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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GAME]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일본 게임업체들 - 포켓몬스터 최신작 선,문

by bruprin 2016. 5. 20.


BP's : 최근 일본 게임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일본 내에서 탈피해서 미국시장,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서 기획하는 것 같다. 

이전까지는 내부 경쟁이 심해서 일본 내 게임 업체들과 경쟁위주였는데, 더 큰 시장에서 경쟁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그 초점을 일본 외로 움직이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일본 업체들은 미국시장에도 판매를 했다. 하지만, 언제나 중심은 일본이었다. 


그래서 게임과 게임기 모두 일본색 짙은 제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그런 것들을 바꾸고 있는 것 같다. 


콘솔게임기 위주로 자신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모두 감독하려는 방식에서 더 이상 자신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바뀌는 것을 깨달아서 인지, 

접근 입장이 조금씩 바뀌었다. (그래도 여전히 보수적이다) 


게임업체 중에 신생게임업체들이 모바일 부문에서 성공하면서 이런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 변화를 지켜보기 위해 시도하는 수준... 


닌텐도가 포켓몬 최신작 선&문을 공개했는데 역시 닌텐도 3DS로 나온다. 

이정도면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텐데(게임 성격상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 맞다. 통신 관련 기능이 중요한데 3DS는 스마트폰에 비해 여전히 불편하다) 


광고를 보면 주인공 소년이 미국으로 가서 친구들과 포켓몬을 통해서 친해지는 내용이 나온다. 

포켓몬은 나온지 20년이 됐기 떄문에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제품이고, 국가를 초월해서 아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다. 


신작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면 통신기능을 통해 더 많은 기능이 가능할 것 같다. 

이 발표를 보면서 얼마전에 나온 요괴워치3 뉴스가 생각났다. 


요괴워치는 일본 내에서 포켓몬의 아성을 무너트릴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 중심이다. 포켓몬 정도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끌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 배경이 아예 미국이다. 


포켓몬스터와 요괴워치 등 일본 게임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 게임이 일본 내에서 승리를 해도 해외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성과가 적은 시장이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게임은 일본 외 국가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아기자기한 게임은 일본 업체들이 훨씬 잘만든다. 이들 업체들이 일본과 일본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게 되면 게임 업계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새로운 포켓몬 파트너 몬스터 3종


관련링크 : http://www.pokemon.co.jp/ex/sun_moon/









요괴워치3  스시& 텐푸라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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