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eview350 [BP/IT] 2대 째. 아수스 17인치 크롬북(ASUS CXB170CK) 사용기 BP's : 같은 IT 제품을 2대 째 구입해서 쓰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아수스 17인치 크롬북(ASUS CXB170CK)은 이베이에서 189달러, 149달러에 판매되어 국내에도 많이 판매됐다. 이 제품의 장점은 17인치의 대화면이라는 점. 노트북처럼 쓰려고 하면 한 없이 부족하겠찌만. 유튜브, 넷플릭스, 웹서핑으로 사용하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 환율에 따르면 149달러는 약 19만 5000원 정도인데 노트북 가격이 아무리 낮아졌어도 17인치 화면을 갖춘 콘텐츠 머신을 이 가격에 구입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 크롬북으로 콘텐츠를 만들거나 게임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런 용도는 크롬북이 아니라 노트북을 구입해야 한다. 17인치에 무거워서 휴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고정된 공간에.. 2023. 6. 2. [BP/IT]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 - 파나소닉 DMC - TZ5 BP's : 오래된 카메라를 처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한 물건을 넘어서 추억을 공유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인 것 같다. 디지털 카메라는 소장가치가 없을 것 같은데.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지 않다. 물론 돈이 없어서, 다른 카메라와 겹쳐서... 판매한 제품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그 카메라들을 가지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파나소닉 DMC - TZ5 는 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는 아니다. 이민을 간 JOH가 짐 정리한다고 맡기고 갔는데.. 처분할 수가 없어서 가지고 있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주머니에는 다른 카메라가 안들어가서... 이 카메라가 편했다. 이제는 스마트폰에 비해서 느리고, 결과물도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는 그 과정 자체가 좋다. 자그만치 10배 줌이 된다.. 2023. 5. 30. [BP/EB] 듄드라이브 2세대 3년 사용기 / 배터리 상태, 아부스 락 BP's : 듄드라이브 2세대를 구입한지 3년이 됐다. 매일 같이 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행거리가 500km가 넘었고, 장거리도 좀 뛰었더니 요즘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것이 느껴진다. 30km 정도를 타도 한 두칸 정도 줄어들었던 배터리가 이제는 3칸 줄어듬. 그렇다고 출력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괜찮지만, 심리적으로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서 급히 투어 모드로 바꾸고 이동하게 된다. 최근에 나온 다른 자전거랑 비교해도 성능은 아직 충분하다. 오르막길 중에 힘들어서 못 올라간 곳이 없다. 문제는 이제 브롬튼이나 버디는 먼지가 쌓이고 있다는 점. 운동을 하려면 전기자전거를 타면 안되는 데, 너무 무거워진 일반 자전거들을 보면 전기자전거에 익숙해져 버린 것 같다. 전기자전거를 염두에 둘 때 꼭 듄드라이브.. 2023. 5. 29. [BP/IT] SSD 가격 추가 하락? 2테라 SSD 12만원 / 킹스톤 PCIe 4.0 NVME M.2 BP's : 반도체 가격이 이렇게 빠르게 급락할지는 몰랐는데, 아무튼 2TB SSD는 핫딜로 이제 10만 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가끔 10만 원 이하에도 2TB SSD가 나오기도 하지만 품질이 검증되지 않아서 그래도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몇 개월 전만해도 1TB SSD가 10만 원대 초반이라고 여러 개 구입했는데 지금은 같은 가격이면 두 배 용량의 SSD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렇기 떄문에 어중간한 가격의 1TB 용량 이하의 제품의 가치는 더 낮아졌고 2TB 용량의 SSD가 가격 대 용량이 가장 좋은 수준이 됐다. 그런데 이런 SSD 가격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 같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https://www.trendforce.com/)에 따르면 DRAM 및 NAND .. 2023. 5. 24. [BP/IT] 지금 봐도 높은 완성도 /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LG전자 스마트폰 'Fx0' BP's : 스마트폰은 편리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 모두가 똑같은 모양의 폰을 가지고 있다. 예전 피쳐폰 때보다 다양성이 줄어들었다. 물론 애플이나 구글 덕분에 스마폰 세상이 열렸지만. 가끔은 너무 뻔한 스마트폰이 지겨울 때가 있다. 팜 OS나 파이어폭스 OS 아니면 전혀 다른... 아무튼 안드로이드와 iOS 생태계를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때는 서랍 속에 있는 G전자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 ‘Fx0'나 아마존 '파이어폰'을 꺼내본다. Fx0은 LG전자가 2014년 말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손잡고 일본에 출시한 파이어폭스 OS 기반 스마트폰.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은 ‘Fx0’의 디자인을 직접 총괄했다. ‘모두에게 열린 웹(Web)표준기술 기반 OS’를 지향하는 파이어.. 2023. 5. 11. [BP/IT] 소니 알파 A7R II와 함께한 8년 BP's : 소니 알파 A7R II는 2025년 2015년 출시됐는데, 출시와 동시에 구입해서 8년 간 아주 잘 쓰고 있다. 당시에 렌즈까지해서 3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샀는데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추억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제 값은 다 한 것 같다. 요즘 나오는 소니 알파 A7 4나 최신 기종들에 비하면 느리고 기능상으로 부족한 점도 많지만 이 정도면 내가 원하는 사진은 충분히 찍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장날 때까지 쓰려고 한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일상 생활에서 A7R II를 쓰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행을 가거나 뭔가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A7R II을 들고 나선다. 렌즈는 SONY 알파 FE 35mm F1.8 SONY 알파 .. 2023. 5. 7. [BP/IT]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 2년 사용기 BP's : 어떤 제품이 새로 나왔을 때 그 제품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인터넷 리뷰 같은 것을 참고해도 대부분 몇 일 사용하고 구입이 아닌 대여 형태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은 구매에 참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사실 어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실제로 장기간 써본 사용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최신 제품들 리뷰도 중요하지만 최소 몇 개월, 길게는 몇 년간 써보면 자연스럽게 그 제품의 가치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는 2년 전에 할인이 많이 될 때 7만 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다. 가격 비교사이트를 보니 지금도 알리익스프레스나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9~10만 원 선. 이 제품은 마음에 들어서 2대를 구입했는 데.. 2023. 5. 4. [BP/IT] 게으름뱅이를 위한 태블릿 스탠드 / 니케 아이패드 거치대 2세대 BP's : 침대에서 스마트폰이나 아아이패드를 쓰는 일이 많아지면서 팔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_-; 터널증후군이 또 오기 전에 태블릿 스탠드를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 사실 디자인은 허킨스라는 제품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스탠드에 비해서 5배 이상의 가격이라 제외. 대부분 가격은 3만 원 전후에 형성돼 있었고, 이 중에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짱짱하게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을 원했다. 디자인은 비슷한데, 판매처가 다른 곳들을 보니 이 것도 대부분 중국에서 들여오는 것 같다. 가장 신경쓴 것은 - 주변과 어울릴만한 디자인 - 스마트폰, 태블릿을 장착했을 때 고정이 잘 되는 것 - 무게 때문에 넘어지지 않을 것. 코끼리, 신지마루, 홈플래닛, 니케 등 여러 제품이 있어서 어떤게 좋은지 알 수가 없었는데 높 .. 2023. 5. 1. [BP/IT] 대단한 가성비 / 10만 원 대 제우스랩 16인치 포터블 모니터 P16K BP's : 휴대용 모니터도 새로운 카테고리가 될 수 있을까? 씽크패드의 씽크뷰, 그램의 그램 뷰 등도 있지만, 이런 제품은 너무 비싸다. 그러다가 발견한 10만 원대 휴대용 모니터 커뮤니티를 휩쓸고간 제우스랩 16인치 휴대용 모니터. P16K 게임기나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서 세컨드 모니터로 쓸 수 있는 모니터다. (물론 메인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작다) 구입한 이유는 엑스박스X에 연결할 전용 모니터가 필요했기 때문. 최근에는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도 나왔는데, 나는 터치 미지원 모델로 11만 원 정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구입했다. 10일 정도만에 받았는데 만듦새를 보고 꽤 놀랐다. 성능이 기대보다 못해도 어느 정도 감수하려고 했는데 11만 원에 이 정도 성능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 2023. 4. 30. [BP/IT]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 / 삼성 DSLR GX 10 BP's :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 자체도 좋아하기 때문에 삼성의 카메라 사업을 응원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용 카메라를 생산하는 국가는 손에 꼽는다. (스마트폰도 카메라라고 생각하면 더 많아지겠지만) 아무튼 삼성이 카메라 사업에 철수한 것이 많이 아쉬웠는 데, 캐논이나 니콘의 현재 상황을 보면 다시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업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서 카메라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2016년 이후로 삼성전자는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는데 마지막 제품군을 보면 거의 완성될 정도의 수준까지 왔었다. 지금도 회자되는 NX1도 그렇고 제품의 상품성이 치솟을 즈음에 사업이 중단된 것이 아쉽다. 몇 대의 삼성전자 디지털 카메라를 썼었는데 지금 남은 .. 2023. 4. 23. [BP/IT] 맥세이프 카드 지갑 / 알리익스프레스 BP's : 아이폰 12 이상 사용자는 아이폰 뒤에 자력으로 배터리나 카드 지갑,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맥세이프 기능을 쓸 수 있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는 사람 중에도 이런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사실 맥세이프라는 단어 자체가 익숙하기 어려운 단어니. 그런데 애플에서 판매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는 가격이 꽤 비싸서 편리한 것을 알지만 사지 못할 때도 있다. 할인할 때도 있지만 가격이 -_-; 맥 세이프 투명 케이스와 맥 세이프 충전기까지 하면 이건 주변기기 이상의 가격이 되어 버린다. 다행히 알리익스프레스에는 나처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을 위한 주변기기를 판매하고 있음. 10분의 1 가격도 안한다. 충전 케이블도 11달러 전후 케이스도 1만 원 정도. 더 저렴한 것도 있다. 정품 케이스,.. 2023. 4. 22. [BP/IT] 어른을 위한 게임보이 /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몇 개월 사용기 BP's : 게임보이가 처음 나왔을 때 그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한다. TV에 연결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을...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전화가 휴대전화로 바뀌는 것 만큼 혁신적이었다. 처음 게임보이를 구입해서 테니스와 테트리스, 성검전설, SAGA 등을 했었는데.. 기능은 부족해도 부모님의 눈을 피해서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니 게임을 더 많이하게 됐다. 그리고 그 작은 도트의 움직임은 상상력을 더 자극했다. 이제 스마트폰의 성능이 PC를 넘어서고,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니. 휴대용 게임기가 필요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다. 스팀덱을 몇 개월 써보면서 엔딩을 본 게임이 몇 개나 됐다. 스팀은 게임을 구입만 하는 계정이었는데, 드디어 게임을 하는 역할로 쓰고 있다. 물론 게임을 하는 것이 PC만큼.. 2023. 4. 20. [BP/IT] 소니 RX1r mk2(Sony RX1r Mk II) 6년 사용기 BP"s : 소니 RX1r mk2와 함께한지 6년 째다. 사실 RX1r mk2를 구입할 때는 이렇게 오래 쓸지 몰랐다. 라이카 Q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와 비교해 보고 싶어서 구입했고 얼마 정도 사용한 뒤에 판매하려고 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 다른 카메라의 사용 빈도는 오히려 줄고 소니 RX1r mk2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 라이카 Q와는 또 다른 성격이라 두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 어떤 것이 낫다고 손을 들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할 때는 소니 RX1r mk2을 선택. 이유는 가볍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확실히 부담이 적다. 6년을 함께한 평가는 '역시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게 최고"라는 생각. 리코 GR 시리즈도 있지만 풀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중 이.. 2023. 4. 16. [BP/IT] 서랍 속 IT / 소니 워크맨 NWZ-W252 BP's : 내가 구입한 제품 중에 어쩔 수 없이 판매한 제품도 있지만 가지고 있을 여유가 있으면 서랍 속에 넣어 둔다. 그리고 다시 그 제품을 발견했을 때... 대부분은 기능이 좀 이상해지지만.. (일부 기능이 고장 났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수리하려고 찾아보려면 중고 제품보다 비싸기 떄문) 어떤 제품은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 역할을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 디지털 카메라, 스피커, 이어폰 등 제품은 대부분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소니 워크맨 NWZ-W252도 그 중 하나. 배터리가 이제 수명을 다했나? 라고 충전해보면 또 멀쩡하게 작동한다. 물론 이제는 장시간 사용할 수는 없지만 가끔 사용 하면서. 이게 이렇게 소리가 좋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블루투스 이어셋으.. 2023. 4. 15. [BP/GAME]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2회차 끝내고 / Left Behind BP's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을 2회차 끝냈다. 플스4로 2번 끝냈으니 총 4번 한 셈이다. 이렇게 4번까지 한 게임이 있나? 생각해보니 어드벤처나 RPG 중에는 없는 것 같다. (아마 가장 많이 반복한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 천지를 먹다, D&D 정도가 아닐지) 스내쳐나 폴리스 너츠도 3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끝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매니악 맨션도 몇 번 한 것 같다. 아무튼 게임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짧은 기간에 2번이나 끝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몰입할 수 있게 게임을 만든 것 같다.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한다! 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다시 하게 됐고 레프트 비하인드는 파트1으로 처음 했는데 그래픽이 대폭 개선돼 다른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라스트 오브 어스 .. 2023. 4. 14. [BP/IT] 만듦새가 좋은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 초반 느낌 BP's : 주문하고 까먹었던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도착.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구입했기 때문에 3만 원대 초반에 주문한 것 같다. 아무튼 몇 개월이 지나니 정말 오긴 오는구나. 사실 꼭 사고 싶은 제품은 아니었고, 네이버 카페의 핫딜이 떠서 구매한 제품.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이스틱도 구입하려고 한다. 그동안 컨트롤러는 제조사 제품 이상의 품질이 나오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제조사 것을 쓰지 않아도 될만큼 만듦새가 좋다. PC와 닌텐도 스위치에 모두 쓸 수 있으니 활용성도 괜찮음. 블루투스와 2.4Gh 통신 방식을 사용하고 USB-C로 충전.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컨트롤러와 비교하니. 파지감이나 버튼의 느낌, 감도 등 나무랄 데가 없다. 아직 처음이니까 좀 더.. 2023. 4. 11. [BP/IT]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브라운 휴대용 면도기 M-60b / 콧털정리기 파나소닉 GN-30 BP's : 생활가전 제품, 소형 가전 제품은 구매가 참 어렵다. 리뷰나 상품평이 혼란스러워서 어떤 제품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움. 브라운 휴대용 면도기 M-60b가 11번가 아마존으로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입. 국내에서는 4만 원 전후인데, 아마존에서는 2만 1000원에 구입했다. 무료 배송인데 10일 정도 있으니 집에 도착.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지 않는데, 여행이나 빠르게 면도를 해야할 때를 위해서 구입. AA 배터리라 충전할 필요도 없다. 잠깐 써본 정도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수십만 원짜리 전기면도기가 있지만, 거의 쓰지 않았는데 이건 여행 갈 때 꼭 챙길 것 같다. 휴대용 면도기라 완전히 깔끔하게 잘리지는 않지만, 2만 원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하나쯤 장만해도 될 것 같다. 면도기는 .. 2023. 4. 6. [BP/IT] 지금 써봐도 명기 / 소니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RX100 III' 10년 사용기 BP's : 신제품에 대한 리뷰도 중요하지만 오래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는 사람도 있을 테니... 소니 RX100 III을 10년 써본 느낌을 정리. 참고로 소니 RX100 III는 2014년 5월 출시됐다. 후속 모델들이 나왔지만 나는 소니 RX100 III로 만족. 이후 소니 RX1 RII를 구입하고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았다. 당시에 크고 잘나오는 DSLR을 넘어 미러리스 시대가 본격화 되는 때였는데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사진 품질 차이가 커서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소니 RX100 III의 위치는 확고했다. 무게가 290g에 렌즈는 35mm 환산 24~70mm F1.8(W) - 2.8(T) EVF도 있고, 팝업 플래시, 틸트 LCD까지 있다. 작고, 빠르고, 잘찍히는 그런 카메.. 2023. 4. 5. [BP/IT] 티볼리 오디오 / CD로 음악 듣기 BP's : 어쩔 수 없이 음악을 블루투스 스피커로 많이 듣지만 제대로 음악을 듣기에는 오래된 오디오가 적당하다. 북쉘프라고 하기에도 작은 스피커지만 CD로 들으면 확실히 블루투스의 얄팍한 소리와는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따. 푸무클께서 레떼아모르로 알려진 테너 김민석의 새로운 음반을 선물해주셔서 오래간만에 티볼리로 음악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줘서 깜짝 놀랐다. 이런 좋은 소리를 놔두고 그동안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만족했다니. 그러고 보면 음악은 새로운 기기라고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예전의 오래된 방식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취미같다. 오래된 전축에서 나오는 묵직한 저음.... 인켈, 쾨헬, 롯데 오디오 등... 오래됐지만 요즘 나오는 스피커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제품들. 크.. 2023. 4. 4. [BP/IT] 가성비 갑 중소기업 TV / 코스트코 제노스, 더함, 유맥스 BP's : 어쩌다보니 코스트코에서 TV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을 또 쓰게 됐는데. 주변에 중소기업 TV로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문의를 다 코스트코에서 보고 구입하라고 하다보니 포스팅으로 작성. 중소기업 TV를 코스트코에서 사야하는 이유. 장점 1.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환불, 교환이 편하다. 2. 코스트코 입점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어느 정도 품질이 담보된다. 3. TV 화면 크기를 바로 비교할 수 있다. (귀찮게 하는 직원이 없음) 단점 1. 코스트코 멤버십이 있어야 한다. 2. 배송을 직접해야 한다. 55인치까지는 2열이 접히면 대부분 차량에서 가능. (온라인 몰은 배송료 포함) 3. 코스트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이 조금 차이 있어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추천 1. 유맥.. 2023. 4. 3. [BP/AI] ChatGPT로 5분 만에 파악하는 코스트코, 스타벅스의 경제학 BP's : 유튜브에 여러 가지 영상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옥석이 갈리는 것 같다. 한 사람이 나와서 30분 동안 이야기하는 영상이 좋을 수도 있지만 이런 영상은 실제로는 듣고 나면 알멩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방송국에서 만든 영상도 마찬가지. 제목이나 썸네일과 달리 실제로는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거나 예상한 내용이 없는 것도 있다. 그리고 잘만들어진 콘텐츠도 너무 길거나 어려워서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ChatGPT의 요약 기능을 이용해서 빠르게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볼 콘텐츠와 보지 않아도 될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다. WSJ(Wall Street Journal)의 The Economics of ~ 시리즈는 특정 기업의 경영 전략을 쉽게 설명해준 영상인데,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2023. 3. 20. [BP/EB] 킥고잉 전기 자전거로 서강대교 건너기 BP's : 공유 이동수단에 관심이 있어서 새로운 것이 보이면 사용해보고 있다. 요즘 공유 이동수단 업체들은 전기킥보드에 이어서 전기자전거를 도입하고 있는데 전기자전거 성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서 킥고잉 전기자전거를 타고 서강대교를 건너 봤다. 참고로 내가 타본 공유 전기자전거는 일렉클, 메리 쉐어링(요즘 잘 안보임) 그리고 모든 전기 자전거를 타본 것은 아니지만 꽤 타봤음. 킥고잉의 전기자전거는 특별하지는 않은 미니 벨로의 전기자전거. 속도는 약 20km/h 정도로 제한돼 있는 것 같다. (일정 속도가 되면 페달링이 안됨) 요금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41분 주행에 4100원을 냈으니 1분당 100원 정도다. 따릉이에 비하면 엄청 비싼 요금. 아무래도 이 킥고잉은 전기 자전거를 타보지 않은 사람.. 2023. 3. 16. [BP/IT] 모온 오비큠 무선청소기 배터리, 필터 교체하기 BP's : 몇 년전에 구매한 모온 무선청소기 오비큠 배터리 성능이 시원찮다. 그래서 새로운 청소기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혹시 몰라서 배터리만 우선 교환해보기로 홈페이지에 가보니 3.9만원이다. 5만 원 정도 되면 태극전기에서 리필하거나 다른 청소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3.9만 원이라서 필터와 함께 구입. 교체는 아주 쉽기 때문에 설명서 없이도 건전지 바꾸는 정도의 수준. 배터리와 필터 교체를 하는 시간이 5분 밖에 안걸렸다. 교체 필터 가격은 1.4만 원. 그리고 필터에 직접적으로 먼지가 붙는 것을 막기 위해서 프리 필터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도 함께 주문 -_-; 필터도 나중을 위해서 하나 더 주문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느낌. 아무튼 이렇게 주문해서 배송료 무료로 주문하니 바로 도착. 장착하니 새 청.. 2023. 3. 14. [BP/IT] 오래된 태블릿 활용하기 / 주방 라디오로 BP's : 오래된 태블릿들은 앱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용도가 제한 되는 경우가 있다. 사실 라디오를 샀으면 10년은 넘게 썼을텐데. 더 고사양한 태블릿, 스마트폰은 몇 년만 지나도 서랍행이다. 넷플릭스 보려고 하면 앱 업데이트 하라고 하고 게임을 하려면 OS 버전이 낮아서 설치가 안되고.. 애물단지가 되기 일수다. 그런데 이 태블릿에 라디오 앱(KBS 콩, MBC 라디오 등)을 설치하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라디오는 전파 수신율에 따라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무선랜으로 언제나 빵빵 터지니.. 라디오를 듣기에 최적이다. (오래된 앱으로도 들을 수 있음) 주방에 파이어 HD 8을 라디오로 쓰고 있는 데, 아주 마음에 든다. 자력이 있는 태블릿 거치대로 붙여 놨더니 소리도 훨씬 잘 들린다. 쓸만한 태블릿을 서랍에.. 2023. 3. 13. [BP/IT] 걷는 것과 차를 타는 것의 차이 - QCY H2 블루투스 헤드폰 몇 개월 사용기 BP's : QCY H2를 어느 정도 써봤다. 이 가격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판매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블루투스 헤드폰을 판매하다니.. 경쟁자들에 비해서 10분의 1 가격 정도다. 그런데 그 성능은 10분의 1은 아니다. 영화와 음악 등을 H2로 들어보면서. 처음에는 소리가 너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계속 들으니 조금 나아졌고 비싼 헤드폰을 쓰는 정교한 귀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헤드폰이 없는 사람이라면 나중에 다른 헤드폰을 구입하더라도 H2는 하나 사는 것을 추천한다. 쿠팡, 큐10이나 지마켓 등에서 할인 할 때 1만 5000원 전후에 팔리고 있는 데 이 가격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고장하면 미련 없이 버릴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 어딘가에 놓고 왔어도.. 2023. 3. 11. [BP/IT] 알텍랜싱 ATP-5 스피커 22년 사용기 BP's : 어떤 제품을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까? 부동산을 제외하면 가구나 주방용품 뭐 이런 것으로 한정될 것 같다. 특히 IT제품은 내구성이 높지 않아서 몇 년만 쓰지 않아도 고장나거나, 특정 부품이 문제가 생겨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따지면 20년 이상을 쓴다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고, 작동하는 것 자체에 고마워 해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쓰는 제품 중에는 20년 이상 써도 현역을 활동하는 제품도 있다. 알텍랜싱 ATP-5 스피커. 지금은 단종되어서 나오지 않지만, 당시에는 아주 큰 마음을 먹고 구입해야 했던 제품이다. 나름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제품. 찾아보니 ATP-5 15년 사용기를 내가 쓴 적이 있는데 지금 노래를 들으면서 22년 사용기를 쓰게 됐다. .. 2023. 3. 10. [BP/IT] 금성전파사 / 경동시장 LG전자 쇼룸 BP's : 경동시장에 있던 경동극장을 스타벅스로 바꾼 스타벅스 1960 경동점에 있는 금성전파사 극장 입구를 활용해서 쇼룸을 만들었다. LG전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쇼룸으로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세탁기와 냉장고, TV를 비롯해 LG전자 그램, 틔움, 전면의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등이 전시돼 있다. 한쪽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5는 왜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색적인 쇼룸을 만들어 놓은 것은 좋지만 뭔가 뒤죽박죽이다. 컨셉과 테마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옛날 것과 최신 제품들을 모아 놓고 구경하라고 하는 셈. 경험은 없고 제품만 있다. LG전자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았다. 만약 대우전자가 그대로 있었으면, LG전자가 견제가 됐을텐데. 한번 방문.. 2023. 3. 8. [BP/IT] 노트북 스탠드의 필요성 / PC 사용 올바른 자세 Wallstreet journal BP's : 노트북 스탠드가 사라져서 한참을 책상에 그대로 놓고 쓰다가 목이 너무 아파서 노트북 스탠드를 다시 구입. 노트북 사용자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노트북 스탠드도 다양한 종류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많이 높일 수는 없지만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제품. 단순히 지지하는 구조라 15인치 노트북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다. 이번에 느낀 것은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꼭 스탠드를 함께 써야 작업이 편리하다는 것. 노트북 화면이 편안하게 앉았을 때 시선의 정면 정도의 높이가 되어야 한다. 내용물은 단순하다. 케이스와 펴보지도 않을 성명서 수납이 편리한 형태 이렇게 넓히고 스탠드를 올리면 끝 각도 조절도 가능 굉장히 직관적이어서 쓰기 편하다. 15인치 노트북도 안정적으로 거치 이런 식으로 세울 수 .. 2023. 3. 7. [BP/IT] TV 구입은 코스트코에서 /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TV들 BP's : TV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가까운 코스트코에서 화면 크기를 보고 직접 보고 구입하라고 한다. 왜냐하면 하이마트나 전자랜드 등에서처럼 옆에 붙어서 귀찮게 하는 직원 없이 천천히 볼 수 있고. TV들이 모여 있으니 화면 크기 비교가 쉽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반품'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 이외의 TV를 살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반품인데 코스트코는 반품에 대해서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너그러운 유통 채널이다. 그리고 반품이 많을 정도의 제품이라면 코스트코에서 매입 자체를 안한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는 것은 나름 자체적으로 품질 기준을 만족한다는 것. 그리고 온라인 스토어는 참고만 하고 직접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똑같은 모델도 오프라인에서는.. 2023. 2. 22. [BP/IT] 집집마다 하나씩 필요한 비접촉 온도계 / Tamna FC-IR200 BP's : 온도계의 필요성이 이렇게 중요해질지 몰랐다. 독감, 코로나 19 초기 감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온도계. 비접촉식이고 사용법이 직관적이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꼭 이 제품이 아니라도 이런 온도계 하나쯤 있으면 정상 체온 여부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집집마다 하나쯤 있을 필요가 있음. 내용물은 좀 부실하다. 이게 되는건가 싶을 정도의 가벼운 무게 배터리도 들어 있음. 가벼운 케이스도 있음. 커버 열고 배터리 넣으면 바로 쓸 수 있음. 준비 완료 부모님께도 하나 보내드림. 알리익스프레스에도 비접촉 온도계가 있고, 어떤 제품이라도 좋으니 하나쯤 있으면 도움이 된다. 2023. 2. 12. 이전 1 2 3 4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