해 진짜 로봇을 조종하는 느낌을 들게 하고, 실력이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오락실마다 강자가 있었다. 이제, 조이패드 기능이 다양해졌으니, 전용 스틱이 없어도 어느 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제대로 느끼기에는 전용 스틱이 필요하다) 버추어온 리메이크 이외에 세가의 인기 게임들... 2017. 9. 20.
[BP/IT]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을 이용한 글라이더 비행 시험 BP's : 인공지능에 대해서 일부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무언가를 효율적으로, 상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 지능(AI)을 적용한 글라이더 비행 실험을 미국 네바다 사막지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험을 진행한 팀은 MS 레드먼드 본사 부근에서 소규모 테스트를 하고, 이번에 사막에서 실제 실험을 했다. AI가 활용된 것은 글라이더가 기류 등을 파악해 자체적으로 비행을 할 수 있게 한 것. 실험에 사용된 글라이더는 방향타 등 기체를 제어하는 ​​장비는 있지만,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기류를 타고 비행한다. 연구팀은 글라이더에 AI 알고리즘을 실행시키기위한 컴퓨터와 각종 센서, 무선 통신에 사용되는 장비, 이를 위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비상시 .. 2017. 9. 20.
[BP/AUTO] Lilium. 전기 비행기 개발 추진. 9000만달러 자금 조달 BP's : 하늘을 나는 택시를 개발하고 있는 독일 Lilium이 9000만달러 투자를 조달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 받은 것도 특이하지만, 투자한 곳들을 보면 쟁쟁하다. LGT 은행, 텐센트(Tencent), 영국 벤처 캐피탈 Atomico, 미국의 벤처 캐피탈 Obvious Ventures 등. 이중 Atomico는 스카이프(Skype) 공동창업자 Niklas Zennstrom에 설립한 벤처 캐피탈이다. Atomico는 이번 투자 이전 진행된 1차 투자에도 투자한 바 있다. Obvious Ventures는 Twitter와 Medium을 창업한 Evan Williams가 설립한 벤처캐피탈. 하늘을 나는 비행기 부문에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Lilium은 뮌헨 공과대학 대학원생이 2015년.. 2017. 9. 20.
[BP/IT] USB LED 전구 BP's : USB로 할 수 있는 일의 끝은 뭘까? 일단 USB 단자는 IT제품을 무척 쉽게 연결,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는 점이다. 예전 시리얼 포트 같은 것을 사용해 본 사람은 USB 단자가 얼마나 편한지 알 수 있다. 전원을 추가로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건 운영체제에서 관리하기 때문이지만) 아무튼 USB 전원을 사용하는 LED 등들이 있는데, 이 등의 문제는 뭔가... 따뜻한 느낌이 적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 때문인지. 전구 모양을 한 USB 전원을 사용하는 LED 등이 나왔다. 단계별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외장 배터리나 노트북PC USB 단자를 사용해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관련링크 : http://www.jtt.ne.jp/shop/p.. 2017. 9. 19.
[BP/GAME] 또 하나의 마리오 -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BP's : 또 하나의 마리오. 닌텐도 스위치용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10월 27일 발매를 앞두고. 일본에서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는 두 개의 예고편과 2017 E3에서 개발자 소개영상이 등장한 적이 있다. 3D로 진행되고, 게임 일부에서는 2D 게임으로 진행. 제작을 담당한 고이즈미 프로듀서는 슈퍼마리오 오딧세이가 2002년 N64로 출시됐던 '슈퍼마리오 션샤인' 을 있는 탐험방식 슈머마리오라고 소개하고 있다. 슈퍼마리오는 앞으로 전진하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코스 진행 방식'. 그리고, 슈퍼마리오 션샤인처럼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탐험 방식' 이 있는데, 오딧세이는 탐험 방식이라는 것... (그래봤자 2번째다) 기존 예고편과 달리 좀 더 자세한 게임 .. 2017. 9. 19.
[BP/AUTO] 가까이 온 전기차 BP's : 각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기술을 보여주는 용도가 아닌 실제로 판매를 하려는 용도로. 국내도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차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0만원 전후지만. 세제지원에 보조금을 받아서. 1500만원 정도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판매되는 1세대 상용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150km 정도로 사용이 제한적이다.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주행거리는 실제로 활용하는 것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20% 정도는 줄여서 보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에 대해서 자동차 애호가들은 차가 아니라 전자제품 같다고 하지만 이런 논란은 CD나 MP3 파일이 디지털 음원이기 때문에 감성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자동차 성능을 좋아하는 사람들..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