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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P/IT] 와콤, 종이에 적으면 디지털로 변환시켜주는 '뱀부 슬레이트' 출시

by bruprin 2016. 9. 10.




BP's : 타이핑과 손글씨를 같이 할 수는 없을까? 디지털로 저장하면 저장, 공유가 쉽고, 필기는 디지털로 따라올 수 없는 감성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시도가 있었는데, 와콤이 관련 제품을 내놨다. 


와콤은 종이에 쓴 필적을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에 넣을 수 '뱀부 슬레이트'를 10월 발매할 예정이다. A5크기로 1만5000엔, A4 크기 '뱀부 슬레이트 라지'가 1만8000엔. 

커버가 있는 뱀부 폴리오 라지가 2만3000엔이다. 


기능은 간단하다. 와콤 EMR(Electro Magnetic Resonnance : 전자 유도 방식) 펜과 디지털 잉크 기술(WILL)을 탑재해 종이에 필기를 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JPEG / PNG / PDF 또는 자체 WILL 방식으로 노트앱 뱀부 페이퍼('Bamboo Paper)'에 저장된다. 


드롭박스, 에버노트에도 적용이 된다. 


기존 서비스와 좀 다른 점은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면 필기를 인식해 텍스트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이 기능이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디지털화된다고 해도 문자로 변환이 안되면 활용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변환이 가능한 점은 구매요소가 될 수 있다. (얼마나 정확한지가 문제지만) 


손글씨 압력은 1024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본체 크기와 무게는 Bamboo Slate, Small이 186 × 249 × 7mm (폭 × 깊이 × 높이) / 426g, Bamboo Slate, Large가 256 × 330 × 7mm / 472g, Bamboo Folio, Large 268 × 338 × 19mm  / 810g.


관련링크 : http://www.wacom.com/ja-jp/products/smartpads/bamboo-s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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