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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폴라로이드 카메라 이 카메라랑 인연이 깊은데. 내가 대학원때 한 첫번째 사업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망했지만. -_-; 

아무튼 그 때 샀던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들이 잔뜩 있는데, 필요해서 오래간만에 꺼내봤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배터리 들어가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알아보니.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필름 자체에 배터리가 있다는 -_-; (왜 그걸 여태까지 몰랐을까?) 
그래서 자세히 보니 정말 필름케이스에 접점이 있다. 이런 천재적인 생각을 누가 한 것일까?

인스탁스는 필름과 배터리를 함께 챙겨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이 오래된 카메라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사진이 너무 귀했기 때문에 놀이동산이나 공원에 가면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분들이 있었다. 
얼마전 갔던 부산 용두산 공원에도 할아버지들이 사진을 이렇게 찍어주고 계셨는데,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DSLR로 찍고 휴대용 프린터로 출력을 해주었다. 

1937년 창업한 폴라로이드는 2008년 2월 더 이상 사업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다른 분들이 나와서 필름은 계속 생산하고, 폴라로이드 브랜드로 휴대용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등을 만들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1980년대의 폴라로디으와 코닥의 즉석사진기 관련 특허 소송이었는데, 이 소송에서 폴라로이드는 이겼지만 결국 코닥, 폴라로이드 두 곳 모두 관련 사업을 중단하고, 후지필름의 인스탁스가 그 자리를 잡았다. 

폴라로이드가 시장에서 철수한 것은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갈 때 디지털과 경쟁을 하려고 했던 것이 주요한 패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 같다. 
더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게 복잡하고, 크고, 비싸게... 

반면 후지필름은 전혀 다르게 기존 사진 사용자가 아닌 여성, 어린이 등을 타깃으로 했다. 필름도 만화 캐릭터와 협력하고 디지털과 확연히 다른 위치를 잡았다. 
후지필름의 선택이 꼭 옳았고, 폴라로이드 선택이 꼭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빠르게 바뀌는 업무 환경 속에서 다른 분야에서도 참고할만한 일이다. 

갑자기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봐야겠다고 해서 몇 장 찍었음.

폴라로이드 관련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D%8F%B4%EB%9D%BC%EB%A1%9C%EC%9D%B4%EB%93%9C
엔하위키
https://mirror.enha.kr/wiki/%ED%8F%B4%EB%9D%BC%EB%A1%9C%EC%9D%B4%EB%93%9C  

후지 인스탁스 관련 
http://bruprin.tistory.com/1672
http://bruprin.tistory.com/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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