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차들이 즐비한 청담동...
어떻게 이런 차들이 좌르륵...
하지만 오늘은 이런 차들과 다른 독특한....차를 만나러 간다.
미니 브랜드 50주년 기념 메이페어와 캠든 에디션을 보러 갔다.
늦게와서 공연은 못봤다.
앤서가 많이 바뀌었다.
ISO가 올라간지도 몰라서 사진이 -_-;
브롬톤이 생각났다.
이건 보자마자...확 느낌이 왔다. ㅠ ㅠ
실제로 보면 훨씬 이쁘다.
처음보고...
둘 다 가질 수는 없을까?
흡음제가 하나도 없는..그래도 차안에 들리는 엔진소리가 좋다.
메이페어...
이 두차들은 50주년 기념으로 딱 1년만 생산된다고 한다.
메이페어의 가죽시트..
세련되고...보자마자 마음이...동했다. -_-;
들어오기 전에 봤던 벤틀리와 마이바흐와는 전혀 다른 매력..
매이페어 군데 군데 몇 군데에 표시가 있다.
앉아달라고....나즈막히 속삭이는....
캠든은 쿠퍼 S의 스페셜 버전...
JCW의 파츠가 곳곳에 들어가 있다.
캠든....이 마크 하나에 미니 팬들이 열광한다.
연비도 꽤 괜찮다...
-_-; 하지만 캠든의 시트는 직물..물론 군데 군데 가죽도 있지만..
메이페어와 캠든.. 투톱....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다.
미니 팬들 가슴이 철렁 할 듯...
멋진....
최근 미니가 너무 많아졌지만..
캠든과 메이페어는 거기에서 더 특별함을 느낄 수 있으니
팬들을 미치게 만들 수 있을 듯...
캠든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 이런 저런 애기를 해주는 것..
마치 차와 대화를 하듯...운전대를 잡아주세여~ (물론 영어로 나온다..)
라든가...
차량 주행 상태와 주변 환경에 대해 차량에서 나오는 수많은 신호를 평가해
특정 상황에 도움이 되는 1500개 이상의 정보와 메시지(영어)를 운전자에 전달해준다
미니는 기존 자동차와 완전히 다른 차다.
출력과 마력, 디자인, 내장....브랜드, 가격 순으로 서열화된 자동차 업계에서
툭 하고 떨어져 나온 독특한 매력이 있는 차다.
50주년 행사를 갔다오고 나서 왜 전세계 사람들이 미니에 열광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니 미니가 왜 사랑을 받고 있는지.
성능만으로 보면 인정하기 어려운 가격이지만 미니는 미니만의 독특함이 있다.
사람을 안달하게 만드는...
가격은 메이페어 3530, 캠든 3995만원.
기존 쿠퍼와 쿠퍼S에 각각 100만원 더 높다.
미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건 꼭 사야된다는....
돌아오는 길에 잠시 Z4에 동행..
으....Z4도 좋아~
멋진데. 미니만큼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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