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신조어나 새롭게 접하는 단어를 접하더라도 도대체 무슨 뜻인지 모를 때가 많다. 클라우드, 가상화 이런 것들이 그런 단어 중 하나인 것 같다.
자동차에서는 마력과 토크라는 용어가 아마 대표적인 것 같다. 머리속으로는 읽히지만 개념이 안잡히니 무슨 뜻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이런 단어들은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들어온 단어를 잘못 번역해서 오히려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가상화는 virtualization , 假想化
물리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통합하거나 반대로 하나의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분할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케 하는 기술.
-_-; 이게 무슨 말인가?
그러다가 이날 아셈타워에 있는 피벗포인트에 가서 가상화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벗포인트는 사무실을 빌려주는 곳이다. 한층을 빌려 놓고 방을 만들어서 사무실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빌려준다.
어떤 사람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사무실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가서 적당한 곳을 찾고, 사무집기들을 가져와야 하지만. 이곳은 계약기간과 서비스 등을 선택하면 한달에 얼마씩 내고 쓸 수 있다.
전화나 팩스도 모두 받아주고, 명함에도 삼성동 아셈타워 주소를 쓸 수 있으니 영업을 하는사람에게는 장점이 있다.
물론 같은 면적의 사무실을 아셈타워에서 얻으려면 계약관계에서는 더 비쌀 수도 있고, 더 쌀수도 있다.
그러나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피벗포인트가 직접 사무실을 구하는 것보다 편하다.
사무실을 가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IT가상화는 사무실 가상화와는 또 다른 것 같다.
사무실 경우에는 삼성동. 아셈타워 등의 특정한 위치에 공간이 중요하지만, IT는 인터넷으로 연결되니 속도만 보장되면 삼성동이 아니라 지구 반대쪽에 있어도 되기 때문이다.
크기의 제한도 기기만 계속 추가하면 되니. 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아파트를 구하는 것보다 더 큰 공간의 호텔을 더 싼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면...호텔에서 사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다.
가상화가 앞으로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내부에는 음료, 토스트 등을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이 있다.
함께 쓰니 이런 공간도 있음.
전망이 좋다.
예전 부동산 투기가 활발했을 떄 땅장사들이 헬기타고 땅을 보러 다녔다는데 이유를 알 것 같다. 구글 지도 등에서 보는 것과 느낌이 다르다.
아 그 LG 헬기 추락사건은 어떻게 됐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
글로벌 회사다.
이런 서비스가 있음.
음료도 제공. 마음대로 꺼내먹을 수 잇는지 알고 마셨는데. 자세히보니 아래에 가격이 써져 있었다. -_-
토스터와 전자렌지
복사기도 공용으로 쓸 수 있다.
한층 전체를 쓰니 꽤 크다.
대회의실...예약해서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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