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샤오미의 영역확장은 어디까지 갈까? 최근에는 한풀 꺾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샤오미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미(Mi) 드론'은 주춤했던 샤오미가 다시 입에 오르내리게 만들었다.
사실 디자인은 별로 인데, 20분 넘게 비행할 수 있는 배터리나, 4K 영상 촬영, 고도 유지 기능 등은 놀랍다.
다른 샤오미 제품들처럼 가격도....
HD모델은 2499위안(약 45만원), 4K 모델은 2999위안 (약 54만원). 이 가격은 카메라와 짐벌가격 수준이다.
아마도 이 부문 강자인 DJI를 겨냥한 것 같다. DJI도 팬텀4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낮췄지만, 샤오미에 비하면 여전히 높다.
그런데, 사실 미 드론이 성공할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그동안 샤오미 제품들이 성공한 이유는 가격대비 상품성인데, 사실 품질 부문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다른 제품 경우 품질에 이상이 있으면 교환을 하면 되는데, 드론은 추락한다.
기술력과 품질 차이가 꽤 난다. 4세대에 걸쳐 기술력을 축적한 DJI와 비교해서 가격은 낮지만 품질을 잘 뽑아낼지는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다.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영상 촬영할 수 있는 드론이 계속 나오는 것이 반갑다. 반대로 너무 빨리 구입한 내 드론들은 가격이 폭락(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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