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Review363

[BP/IT] 용산 전자상가의 몰락 /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용산점 BP's : PC나 IT 제품을 살 때 용산에 가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되는 때가 있었는데 이제 IT 제품을 사기 위해서 용산을 가는 행위 자체가 없어진 것 같다. IT 제품은 쿠팡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하루나 이틀 내에 받을 수 있어서 굳이 용산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갈 필요가 없고 어디에서 사는지보다 얼마에 사는지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는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의 정보로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고, 직접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커피 메이커를 사려고 할 때 직접 보고 비교해보고 싶을 때..그럴 때 하이마트나 일렉트로마트가 편리하다. 가격 차이도 온라인 최저가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도 꽤 있음. (물론 대부분 오프라인이 살짝 비싸다)용산에는 일렉트로.. 2024. 11. 6.
[BP/IT] 1만 5000원에 산 오락실 추억 / 알리익스프레스 SF-2000 BP's : 오락실이 이제는 거의 사라져 버렸고무료로 할 수 있는 게임들, 그래픽과 사운드가 영화같은 게임들이 많아졌지만그래도 예전의 오락실에서의 감동? 충격?은 이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여전히 옛날 게임에 관심이 많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려다가 추천 제품으로 나온 SF2000 조이패드 2개 포함해서 단 돈 1.5만 원이라서 사봤다.여러 가지 에뮬 게임기들이 있는데작아서 가끔 하지 않을까? 하고 반신반의하며 구입.이런 게임기들이 이제는 별도의 게임을 넣지 않아도 웬만한 게임들은 다 들어가 있다. 무슨 게임이 들어있나? 봤더니 MAME,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콤, 패미콤, 게임보이, 네오지오 등 평생해도 될만큼 많은 추억의 게임들이 들어가 있다.파이널 파이트도 있음.예전에는 몇 만원씩.. 2024. 9. 12.
[BP/RE] 커넥티드 듄 드라이브 2세대 1200km 주행 BP's : 듄 드라이브 주행 거리를 보니 1200km를 넘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충분히 내구성을 검증한 것 같다. 나와 같이 구입한 ABH님은 3000km를 넘었고 배터리는 예전보다 빨리 닳지만 그래도 25~30km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행을 갈 때는 커넥티드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대여를 하거나 충전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요즘 전기자전거들이 많이 나오고 가격도 낮아졌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쓸만큼 썼고, 원하는 수준으로 탔다고 봐야한다. 로드 바이크나 버디, 브롬톤은 이제 거의 타지 않고 듄드라이브 2세대만 타고 있따. 오히려 버니와 브롬톤을 전동화할까? 생각이 들어서 폴바이크를 둘어보고 있다. 참고로 브롬톤은 폴바이크에서 85만 원에 전동화가 가능하다. 내가 궁금한 것은 전동화 했을 때 .. 2024. 7. 15.
[BP/GAME] 스팀덱을 위한 3200원 짜리 건슈팅 게임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Call of Juarez: Gunslinger)' BP's : 스팀덱으로 여러 가지 게임을 설치해 봤는데... PC로 하는 것과 좀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조이패드로 조작을 해야해서 1인칭 슈팅 게임은 특히 조작이 어렵다. 내가 설치한 게임 중에 잘하고 있는 게임은 '벰파이어 서바이버'다. -_-; 이걸 하려고 스팀덱을 샀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게임들을 찾아보니.. 이전에 무료로 받아뒀던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Call of Juarez: Gunslinger)' 가 꽤 재미있다. 예전에 무료일 때 받았는데 지금은 3200원이고, 이 정도면 충분히 구입해서 할 만한 게임. 테크랜드가 개발하고 유비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1인칭 슈팅 게임. 2013년 5월에 Microsoft Windows, PlayStation 3, Xbox 360용으로 출시... 2023. 8. 22.
[BP/IT] 결국 가장 많이 촬영한 카메라는 소니 RX1R II BP's :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카메라를 안들고 나가는 때도 있지만 그동안 아이폰 14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을 보니.. 저조도에서 확실히 해상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때는 놀랄만한 결과물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은 사진은 카메라로 찍고, 영상만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다른 카메라보다 소니 RX1R II을 들고 다니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결과물은 소니 A7 R II가 좋지만....(왜 다른지는 모르겠찌만 35mm 렌즈를 끼고 촬영해도 소니 A7 R II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든다) 그래도 작고 가벼운 것은 무시하지 못한다. 이 카메라만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들고 다니기 때문에 부피와 무게가 꽤 신경쓰인다. 라이카 Q의 부담감을 40% .. 2023. 8. 16.
[BP/IT] UMPC가 꿈꿨던 이상향 / 아수스 Rog Ally BP's : 스팀덱도 잘 안하는 데 아수스 rog ally를 구입한 것은 그냥 호기심 때문이었고 이제는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기도 너무 귀찮아서 간단한 게임은 휴대용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 사실 구입하고 한 달 째 뜯어볼 시간도 없어서 방치하다가 간신히 충전시키고 게임을 해봤다. 스팀덱과 아수스 rog ally의 사용이 겹치지 않을까? 했는데... 흠. 결론은 둘 다 할 시간이 없다. -_-; 만약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정도만 되어도 아주 잘 썼을 것 같지만. 몇 몇 게임을 돌려보고 충전만 시켜놓고 있다. 책을 안 읽는 사람이 전자책 리더기를 산다고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처럼. 게임을 할 시간이 없는 사람이 아수스 rog ally를 산다고 더 게임을 많이 하게되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대.. 2023. 8. 8.
[BP/IT] 파나소닉 루믹스 DMC-ZR1 10년 사용기 BP's : 관심을 끌만한 신제품이 뜸한 요즘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제품들을 써보고 있다. 2009년 11월 생산된 파나소닉 루믹스 DMC-ZR1 아주 작은 크기로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휴대용 디지털 카메라. 처음 손에 넣었을 때 아주 잘 사용했는 데, 이미지 센서가 작고, 야간에는 노이즈가 너무 많이 생겨서 서랍 속에 넣어뒀다. 하지만 최근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나름 편리하다. 궁금했던 것은 스마트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수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는 데.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완승이다. 낮에는 차이가 좀 없지만.. 해가 넘어가면 아이폰 14 프로 맥스의 사진이 훨씬 좋다. (꽤 놀랐음) 그래도 이 휴대용 카메라의 강점은 스트랩을 감아서 한 손으로 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 .. 2023. 6. 30.
[BP/IT] 다이소의 맥 세이프 제품들 / 무선 충전기 스탠드, C타입 무선 충전기, 팝핑거 BP's: IT주변기기들은 알리익스프레스나 큐10에서 많이 찾아봤는데 최근에는 다이소에도 관련 제품들이 있다. 아이폰의 자석 접점을 활용한 맥세이프 제품 중에 스탠드와 충전기, 팝핑거를 구입. 다 합쳐도 9000원. 저렴한데다 바로 구입해서 쓸 수 있어서 편리하게 잘 썼다. 애플 정품 제품에 비해 15% 가격인 충전기가 좀 걱정됐는데 아직 큰 고장 없이 잘 쓰고 있다. 팝 핑거는 잘 안쓰는 제품이었는데, 맥세이프와 궁합이 잘 맞는다. 스탠드로도 쓸 수 있고, 안 쓸 때는 바로 떼어놓을 수 있다. 플라스틱으로 조악하게 만들어졌지만 1000원이고 충전기와 잘 어울리는 스탠드. 추천 제품. C타입 무선 충전기. 애플에서 만든 제품에 비해 충전이 잘 안된다. 고장이 잘 난다. 그런 말들이 있지만 내가 2개 째 .. 2023. 6. 23.
[BP/IT] 애플 케어 플러스에 꼭 가입해야 하는 이유 BP's : IT 제품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품질 보증 프로그램이 있는 데 애플은 자사 제품에 2년 동안 제품 보증을 해주는 애플 케어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그동안 애플 케어 플러스에 가입해 본적이 없다. 물건을 험하게 다루지 않고 내가 쓴 애플 제품 중에 2년 안에 고장나거나 파손된 제품이 없었기 때문(운이 좋았던 것이지만) 그런데 최근 아이패드가 100만 원이 넘어가고 아이폰이 150만 원을 넘어가고, 맥북 상위 모델이 200만 원을 넘어가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다. 2년 안에 제품이 고장나지 않더라도 배터리 교체만 하더라도 애플 케어 플러스가 있으면 이득이라는 것. 그리고 실제로 파손이 일어나거나 고장이 날 때 애플 케어 플러스가 있으면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2023. 6. 21.
[BP/IT] 55인치 TV가 최적인 이유 / 삼성전자 'KU55UA7000FXKR' BP's : TV 중에 50인치, 55인치 TV를 좋아한다. TV는 거거익선이라 더 큰 화면이 더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 한계도 명확하다. 일단 55인치가 넘어가면 전력 소모가 급격히 높아진다. 55인치 TV는 140W 65인치는 240W 이상이 된다. 그리고 무게도 차이가 많이 난다. 55인치는 10kg 전후라서 혼자서 옮길 수도 있지만 65인치는 20kg을 넘어간다. 물론 고정되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움직일 필요가 없지만 전력소모가 높은 것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55인치가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대가 55인치 이상을 선택하면 급격히 높아진다. 55인치 TV는 삼성전자 LG전자도 보급형 모델은 60~70만 원대. 유맥스, 이스트라, 프리즘 코리아 제품.. 2023. 6. 9.
[BP/IT] 나이든 디지털 기기들 / 아이팟, B&W P5, Sony RX100 mk3, 파나소닉 DMC - TZ5 BP's : 디지털 기기들도 나이를 먹으니 하나씩 고장이 난다. 10년, 20년 넘어도 사용하는 용도에 큰 무리가 없는 제품도 있지만 아무래도 부가 기능이나 부분에 이상이 생기는 제품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일단 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못 쓰는 제품들이 있다. 헤드폰은 한 쪽이 안나오고, 디지털 카메라는 저절로 전원이 켜졌다가 꺼진다. (RX 100 mk3의 고질적인 문제) 아이팟은 충전 케이블이 어디에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서랍 속 어디엔가 있겠지만, 찾는 것이 귀찮다. 초기에 등장한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 태블릿... 노트북 PC 등.. MP3 플레이어, 내비게이션이나 전자 사전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다 잡혀 버렸다. 지금도 쓸 수는 있지만, 수익성을 내는 부문이 아니다. 그런데 드는 생각은 소.. 2023. 6. 8.
[BP/IT] 결국 남은 것은 씽크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BP's : 블루투스 키보드를 몇 개 쓰다가 결국 정착한 것은 씽크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겪고 자주 손에 가는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 같다. 이 키보드를 구입한 것은 기존의 유선 씽크패드 키보드를 쓰다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쓰려고 추가로 구입한 것인데 유선 씽크패드 키보드는 이제 쓰지 않고 이 블루투스 방식 씽크패드 키보드만 사용하고 있다. 구형 모델이라 멀티 페어링은 되지 않지만 대부분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니 큰 문제는 안된다. 재미있는 것은 이 걸 씽크패드에 연결해서 쓴다는 점 -_-; 그 이유는 노트북을 그냥 내려놓고 쓰기에는 너무 목이 아파서 노트북을 스탠드로 거치해서 눈 높이에 맞추고 씽크패드 블루투스 키보드로 입력한다... 2023. 6. 7.
[BP/IT] 오래된 노트북 수명 연장 / 삼성 시리즈 9(NP940x5m) 배터리 (삼성 AA-PBTN4LR)교체 BP's : 삼성 시리즈 9(np940x5m)을 오래 쓰고 있다. 새로운 노트북으로 바꾸지 않고 이 노트북을 계속 쓰는 이유는 일단 15인치 화면이 크고, 360도 접히고, 터치가 된다. 게임을 하거나 하루 종일 배터리로 쓸 수는 없는 노트북이지만. 키보드도 편하고해서 씽크패드 X1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잘 쓰고 있다. 2~3년 정도 쓰는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 원을 넘는데, 이렇게 몇 년간 사용하고 업무용으로도 쓸 수 있는 노트북이 이 정도 가격이라는 것(약 150만 원 정도 됐던 것 같음) 대단하다. 물론 SSD도 1TB로 한번 갈고, 노트북 LCD 화면도 뭔가 좀 이상하지만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언젠가부터 노트북 바닥 수평이 맞지 않아서 뭔가 탁자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바닥도.. 2023. 6. 4.
[BP/IT] 2대 째. 아수스 17인치 크롬북(ASUS CXB170CK) 사용기 BP's : 같은 IT 제품을 2대 째 구입해서 쓰는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아수스 17인치 크롬북(ASUS CXB170CK)은 이베이에서 189달러, 149달러에 판매되어 국내에도 많이 판매됐다. 이 제품의 장점은 17인치의 대화면이라는 점. 노트북처럼 쓰려고 하면 한 없이 부족하겠찌만. 유튜브, 넷플릭스, 웹서핑으로 사용하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 환율에 따르면 149달러는 약 19만 5000원 정도인데 노트북 가격이 아무리 낮아졌어도 17인치 화면을 갖춘 콘텐츠 머신을 이 가격에 구입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 크롬북으로 콘텐츠를 만들거나 게임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그런 용도는 크롬북이 아니라 노트북을 구입해야 한다. 17인치에 무거워서 휴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고, 고정된 공간에.. 2023. 6. 2.
[BP/IT]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 - 파나소닉 DMC - TZ5 BP's : 오래된 카메라를 처분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한 물건을 넘어서 추억을 공유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인 것 같다. 디지털 카메라는 소장가치가 없을 것 같은데.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지 않다. 물론 돈이 없어서, 다른 카메라와 겹쳐서... 판매한 제품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그 카메라들을 가지고 있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파나소닉 DMC - TZ5 는 내가 가지고 있던 카메라는 아니다. 이민을 간 JOH가 짐 정리한다고 맡기고 갔는데.. 처분할 수가 없어서 가지고 있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주머니에는 다른 카메라가 안들어가서... 이 카메라가 편했다. 이제는 스마트폰에 비해서 느리고, 결과물도 그리 좋지 않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는 그 과정 자체가 좋다. 자그만치 10배 줌이 된다.. 2023. 5. 30.
[BP/EB] 듄드라이브 2세대 3년 사용기 / 배터리 상태, 아부스 락 BP's : 듄드라이브 2세대를 구입한지 3년이 됐다. 매일 같이 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주행거리가 500km가 넘었고, 장거리도 좀 뛰었더니 요즘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것이 느껴진다. 30km 정도를 타도 한 두칸 정도 줄어들었던 배터리가 이제는 3칸 줄어듬. 그렇다고 출력이 떨어지지는 않아서 괜찮지만, 심리적으로 언제 배터리가 방전될지 몰라서 급히 투어 모드로 바꾸고 이동하게 된다. 최근에 나온 다른 자전거랑 비교해도 성능은 아직 충분하다. 오르막길 중에 힘들어서 못 올라간 곳이 없다. 문제는 이제 브롬튼이나 버디는 먼지가 쌓이고 있다는 점. 운동을 하려면 전기자전거를 타면 안되는 데, 너무 무거워진 일반 자전거들을 보면 전기자전거에 익숙해져 버린 것 같다. 전기자전거를 염두에 둘 때 꼭 듄드라이브.. 2023. 5. 29.
[BP/IT] SSD 가격 추가 하락? 2테라 SSD 12만원 / 킹스톤 PCIe 4.0 NVME M.2 BP's : 반도체 가격이 이렇게 빠르게 급락할지는 몰랐는데, 아무튼 2TB SSD는 핫딜로 이제 10만 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물론 가끔 10만 원 이하에도 2TB SSD가 나오기도 하지만 품질이 검증되지 않아서 그래도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몇 개월 전만해도 1TB SSD가 10만 원대 초반이라고 여러 개 구입했는데 지금은 같은 가격이면 두 배 용량의 SSD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그렇기 떄문에 어중간한 가격의 1TB 용량 이하의 제품의 가치는 더 낮아졌고 2TB 용량의 SSD가 가격 대 용량이 가장 좋은 수준이 됐다. 그런데 이런 SSD 가격 하락 추세는 계속될 것 같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https://www.trendforce.com/)에 따르면 DRAM 및 NAND .. 2023. 5. 24.
[BP/IT] 지금 봐도 높은 완성도 / 파이어폭스 OS를 탑재한 LG전자 스마트폰 'Fx0' BP's : 스마트폰은 편리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다. 모두가 똑같은 모양의 폰을 가지고 있다. 예전 피쳐폰 때보다 다양성이 줄어들었다. 물론 애플이나 구글 덕분에 스마폰 세상이 열렸지만. 가끔은 너무 뻔한 스마트폰이 지겨울 때가 있다. 팜 OS나 파이어폭스 OS 아니면 전혀 다른... 아무튼 안드로이드와 iOS 생태계를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때는 서랍 속에 있는 G전자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 ‘Fx0'나 아마존 '파이어폰'을 꺼내본다. Fx0은 LG전자가 2014년 말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손잡고 일본에 출시한 파이어폭스 OS 기반 스마트폰.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은 ‘Fx0’의 디자인을 직접 총괄했다. ‘모두에게 열린 웹(Web)표준기술 기반 OS’를 지향하는 파이어.. 2023. 5. 11.
[BP/IT] 소니 알파 A7R II와 함께한 8년 BP's : 소니 알파 A7R II는 2025년 2015년 출시됐는데, 출시와 동시에 구입해서 8년 간 아주 잘 쓰고 있다. 당시에 렌즈까지해서 300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샀는데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 동안 수 없이 많은 추억을 만들어줬기 때문에 제 값은 다 한 것 같다. 요즘 나오는 소니 알파 A7 4나 최신 기종들에 비하면 느리고 기능상으로 부족한 점도 많지만 이 정도면 내가 원하는 사진은 충분히 찍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장날 때까지 쓰려고 한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일상 생활에서 A7R II를 쓰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여행을 가거나 뭔가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A7R II을 들고 나선다. 렌즈는 SONY 알파 FE 35mm F1.8 SONY 알파 .. 2023. 5. 7.
[BP/IT]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 2년 사용기 BP's : 어떤 제품이 새로 나왔을 때 그 제품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인터넷 리뷰 같은 것을 참고해도 대부분 몇 일 사용하고 구입이 아닌 대여 형태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은 구매에 참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사실 어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실제로 장기간 써본 사용자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최신 제품들 리뷰도 중요하지만 최소 몇 개월, 길게는 몇 년간 써보면 자연스럽게 그 제품의 가치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 3세대 Meavon 안마기는 2년 전에 할인이 많이 될 때 7만 원 정도에 구입한 것 같다. 가격 비교사이트를 보니 지금도 알리익스프레스나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9~10만 원 선. 이 제품은 마음에 들어서 2대를 구입했는 데.. 2023. 5. 4.
[BP/IT] 게으름뱅이를 위한 태블릿 스탠드 / 니케 아이패드 거치대 2세대 BP's : 침대에서 스마트폰이나 아아이패드를 쓰는 일이 많아지면서 팔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_-; 터널증후군이 또 오기 전에 태블릿 스탠드를 구입하기로 하고 검색. 사실 디자인은 허킨스라는 제품이 마음에 들었는데, 다른 스탠드에 비해서 5배 이상의 가격이라 제외. 대부분 가격은 3만 원 전후에 형성돼 있었고, 이 중에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짱짱하게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을 원했다. 디자인은 비슷한데, 판매처가 다른 곳들을 보니 이 것도 대부분 중국에서 들여오는 것 같다. 가장 신경쓴 것은 - 주변과 어울릴만한 디자인 - 스마트폰, 태블릿을 장착했을 때 고정이 잘 되는 것 - 무게 때문에 넘어지지 않을 것. 코끼리, 신지마루, 홈플래닛, 니케 등 여러 제품이 있어서 어떤게 좋은지 알 수가 없었는데 높 .. 2023. 5. 1.
[BP/IT] 대단한 가성비 / 10만 원 대 제우스랩 16인치 포터블 모니터 P16K BP's : 휴대용 모니터도 새로운 카테고리가 될 수 있을까? 씽크패드의 씽크뷰, 그램의 그램 뷰 등도 있지만, 이런 제품은 너무 비싸다. 그러다가 발견한 10만 원대 휴대용 모니터 커뮤니티를 휩쓸고간 제우스랩 16인치 휴대용 모니터. P16K 게임기나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서 세컨드 모니터로 쓸 수 있는 모니터다. (물론 메인으로 쓸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작다) 구입한 이유는 엑스박스X에 연결할 전용 모니터가 필요했기 때문. 최근에는 터치를 지원하는 모델도 나왔는데, 나는 터치 미지원 모델로 11만 원 정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구입했다. 10일 정도만에 받았는데 만듦새를 보고 꽤 놀랐다. 성능이 기대보다 못해도 어느 정도 감수하려고 했는데 11만 원에 이 정도 성능이라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 2023. 4. 30.
[BP/IT]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 / 삼성 DSLR GX 10 BP's :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카메라 자체도 좋아하기 때문에 삼성의 카메라 사업을 응원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용 카메라를 생산하는 국가는 손에 꼽는다. (스마트폰도 카메라라고 생각하면 더 많아지겠지만) 아무튼 삼성이 카메라 사업에 철수한 것이 많이 아쉬웠는 데, 캐논이나 니콘의 현재 상황을 보면 다시 삼성전자가 카메라 사업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서 카메라 시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니. 2016년 이후로 삼성전자는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는데 마지막 제품군을 보면 거의 완성될 정도의 수준까지 왔었다. 지금도 회자되는 NX1도 그렇고 제품의 상품성이 치솟을 즈음에 사업이 중단된 것이 아쉽다. 몇 대의 삼성전자 디지털 카메라를 썼었는데 지금 남은 .. 2023. 4. 23.
[BP/IT] 맥세이프 카드 지갑 / 알리익스프레스 BP's : 아이폰 12 이상 사용자는 아이폰 뒤에 자력으로 배터리나 카드 지갑,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맥세이프 기능을 쓸 수 있다. 그런데 아이폰을 쓰는 사람 중에도 이런 기능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사실 맥세이프라는 단어 자체가 익숙하기 어려운 단어니. 그런데 애플에서 판매하는 맥세이프 액세서리는 가격이 꽤 비싸서 편리한 것을 알지만 사지 못할 때도 있다. 할인할 때도 있지만 가격이 -_-; 맥 세이프 투명 케이스와 맥 세이프 충전기까지 하면 이건 주변기기 이상의 가격이 되어 버린다. 다행히 알리익스프레스에는 나처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을 위한 주변기기를 판매하고 있음. 10분의 1 가격도 안한다. 충전 케이블도 11달러 전후 케이스도 1만 원 정도. 더 저렴한 것도 있다. 정품 케이스,.. 2023. 4. 22.
[BP/IT] 어른을 위한 게임보이 /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몇 개월 사용기 BP's : 게임보이가 처음 나왔을 때 그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한다. TV에 연결해야만 할 수 있는 게임을...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전화가 휴대전화로 바뀌는 것 만큼 혁신적이었다. 처음 게임보이를 구입해서 테니스와 테트리스, 성검전설, SAGA 등을 했었는데.. 기능은 부족해도 부모님의 눈을 피해서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니 게임을 더 많이하게 됐다. 그리고 그 작은 도트의 움직임은 상상력을 더 자극했다. 이제 스마트폰의 성능이 PC를 넘어서고, 어디에서나 할 수 있으니. 휴대용 게임기가 필요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다. 스팀덱을 몇 개월 써보면서 엔딩을 본 게임이 몇 개나 됐다. 스팀은 게임을 구입만 하는 계정이었는데, 드디어 게임을 하는 역할로 쓰고 있다. 물론 게임을 하는 것이 PC만큼.. 2023. 4. 20.
[BP/IT] 소니 RX1r mk2(Sony RX1r Mk II) 6년 사용기 BP"s : 소니 RX1r mk2와 함께한지 6년 째다. 사실 RX1r mk2를 구입할 때는 이렇게 오래 쓸지 몰랐다. 라이카 Q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메라와 비교해 보고 싶어서 구입했고 얼마 정도 사용한 뒤에 판매하려고 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 다른 카메라의 사용 빈도는 오히려 줄고 소니 RX1r mk2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 라이카 Q와는 또 다른 성격이라 두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데 어떤 것이 낫다고 손을 들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할 때는 소니 RX1r mk2을 선택. 이유는 가볍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확실히 부담이 적다. 6년을 함께한 평가는 '역시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게 최고"라는 생각. 리코 GR 시리즈도 있지만 풀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중 이.. 2023. 4. 16.
[BP/IT] 서랍 속 IT / 소니 워크맨 NWZ-W252 BP's : 내가 구입한 제품 중에 어쩔 수 없이 판매한 제품도 있지만 가지고 있을 여유가 있으면 서랍 속에 넣어 둔다. 그리고 다시 그 제품을 발견했을 때... 대부분은 기능이 좀 이상해지지만.. (일부 기능이 고장 났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수리하려고 찾아보려면 중고 제품보다 비싸기 떄문) 어떤 제품은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제 역할을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에 디지털 카메라, 스피커, 이어폰 등 제품은 대부분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 소니 워크맨 NWZ-W252도 그 중 하나. 배터리가 이제 수명을 다했나? 라고 충전해보면 또 멀쩡하게 작동한다. 물론 이제는 장시간 사용할 수는 없지만 가끔 사용 하면서. 이게 이렇게 소리가 좋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블루투스 이어셋으.. 2023. 4. 15.
[BP/GAME]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2회차 끝내고 / Left Behind BP's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을 2회차 끝냈다. 플스4로 2번 끝냈으니 총 4번 한 셈이다. 이렇게 4번까지 한 게임이 있나? 생각해보니 어드벤처나 RPG 중에는 없는 것 같다. (아마 가장 많이 반복한 게임은 파이널 파이트, 천지를 먹다, D&D 정도가 아닐지) 스내쳐나 폴리스 너츠도 3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끝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매니악 맨션도 몇 번 한 것 같다. 아무튼 게임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짧은 기간에 2번이나 끝낼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몰입할 수 있게 게임을 만든 것 같다.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한다! 가 아니라 재미있어서 다시 하게 됐고 레프트 비하인드는 파트1으로 처음 했는데 그래픽이 대폭 개선돼 다른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라스트 오브 어스 .. 2023. 4. 14.
[BP/IT] 만듦새가 좋은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 초반 느낌 BP's : 주문하고 까먹었던 8BitDo 얼티메이트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도착.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구입했기 때문에 3만 원대 초반에 주문한 것 같다. 아무튼 몇 개월이 지나니 정말 오긴 오는구나. 사실 꼭 사고 싶은 제품은 아니었고, 네이버 카페의 핫딜이 떠서 구매한 제품.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이스틱도 구입하려고 한다. 그동안 컨트롤러는 제조사 제품 이상의 품질이 나오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제조사 것을 쓰지 않아도 될만큼 만듦새가 좋다. PC와 닌텐도 스위치에 모두 쓸 수 있으니 활용성도 괜찮음. 블루투스와 2.4Gh 통신 방식을 사용하고 USB-C로 충전.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컨트롤러와 비교하니. 파지감이나 버튼의 느낌, 감도 등 나무랄 데가 없다. 아직 처음이니까 좀 더.. 2023. 4. 11.
[BP/IT]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브라운 휴대용 면도기 M-60b / 콧털정리기 파나소닉 GN-30 BP's : 생활가전 제품, 소형 가전 제품은 구매가 참 어렵다. 리뷰나 상품평이 혼란스러워서 어떤 제품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움. 브라운 휴대용 면도기 M-60b가 11번가 아마존으로 저렴하게 올라와서 구입. 국내에서는 4만 원 전후인데, 아마존에서는 2만 1000원에 구입했다. 무료 배송인데 10일 정도 있으니 집에 도착. 전기면도기를 사용하지 않는데, 여행이나 빠르게 면도를 해야할 때를 위해서 구입. AA 배터리라 충전할 필요도 없다. 잠깐 써본 정도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수십만 원짜리 전기면도기가 있지만, 거의 쓰지 않았는데 이건 여행 갈 때 꼭 챙길 것 같다. 휴대용 면도기라 완전히 깔끔하게 잘리지는 않지만, 2만 원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하나쯤 장만해도 될 것 같다. 면도기는 .. 2023. 4. 6.